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13:1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리 매너링)이 가솔린 세단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하반기 들어 신형 A5와 A6를 선보인데 이어 20일에는 고급 중형 세단 ‘A4 40 TFSI(가솔린)’를 출시한 것이다. 1972년 ‘아우디 80’으로 선보인 A4는 1994년 현재 모델명으로 변경됐다. 신형 A4는 미학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A4 40 TFSI는 9세대 A4의 연식변경 모델로, A4 40 TFSI와 A4 40 TFSI 프리미엄으로 선보인다. 신형 A4는 2.0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2019.11.20 10:01
현대자동차그룹의 숙원 사업인 그룹 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이 사업 추진 6년만인 내년 공사에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국방부, 서울시와 GBC 착공에 조건부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고인 569m로 설계된 GBC를 일단 짓고, 건물이 절반 정도(260m) 지어질 때까지 군의 작전을 방해하는 요소를 해결키로 했다. GBC에서 7㎞ 거리에 서울공항과 공군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국방부는 GBC와 크레인 등의 구조물의 높이가 260m에 도달하기 전까지 현대차가 공군의 작전 제한 사항을 해소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양측은 해소 방안에 합의를 못하면 공사 중단과 복구, 건축 허가 취소2019.11.20 07:41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스페인 시장에서 판매 고성장세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가성비가 탁월한데다, 현지 맞춤혐 마케팅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531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1.5% 판매가 급증했다. 이로써 기아차의 지난달 스페인 시장점유율은 9%를 차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여기에는 기아차의 스포티지(982대), 씨드(869대), 니로, 스토닉 등 현지 전략 모델이 크게 기여했다.아울러 스포츠 마케팅 역시 기아차의 스페인 성장에 힘을 보탰다. 기아차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 나달을 15년간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가아차2019.11.20 06:40
올해 국내 수입차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와 스웨덴의 고급브랜드 볼보가 누적 판매 1만대를 이달 달성할 수 있을 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에서 지프는 8455대를, 볼보는 8914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39.9%(2412대), 36.8%(1720대) 판매가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성장세(-13.2%)보다 50% 정도 높은 것이다. 우선 수치상으로 보면 볼보가 먼저 1만대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 1만대 판매에 1086대만을 남겨뒀기 때문이다. 아울러 8월 하순 선보인 신형 세단 S60의 사전 판매분(2019.11.20 02:02
기아자동차 올해 미국에서 겹경사를 맞았다.미국 조지아 공장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하는가 하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기아차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에 올해의 SUV를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가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텔라루이드가 처움이다. 올해의 SUV 평가는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으며, 텔루라이드,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커세어, 벤츠 GLS, 포르쉐 카이엔, 스바루 아웃2019.11.20 01:44
독일 BMW그룹이 22일 개막하는 ‘미국 LA 오토쇼’에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BMW와 미니(MINI)를 투입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고급 모델, X시리즈 등 뛰어난 역동성과 민첩성, 정교함, 편의성 겸비한 다양한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BMW는 신형 M8 그란 쿠페와 신형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모델인 신형 M2 CS, 신형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신형 X5 M과 신형 X5 M 컴페티션, 신형 X6 M과 신형 X6 컴페티션 모델도 모터쇼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BMW는2019.11.20 01:40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를 최근 공개했다. 맥라렌은 엘바가 카본 파이버로 구성된 섀시와 바디를 가진 2인승 로드스터로 루프와 윈드 스크린이 없는 오픈 콕핏 형태를 지녔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엘바는 맥라렌 레이싱카의 혁신성을 일반 도로에까지 확대한 맥라렌 최고 정점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맥라렌은 설명했다. 엘바는 815마력 4.0리터 V8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2초대에, 200㎞까지 6.7초안에 도달한다. 컴포트, 스포츠, 트랙 둥의 주행 모드를 가진 엘바는 전자 안정성제어(ESC) 모드와 가변 드리프트 컨트롤도 활용할 수 있다.2019.11.19 16:45
올해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러지(주)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 조현범 사장이 구속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는 등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취임 이후 조 대표 이사는 실적 하락으로 경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이번 사건으로 실형을 받을 경우 한국타이어의 경영 승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 지적이다. 우선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등을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와 함께 차명계좌 이2019.11.19 12:15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이 2009년 11월 ‘쏘렌토’를 처음 생산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 연방 하원의원,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261만2000㎡(79만평)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생산공장이다.현재 연산 34만대 규모로, K5, 쏘렌토, 텔루라이드를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첫해 1만5005대를2019.11.19 11:59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사내 젊고 건강한 열린 소통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최근 성남 일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제 1회 M·포럼을 가진 것이다. 19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 M·포럼에는 탁일환 사장을 비롯해 각 BU(사업부문)장, 평택과 원주, 익산, 한라인재개발원 등 임직원 900여명이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사업장이 이번 생방송을 시청했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 미래 준비, 디지털 전환, 기업 문화, 인사 제도 등 만도가 직면한 대부분 과제를 다뤘다. 열띤 현장 토론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카카오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