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10:07
현대자동차가 신형 베르나를 페루에 우선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남아메리카에 선보여 시장을 확대한다. 콜롬비아의 언론사 엘카노콜롬비아노는 1.4엔진에 95마력을 지닌 신형 베르나가 페루에 출시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엘카노콜롬비아노는 신형 베르나가 콜롬비아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남미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베르나는 2017년부터 중국의 충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레이나로 판매되고 있다. 신형 베르나는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용으로, 르노 로건 , 시보레 프리즈마와 닛산 V- 드라이브, 포드 피코 , 도요타 에티오스 등과 경쟁한다. 신형 베르나의 페2019.11.24 05:16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마이바흐 GLS 600 4MATIC(4륜구동)’을 22일(현지시간) 개막한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최고 출력 558 마력(410㎾), 최대 토크 74.4㎏·m를 발휘하는 4.0 V8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EQ 부스트는 22마력(16㎾)의 출력과 25.5㎞·m의 토크를 추가한다.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SUV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마이바흐의 최고급 세단 기술, 고급 소재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벤츠 관계자는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마이바흐의 내재된 아름다움, 최고의 미학, 우아함을 담2019.11.23 11:59
영국의 치펀햄 모터 컴퍼니가 기자아동차를 현지에 판매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현지 언론사인 에이엠온라인은 치펀햄 모터 컴퍼니가 기아차와 함께 지난 20년간의 자동차 판매를 자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기아차는 1991년 영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치펀햄 모터 컴퍼니는 현지 진출 초기부터 기아차를 판매했다.기아차 영국법인 스티브 힉스 영업이사는 치펀햄의 범퍼스 팜 대리점을 방문했으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인정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치펀햄 모터 컴퍼니 아담 베일리 상무는 “치펀햄은 당초 기아 딜러 가운에 하나이었다”며 “그동안 우리는 기아차 브랜드의 놀라운 성장을 목격했으며, 그 여정에 참여한 것을 자랑2019.11.23 04:32
영국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106년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를 세계 최초로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라곤다의 사장은 “애스턴마틴에 DBX는 매우 의미가 깊은 모델”이라며 “DBX는 영국 고급 완성차 브랜드 역사에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X는 애스턴마틴 최신 4.0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550PS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91㎞/h이다. DBX의 ‘적응형 3중 에어 서스펜션’은 48V 전동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eARC)과 전자식 적응형 댐퍼가 결합되돼 스포츠카 못지2019.11.23 04:26
독일 폭스바겐이 22일(현지시간)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일곱번째 콘셉카이자 순수 전기차 ‘ID. 스페이스 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자인과 차체 개발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택한 ID. 스페이스 비전은 공기저항계수가 0.24에 불과한 그란 투리스모의 공기역학 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처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D. 스페이스 비전은 82㎾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으로 최대 590㎞를 달릴 수 있다. 최대 시스템 출력은 4모션(사륜구동)의 경우 250㎾이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5.4초만에 도달한다. ID. 스페이스 비전은 2021년 말 유럽, 북미, 중국 시장에서 먼2019.11.22 17:35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 11대 주요 타이어 기업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해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11개 세계 유수 타이어 기업 대표와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미국타이어협회, 유럽타이어고무협회, 일본자동차타이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로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정태윤 부회장 등이 참석해 타이어 전체 주기에 대한 표준화와 투명성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타이어산업프로젝트(TIP)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지속발전기업협의회(WBCSD) 산하로 2005년에 출범한2019.11.22 16:36
연말로 갈수록 국내 중고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에 신차 출시로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중고차 업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대형 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의 잔존가치(78.3%)가 가장 높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그랜저 IG, 기아 K7, 제네시스 G80,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SM7,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렉서스 ES300h, 닛산 맥시마의 2017년식 모델이다. 이들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66%로 집계됐다. 그랜저에 이어 K7(74.7%), 벤츠(71.8%), BMW 52019.11.22 16:16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개막한 LA오토쇼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막을 올린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스포츠 세단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아울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카 ‘45’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대거 출품2019.11.22 15:46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인천 남동구에 SK가스와 ‘H 수소충전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략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던 도심 4개곳(부산, 국회, 인천, 강동)과 고속국도 휴게소 4개곳(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8기의 수소충전소 가운데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217㎡의 면적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2019.11.22 13:57
미국의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가 22일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주차장에서 올해 중반 선보인 보급형 전기자동차 모델 3의 고객 인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113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차량을 받기 위해 상경했다. 델 3을 구입란 서울 강동구에 사는 오 모(36, 여) 씨는 “테술라 전기차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기존 모델 X와 S는 가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번 모델 3은 보급형이라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테슬라 전기차의 입증된 고성능 등 탁월한 가성비를 모델 3 구입 이유로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113대 모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