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02:00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다목적 차량 신형 GLA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벤츠는 내달 11일(현지시간)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 GLA를 선보이고, 이후 사이트에서 주문형 비디오로 제공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GLA는 전장이 150㎜ 짧아진 반면, 전고가 100㎜ 높아지면서 넉넉한 공간을 지녔다. 신형 GLA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코너링 기능, 비상 차선 기능, 자전거 등의 접근을 알리는 출구 경고 기능, 교차로 경고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신형 GLA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상륙한다. 한편, 벤츠는 8월까지 한국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역성장했으나, 전년 동2019.11.27 16:32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한국 사회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27일 맹세했다. 이날 BMW그룹의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브랜드와 세일즈 총괄 등은 한국시장에서 BMW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한국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 강화와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위해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BMW 코리아는 이날 125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비 25% 늘어난 5만㎡의 면적이 추가된 BMW 드라이빙 센터고 공개했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이날 산학협력 대학과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정부 기관에 B2019.11.27 16:08
현대자동차와 KST모빌리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실증 특례에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대차와 KST모빌리티가 협업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이동 서비스 프로젝트를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동 수요를 분석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 경로를 찾아주는 ‘실시간 최적경로 설정 기술’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최적경로 설정 기술은 앞으로 확산될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운영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주요한 역할2019.11.27 15:48
산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우선 기아자동차는 28일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가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K-POP 문화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아이돌 가수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에서 기아차와 인연을 맺은 고객 90명을 서울로 초청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아차는 올초부터 20개 국에서 각각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를 후원했다. 참가 고객은 유명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소 원장에게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방법을 배워보는 ‘K-뷰티 클래스’, 엄민아 안무가와 블랙핑크 백업 댄서에게 K-POP 댄스를 배우는2019.11.27 15:19
영국 슈퍼카 애스턴마틴 한국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태흥)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를 후원하는 것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애스턴마틴의 공식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류현진 선수의 방한 기간 애스턴마틴의 스포츠 세단 DBS 슈퍼레제라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DBS 슈퍼레제라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성능을 가진 그랜드 투어링(GT)으로,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의 광범위한 적용으로 경량화와 강성을 충족했으며 민첩한 주행 질감을 지녔다. DBS 슈퍼레제라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15마력과 최대 토크 92019.11.27 13:05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인공지능(AI)를 가진 차세대 엘리베이터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위해 KT(회장 황창규)와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엘리베이터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는 IC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기기, 서비스로봇 등과의 커넥티비티, 보안과 안전, AI 호출과 음성명령 시스템 등 승객 편의성을 강화한 차세대 승강기이다. 양사는 앞으로 모니터 내장형 엘리베이터도 개발하고, 광고사업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부문2019.11.27 12:44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선점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현지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자는 26일 늦은 오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브카시에 있는 델타마스공단에 15억5천만 달러(1조8000억 원)를 투입해 77만6천㎡ 부지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차는 내달 착공해 2021년 말 연산 15만대 규모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향후 최대 연산 25만대로 확대할 계획2019.11.27 08:24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암 퇴치에 팔을 걷었다. 렉서스 코리아가 최근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암 연구기금 4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렉서스 코리아는 이로써 국립암센터에 암 연구기금으로 모두 6억35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렉서스 코리아는 2001년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립암센터에 ‘렉서스 암 연구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기부금 제공하고 있다.렉서스 암 연구기금은 저소득층 암 환자 지원과 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연구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 암 연구기금으로 암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으면 한다”며 “아울러 암2019.11.27 07:53
지난해 세계 최초로 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전기차를 상용화 한 현대자동차가 이제 태양광 자동차에 도전한다.미국 언론사 인터레스팅엔지닝어링은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모델인 쏘나타를 태양광 자동차로 개발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양광 쏘나타는 탑재한 배터리의 30~60%를 태양 전지판으로 재충전 할 수 있다. 태양광 쏘나타는 솔라 루프 시스템이 하이브리드 엔진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닝어링은 설명했다. 인터레스팅엔지닝어링은 “태양열 자동차는 종전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면서도 “태양광 자동차는 현재 이동성의 미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를 비롯해 도요타,2019.11.27 06:24
넥센타이어(대표이사 부회장 강호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 누적실적도 고공행진을 지속했다.27일 금융감원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는 각각 3.1%(5190억 원→5351억 원), 6.9%(522억 원→558억 원) 성장했지만, 분기순이익은 8.4%(286억 원→262억 원) 감소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1조565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961억원)보다 4.6%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2조2731억원이지만 배부거래(7262억원)을 제거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71억원, 916억원으로 28.2%(368억원), 22.8%(170억원) 급증하게 됐다.3분기 타이어 부문과 비타이어 부문(금형)의 매출과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