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12:09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해외 완성차 업체들이 자사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BMW그룹은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 삼성 SDI와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e-모빌리티의 선두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한다고 22일 밝혔다. BMW는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에 건설하고 있는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으며,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BMW가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하는 규모는 향후 10년 간 29억 유로(3조8000억 원)에 달한다. BMW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2019.11.22 11:31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국산차 업체들이 쇠외 이웃 돌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 남태령 인근에 사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연탄 연탄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구로사옥 임직원 30명은 현지 소외 이웃에게 연탄 2500장의 직접 배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임직원은 올해 결손가정 대상 선물키트 지급, 생계형 어르신 안전 손수레 제작, 영등포 쪽방촌 명절음식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기아차 서비스사업부 박상덕 사업부장은 “연탄나눔 활동으로 소외 이웃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2019.11.22 02:02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 테슬라가 한국 전기차 시장 장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중반 선보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국내 구매 고객에게 22일 전달식을 갖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이날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전달식에는 모델 3 구매 고객 100명이 참석한다.이를 감안할 경우 향후 테슬라의 한국 시장 확대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테슬라는 2016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모델 X와 스포츠 세단 모델 S 등 하이엔드(고품질·고가격) 라인업을 운용했지만, 가격이 모두 1억원을 호가해 국내 고객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존재했다.다만, 이번 모델 3이 고성능이면서2019.11.22 01:36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이 세단 전략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신형 A5, A6, A4를 출시한데 이어 내달에는 대형 세단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A8 L 55 TFSI(가솔린) 콰트로’를 들여오는 것이다. 아우디부문은 중대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고 내년 국내 완성차 시장을 공략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우디의 대형 세단”이라며 “이번 신형은 강력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 우아하면서도 역동성을 살린 디자인,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2019.11.22 01:27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LA오토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를 21일(현지시간) 선보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1.4)와 이쿼녹스(1.6) 사이에 위치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함해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최첨단의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한국지엠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들여오며,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한편, 쉐보레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33만9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8만1641대)2019.11.21 15:37
종합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근무혁신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업을 선정,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도이치모터스는 정시퇴근 관리 강화, 도이치데이, 유연근무제 등 자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3개월 동안 실천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의 최고 등급인 ‘SS등급’을 달성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권오수 회장은 “앞으로도 근무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이치모터2019.11.21 15:28
현대자동차가 서울을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도시로 만든다. 아울러 현대차의 수소전기차가 유럽에서 최고의 올해 트럭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실증에 주력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차는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와 도로 인프라를 지원받아 내달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6대의 도심 자율주행차량을 시범적으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교통정보를 0.1초 단위로 24시간 제공하고, 현대차는 신호등 색상, 잔여시간 등 핵심적인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하게 도심 자율주행을 구현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2021년 말까2019.11.21 15:06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18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21일 수상했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린카는 지난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와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아울러 그린카는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도입해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와 인력, 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정보 보호를 위해2019.11.21 14:48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19일 수원에서 중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20일 경인지역 위원회(인천), 22일 남부지역 위원회(대구)를 대상으로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 실적과 현황, 중장기 사업계획, 주요 정책 등을 부품협력사와 공유했다. 아울러 예 대표이사는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협력사 대표들2019.11.21 13:49
올해 마지막 국제 모터쇼로 2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LA오토쇼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 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LA 오토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카 ‘비전 T’와 고성능 콘셉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한 일곱번째 콘셉카이다. 비전 T는 무광 외장 색상을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RM19는 일반도로는 물론 서킷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한 낸 고성능 콘셉카이다.이외에도 현대차는 16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