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16:41
국내 진출한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대부분 외국계 기업의 회계연도 마감이 내년 상반기지만, 연간 판매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31일까지 ‘볼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혹한으로 차량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겨울을 맞아 차량 성능 유지와 주행 안전성 등 16가지 동절기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전국 24개 볼보서비스센터에서 펼쳐지며, 고객은 타이어, 브레이크,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 주요 항목에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30만원 이상 일반 수리2019.12.03 15:05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의 산업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벤츠 코리아가 완성차와 중고차 판매에 이어, 렌터카 시장에도 3일 진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BMK, 대표이사 기욤 프리츠)가 이날 공식 출범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둥지를 튼 MBMK는 앞으로 장기렌터카를 판매한다. MBMK의 장기렌서비스는 1년에서 5년 단위의 계약으로, 고객은 매달 차량 이용료만 내면 된다.장기렌터카는 2010년대 들어 급팽창한 사업으로 차량 구입과 각종 세금, 유지 보수 등은 렌카 업체가 담당한다, 고객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해당 차량을 구매하거나 계약을 연2019.12.03 13:5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내수 시장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연말에도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 3위이던 한국GM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업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존 내수 시장에서 쌍용차보다 한계단 위이던 르노삼성은 내수 3위를 차지해 내수와 수출에서 업계 3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이달 ‘크리스마스 경품릴레이’를 마련하고 차량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행사 기간 쌍용차 사이트를 방문해,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신차 구매시 사용 가능한 1% 특별할인2019.12.03 09:44
기아자동차가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3일 선보였다. 신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를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발광다이오드(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을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으며,2019.12.03 07:51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사 리브민트 등은 지난달 자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현대차 판매만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현지에서 4만4600대를 판매해 전녕 동월(4만3700대)보다 2%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현지 내수 시장 판매와 수출을 합한 전년대비 누적 성장률은 7.2%로 집계됐다고 리브민트는 설명했다. 다만, 자국의 최대 완성차 업체인 마루티 스즈키의 11월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일본 혼다 판매는 50% 이상 급감했다. 기아차 역시 인2019.12.03 06:15
KBI그룹의 대표이사인 박효상 부회장이 내년 연결기준 매출 3조원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올해 주력 계력열사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것이다. KBI그룹은 국내외에 27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 기업 대부분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이중 상장사는 동양철관, KBI동국실업, KBI 메탈 등 3개사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철관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162억원으로 전년동기(1178억원) 1.4% 가량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11억 원 흑자를 내면서 전년 동기 적자를 극복했다. 올 들어 건설업 부진으로 강관 매출 등이 감소했지만, 비용 절감과 국산차2019.12.03 02:28
신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중고차 시장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인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올 들어 지난달 하순까지 자사에서 친환경차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1.6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전기차의 비중은 13%로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었다고 AJ셀카는 설명했다. AJ셀카 관계자는 “디젤차 이슈와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가스 문제가 맞물리면서 친환경차 시장의 입지가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등 혜택을 늘리고 있고, 소음 적고 유해가스가 없어 앞으로도 전기차의 인기가 꾸준 할 것”이라고 말했2019.12.02 12:51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 판매를 극대화 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프랑스 푸조와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내달 말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객을 대상으로 장식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행사 기간 푸조 2008, 3008, 5008, DS 7 크로스백의 정품 장신구 16가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품목은 차종별로 다르며, 헤드레스트 옷걸이,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 세트, 니들 매트 세트, 가로형 루프 바 세트, 리버시블 트렁크 트레이, 고급 재떨이, 스마트폰 홀더, 3D 매트 세트, 트렁크 매트, 알루미늄 페달 세트, 알루미늄 풋 레스트, 리버시블 트렁크2019.12.02 12:19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국내 장애어린이의 자립을 돕기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볼보 코리아는 이윤모 대표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장애어린이 자립 지원사업 기금’을 2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와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은 장애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볼보 코리아는 2017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모 대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원2019.12.02 12:05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2019년 회계 연도 마감을 앞두고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차를 출시하는가 하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열전을 펼친다 기아차는 대형 세단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K7 특별판을 2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로마 수 10)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트림으로,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으로 지녔다. 이번 K7 특별판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2.3인치 계기판,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