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08:41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중국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이들 회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에 보조금을 지급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자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최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차를 ‘친환경차 추천 목록’에 포함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사용하는 베이징벤츠 E클래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LG화학이 파나소닉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테슬라 모델3 등의 고객은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 정부는 사드 보복으로 2017년 1월부터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제2019.12.10 08:28
APT 해커그룹 오션로터스가 BMW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격한데 이어, 현대자동차를 노리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악명 높은 APT 해커그룹 오션로터스가 BMW를 공격해 네트워크 시스템을 망쳤으며, 시스템을 감시하고 제어하기 위해 해킹툴 ‘코발트 스트라이크’를 설치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의 보안 분석가들은 해커가 회사의 네트워크 시스템에 침투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MW 보안팀은 손상된 시스템 사용을 중단했으며, 해커가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경로를 차단했다. 아울러 BMW 보안팀은 현재 해커가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 시스템이 훼손됐지, 어떤 종류의 데이터인지 등의 세부 정보를 파악하2019.12.10 08:07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9일(현지시간) GT4 레이스카의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 620R은 레이스카를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완벽하게 바꾼 동급 최초의 차량이다. 맥라렌 570S GT4를 기반으로 제작된 맥라렌 620R은 35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맥라렌은 620R은 카본 파이버 섀시 기술의 첨단 공학이 적용됐으며, 이로 인한 차체 중량이 1282㎞에 불과하다. 맥라렌은 620R은 3.8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속도 320㎞/h, 정지에서 100㎞/h까지 2.9초, 200㎞/h까지 8.1초 만에 각각 도달한다. 이 엔진의 최대 토크는 620Nm(유럽기준)이다. 맥라렌은 620R은 현지 서리2019.12.10 06:46
일본 도요타가 내달 1일자로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최근 단행했다. 현지 언론사들은 도요타가 지속 성장을 위해 사업 단위의 설치와 지역본부 재편, 컴퍼니 제도 도입 등을 각각 추진한다고 10일 보도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올해 세계 1위 자리를 독일 폭스바겐에 내준데 따른 선제적 조치라는 게 현지 언론사 분석이다. 우선 도요타는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구조 개혁을 위한 중점 과제에 각각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인간성을 겸한 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임원 체제의 변경과 간부직을 새로 설정한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집행임원 이상의 경영진과 실무를 담당자의 간극을 없애기 위해2019.12.10 06:21
올해 한국 수입차 성장을 주도한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지난달 애석하게 1만대 판매 돌파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들 브랜드는 한국 진출 각각 31년, 27년 만인 연간 판매 1만대 돌파가 이달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처협회에 따르면 올해 1∼ 10월 볼보 코리아는 9805대를, 지프는 9615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3.7%(1880대), 42.3%(3048대) 판매가 급증했다. 이들 브랜드는 1만대까지 각각 195대, 385대를 남겨 놓은 상태이다. 일단 수치상으로 볼면 볼보가 1만대 고지에 먼저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지프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지프는 10월 1361대로 한국 진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월2019.12.10 04:04
일본 닛산이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언론사들은 닛산이 올해 중반부터 생산 능력을 줄이고 라인업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9월 인도네시아 제1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내달에는 제2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닛산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세계 생산 능력을 2023년까지 60만대로, 생산 인력 1만2500명을 각각 축소한다고 언론사들은 강조했다. 아울러 태국 모델의 일본 수출 등 동남아시아 지역(아세안)의 생산과 판매 부문의 최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8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닛산은2019.12.09 12:02
우리 속담에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가진 게 있어야 이웃을 돕는다는 뜻으로, 올해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상승한 현대자동차그룹이 거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25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003년부터 성금을 전달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250억 원을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공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284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2019.12.09 11:46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경역혁신을 가속화 한다.현대차그룹은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고, 경영 고문으로 활동한다고 이날 밝혔다.우 부회장은 지난해 말 현대로템 부회장에 취임했으며, 1년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그는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에 퇴임하게 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그동안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했다.2019.12.09 11:38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고객을 대상으로 3주간 무상 점검서비스(AS)를 제공한다. FCA 코리아는 고객의 안전 운행을 돕고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이날부터 28일까지 전국 FCA AS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은 엔진오일 등에 대한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FCA 코리아는 겨울철 필수 점검 부품인 부동액,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와 미션 오일, 캐빈필터,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 히팅 등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블로 로2019.12.09 09:06
올초 스포츠 세단으로 재탄생하면서 국산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대차는 19일부터 26까지, 30일부터 내ㅈ달 6일까지 100명의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쏘나타 센슈어스 7박8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사이트에서 원하는 차수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