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7 17:15
현대자동차가 국산 상용자동차에서도 전기차(EV) 시대를 열었다. 국산차 최초의 친환경 전기차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를 17일 고객에게 전달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박내옥(68) 씨에게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 주행 가능하고, 135㎾ 모터와 58.8㎾h 배터리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에 불과하고, 세제 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 등이 있2019.12.17 16:54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판매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올해 1∼11월 3만90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7569대)보다 17.9%(8508대) 판매가 감소했다. 다만 BMW 코리아는 하반기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상반기 감소폭(48%)을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BMW 코리아는 이를 감안해 연말인 이달에도 신차를 투입하는 등 판매 확대를 노린다. 우선 BMW 코리아는 이날 3세대 신형 X6를 출시했다. X6는 2008년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45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로, 쿠페와 SUV의 특징을 지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X6는 역2019.12.17 07:42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자사의 전략 지역인 유럽 공략에 팔을 걷었다. 스페인 언론사인 오토카지온은 쌍용차가 올해 스페인 진출 25주년을 기념하고, 다카르 랠리(DKR) 3년 연속 출전을 위해 새로운 차량을 각각 선보였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쌍용차는 우선 스페인 진출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 현지에 선보인 코란도의 4세대를 모델인 신형 코란도를 최근 출시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내년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코란도 DKR도 최근 공개했다고 오토카지온은 설명했다. V8 엔진을 장착한 코란도 DKR은 렉스턴 DKR보다 차체가 커졌다. 내년 대회는 1월 5일2019.12.17 06:24
한국에 진출한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한일 경제 갈등에 따른 피해를 5개월째 받고 있다. 다만, 이번 갈등에 따른 해결책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이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진출한 도요타, 닛산, 혼다, 렉서스, 인피니티 등은 지난달 235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402대)보다 판매가 56.4%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가 10.6%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감소 폭이 큰 것이다. 한일 갈등이 불거지기 전인 6월 이들 5개 브랜드의 한국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7%(3372대→3946대)로 판매가 늘면서, 같은 달 수입차 성장세(-17%)를 크게 웃돌았다. 문제는 해법이 없다는 데 있다. 이2019.12.17 01:23
인도의 L&T 테크놀로지 서비스 리미티드(LTTS)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 서비스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현지 컨설팅업체 에버레스트 그룹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에서 자국 업계를 선도하는 LTTS를 ‘리더’로 뽑았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에버레스트그룹은 시장 채택, 포트폴리오 조합, 가치 전달, 혁신·투자, 납품 이력, 비전·전략 등을 평가하고, LTTS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의 뛰어난 전문성, 다양한 제품군, 전용 연구소, 파트너십 등이 탁월하다고 분석했다.아울러 LTTS가 안정적인 자동차 플랫폼, 지능형 교통 감시 시스템, 영상 주석 생성툴, 배터리 관리 솔루션, 플릿 미러, 스마트폰 통합2019.12.16 17:16
현대자동차 세계 굴지의 레이싱 대회에서 또 우승하면서 자동차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기아자동차는 전략 모델인 3세대 신형 K5의 첫번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내수 판매 회복에 파란불을 켰다. 현대차는 월드 투어링카 컵(WTCR)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WTCR 첫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하반기 월드랠리카챔피언십(WRC)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도 차지했다. 현대차의 ‘i30 N TCR’ 레이싱 카는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WTCR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i30 N TCR은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 강2019.12.16 16:40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이 다가오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내달 31일까지 전국 BMW와 MINI 공식 서비스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에서 ‘BOGO(Buy One Get O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BOGO 캠페인’은 올해 BMW와 MINI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BMW와 MINI 고객은 순정 장신구와 부품, 라이프스타일 등 세 가지 품목에 대해 ‘BOGO 패키지’ 제품 구매 시 지정된 제품 1개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BMW와 MINI는 자사의 서비스 센터 방문 고객에게 텀블러, 카드함 등 다양한 사은품도2019.12.16 07:59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브랜드 지프가 최고의 SU전기자동차(EV) 브랜드로 도약한다. 미국 언론사 모터1은 지프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SUV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프는 레니게이드, 컴패스 등 소형 SUEV를 올초 선보였다. 지프는 우선 유럽, 중국, 미국 등에서 전동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지프는 2021년까지 모든 지프 라인업에 EV 트림을 운영할 것이라고 모터1은 설명했다. 지프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므니2019.12.16 07:37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완성차 업체가 혈전을 치른다. 현지 언론사 펀츠엔큐는 나이지리아 ‘올해의 자동차’에 현대자동차 투싼과 도요타 코롤라, 중국 GAC 모터의 GS4가 각각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현대차 크레타가 현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만큼, 올해 역시 현대차가 다소 유리하다고 펀츠엔큐는 보도했다. 지난해 크레타는 도요타 코롤라, GAC의 GA3을 눌렀다. 게다가 최근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강세라, SUV 투싼이 스포츠 세단 코롤라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편츠엔큐는 분석했다. 나이지리아 올해의 자동차는 17일 현지 자동차산업 어워드에서 발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