2020.01.03 11:01
독일 자동차 업체 로버트 보쉬는 기술 비용 절감을 목표로 자율 주행 차량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3차원 도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쉬는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서 카메라와 레이더(Radar) 기술과 연계해 자체 개발한 라이다(Lidar) 센서를 고속 도로와 시내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다 기술은 빛 기반 센서를 이용해 도로를 3차원으로 조망하고 표면 위의 물체와 그 크기 및 정확한 배치까지 감지하는 유동적인 기술이다. 현재 비용적으로 비싼 편에 속해 대량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저렴하게 도입된다면 자율 주행 차량이2020.01.02 15:15
올 초 공개를 앞둔 제네시스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이 베일을 벗었다.제네시스는 지난 1일 브랜드 최초의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 GV80을 공개했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이 더해져 완성됐으며, 디자인 콘셉트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함께 조화시켜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또한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대향·교차 차량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기2019.12.31 11:55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평택 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내년 준비에 나섰다. 쌍용차는 예 대표이사가 생산현장 환경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을 독려하기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30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와 우수 분임조 포상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해도 생산작업 개선과 향상을 위해 애쓴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마련하고 있으며,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구축, 공감대 형성과 건설적인2019.12.31 11:42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11명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주요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SCI급 논문’은 미국의 통계회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구축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낸 장학생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이들 저자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는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으로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다. 올해 제1 저자로 SCI급 논문을 발표한 이성묵(연세대 물2019.12.31 10:59
가아자동차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을 공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강화한다. 소형 피칸토(모닝)의 EV버전을 준비하는 것이다.현지 언론은 기아차가 강화된 EU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맞추기 위해 피칸토 EV를 개발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칸토 EV는 1만6000 유로(2100만 원)에서 1만7000 유로(2200만 원)의 가격으로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 에밀리오 헤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규제 기관이 제기 한 최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칸토 EV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12.30 14:31
국내 최초 렌터카보험전문 연구-컨설팅기업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대표 김종환)’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렌터카보험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렌터카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저렴하게 렌터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국내 최초의 렌터카보험 전문연구소이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보험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전문가가 참여해 수백종의 렌터카보험 비교분석, 렌터카 업계 트렌드, 고객 성향 변화 등을 면밀히 추적 관리해 주는 전문 연구컨설팅기업이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10년 이상 렌터카보험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시험 운영 결과 렌터카2019.12.30 09:23
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인 일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김현영 대표이사가 최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30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와 소아암 센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 ‘사람’, ‘환경’ 가운데 ‘사람’과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후원금을 조성했다. 김헌영 사장2019.12.30 09:1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에병태)가 연말을 맞아 문화마카팅에 열심이다.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것이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한 유선 방송사가 주최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해부터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급 SUV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의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2019.12.30 09:0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 회사 정상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내년 초부터 엔진을 가동한다.중동 지역 언론사 하이아마그는 쌍용차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유럽 주력 모델인 신형 티볼리를 전시한다.1.6 디젤과 1.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볼리는 디자인이 소폭 개선됐으며,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고 하이아마그는 설명했다.4기통 1.6 싱글 터보를 탑재한 디젤 엔진은 자동 6단 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4.5㎞/ℓ를 구현했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36마력에 최대2019.12.30 06:54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이유로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4만대를 넘었으며, 내년 초에는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7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 2021년 20만대 누적 보급대수를 계획하고 있다. 충전기도 현재 전국에 1만4000기가 넘어, 우리나라는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 보유국이 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우리라나라는 조만간 세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주류가 될 게 확실하다. 다만, 전기차는 단순하게 차량 보급이 문제가 아니라 관련 인프라 조성도 필요하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