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15:30
영국의 고급 브램드 벤틀리가 자사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를 내세워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벤테이가 V8은 한국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최고급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으며, 벤틀리모터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사양도 동시에 실렸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트윈터보 가솔린 V8 엔진을 탑재한 ‘벤테이가 V8’ SUV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벤테이가 V8 보닛과 트렁크, 휠 중앙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금색으로 둘러진 알파벳 ‘B’가 자리하고 있으며, ‘B’ 좌우에는 각각 벤틀리모터스 설립연도인 1919와 2019 숫자가 표기됐다. 벤틀리 벤2019.11.12 15:05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해 판매 확대를 노린다. 한불모터스는 자사의 공식 딜러 에펠오토(대표 김인숙)가 푸조·시트로엥 성남 분당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서비스센터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과 탄천 나들목(IC), 3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분당과 위례신도시, 판교, 광주와 이천 등 경기 동남권 고객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분당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988㎡(601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점검과 일반 정비, 판금 도장 등의 사고수리부터 정기 점검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곳은 8개의 워크베이와 휠 얼라이먼트, 2개의2019.11.12 11:45
현대자동차가 승용과 사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우선 현대차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 군집주행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군집주행은 뒤 따르는 트럭에 공기 저항이 최소화 돼 연비를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우수하다. 이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 과제로, 이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연은 여주 스마트하이웨이(여주시험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톤급 대형2019.11.12 07:49
“레번 스펜서는 끈기와 인내와 열정이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기아자동차와 닮았습니다.” 기아차가 세인트 루시아의 육상선수 레번 스펜서(여, 35)에게 스포티지를 지원하면서 최근 이같이 밝혔다. 1984년 생인 레번 스펜서는 자국의 높이 뛰기 올림픽 대표 선수이다. 그녀는 미국 조지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에 헝가리 데브 레첸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높이 뛰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레번 스펜서는 괄목할 만한 실적이 없었지만, 2005년 1.94m의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과 국가 기록을 세우면서 중앙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레번 스펜서는 2008년 중국 베이징 하계올림픽2019.11.12 06:53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3세 경영에 돌입했지만, 좀체 자리를 잡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력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사장이 올해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매출 1조8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554억 원)보다 4.4% 증가했다. 국산차 판매가 늘면서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3분까지 한국타이어의 누계 매출은 5조2163억 원으로 2.9%(1464억 원) 증가하게 됐다. 다만2019.11.12 04:02
독일 다임러AG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몸집 줄기에 나선다. 다임러AG는 경영진의 10%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월 취임한 올라 캘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산업의 변혁에 따라 산업의 업태가 달라진데 따른 것이라고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다임러AG는 노동조합도 회사의 이 같은 조치를 수용한다고 표명했으나, 내년 임금 인상을 하지 않거나 개별 급여인상을 연기해 인건비를 줄인다는 경영진의 제안은 거절했다. 다임러AG 측은 “최근 세계 자동차업계는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용의 대대적 축소 문제가 부상해 생산직은 물론, 사무직에 이르기까지 인원 감축이 불2019.11.12 03:53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돼도 양사의 브랜드는 유지한다. PSA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PSA의 5개 브랜드와 FCA의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와 지프 등 9개 브랜드가 모두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양사 통합 후 새로운 회사의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통합이 이뤄질 경우 정리해야 할 브랜드를 찾기 어렵다. 모든 브랜드가 각각 역사와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양사가 지리적으로나 기술, 브랜드에 있어서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FCA의 수익 가운데 66%가 북미시장에서 발생하는 반2019.11.11 18:28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고부가가치 전략을 지속한다. 올해 X7과 7시리즈 등 하이엔드(고성능·고가) 차량을 국내 출시한데 이어 11일 고급 스포츠카 신형 8시리즈를 내놓은 것이다. 20년 만에 부활한 신형 8시리즈는 BMW 그룹이 쌓은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신형 8시리즈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모든 요소들이 대거 탑재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형 8시리즌느 가솔린 모델인 840i xDrive 쿠페와 840i xDrive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840d xDrive 그란 쿠페, M8 쿠페 컴페티션 등이다. 차량 가격은 842019.11.11 17:42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이동 중 편안함을 위해 개발된 특수안경 ‘씨트로엥’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특수안경 ‘씨트로엥’은 3000만명의 유럽인이 교통수단을 통한 장거리 이동시 불편함을 호소한데 따라 개발됐다. 여기에는 많은 고객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시트로엥의 브랜드 철학도 반영됐다. 씨트로엥은 특수안경 관련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보딩링’과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 ‘5.5’와의 협업으로 특수안경 ‘씨트로엥’을 제작했다. 특수안경 ‘씨트로엥’은 은 단순하다. 교통수단으로 이동 중에 탑승갱이 느끼는 불편함은 뇌가 귀를 통해 받아들이는 신체2019.11.11 17:37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세계 유수 대학과 경영, 기술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 람보르기는 최근 자사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143명의 경영자RK 참석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자 프로그램에서 람보르기니를 세계 자동차 업계의 벤치마크로 이끈 원동력 등을 소개했다.아울러 람보르기니는 현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T)와 함께 혁신적인 합성 소재에 대한 특허도 최근 출원했다. 람보르기니와 MIT 화학과는 힘과 내구성으로 고성능 모터스포츠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