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9 03:43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BMW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가 186만6198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같은 기간 BMW가 160만1397대로 2.2% 판매가 증가한 반면, 미니는 26만1024대로 2.2% 판매가 줄었다. 롤스로이스는 같은 기간 3777대가 팔리면서 42% 판매가 폭증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13만6932로 8% 판매가 증가했다. BMW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한국에서 4만2813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3176대)보다 19.5% 누적 판매가 감소했다. 이 기간 BMW 브랜드 판매는 23.8% 감소했지만, 미니 판매는 3.8%, 롤스로이스 판매2019.11.09 02:40
전통적으로 4분기는 연식 변경 차량이 대거 출시되면서 신차 시장이 호황이다. 여기에 차량 교체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활황세이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자사의 내차 팔기 대표 시세를 9일 공개했다. 내차 팔기는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남기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입찰, 차량대금, 탁송까지 AJ셀카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신개념 중고차 판매 서비스이다. AJ셀카의 대표시세는 경매에 참여한 회원사에 판매가 완료된 차종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인 상위 20개 모델의 평균 시세이다.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에서는 경차가 강자로 등극했다. 쉐보레 신형 스파크는 전월 대비 시세가 6%, 기2019.11.08 15:38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3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이다.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을 공유하고,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로 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와 R&D 우수 협력사 포상, R&D 모터쇼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2019.11.08 15:24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을 중심에 놓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적극 실현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을 주관하고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포럼 개막 연설에서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를 재구성한 뒤 인간 중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변화는 모빌리티가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기 시작한 점”이라면서도 “다만, 차량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완전히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한다”2019.11.08 14:49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 스포츠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10일까지 충북 천안 우정힐수 컨트리클럽(CC)서 펼쳐지는 ‘ADT캡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이다.8일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기존 챔피언 박민지 프로를 비롯해 최혜진, 장하나, 최나연, 이보미, 조아연, 임희정 등 82명의 정예 선수가 자웅을 가린다.더클래스 효성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벤츠 ‘E 220d 아방가르드’ 1대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놨다. 아울러 8대의 벤츠 차량을 행사 의전용으로 지원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갤러리에게 골프백 세트 20개를 경품으로 지급한2019.11.08 14:07
영국의 초호화 완성차브랜브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 블랙 배지’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주문 수제작) 라인업이다. 롤스로이스는 같은 해 세단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를 공개한데 이어 2017년 던 블랙 배지를 추가했다. 이번에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컬리넌 블랙 배지’를 선보이며 블랙 배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롤스로이스는 설명했다. 컬리넌은 실용성과 오프로드 주행을 극대화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롤스로이스의 블랙 배지의 뛰어난 기술을 부드러운 방2019.11.08 11:0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노사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태스크포스팀)’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개선 활동에 나선 것이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영업현장 체험 활동을 16회 갖는다.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에는 조동조합원과 생산과 품질, 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포함됐다. TFT는 판매대리점 지역별로 영업과 사후서비스(AS) 현장에 대한 설문과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목소리를 수렴한다. 쌍용차는 현장 체험 결과를 생산, 설계,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 적2019.11.08 07:48
현대자동차가 상반기에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이어 하반기 들어 러시아 시장에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지에 신차를 투입하는가 햐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현지 언론사 베도모스티는 모스코바 폴리테크닉대학교 대학생들이 현대자동차의 크레타를 기반으로 무인 차량을 만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 학교에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들 교환 학생들은 미래 자동차로 부상한 무인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은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면서 일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장애인이 차량를 제어하기 위해2019.11.08 03:47
BMW가 M2 CS를 최근 유럽에 출시했다. BMW는 이달 LA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일 고급 M2 CS를 선보였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M2 CS의 엔진은 3.0리터 직렬 6기통 M트윈파워터보로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550Nm을 구현했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7단 M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M DCT)를 선택할 수 있다. 0에서 100㎞/h 가속성능 4초, 최고 속도는 280㎞/h로 제한됐다.이 모델은 220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유럽 가격은 9만5,000달러(1억1006만 원)부터 시작된다.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달 412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2131대)보다 판매가 93.4%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BMW 코리아의 올해 누적 판매는 3만2019.11.08 02:26
스웨덴 볼보가 올 들어 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 시장의 급성장세가 힘을 보탰다.볼보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6만9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가 13.9%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시장별로 보면 유럽에서는 2만9510대, 중국에서는 1만4039대, 미국에서는 8807대, 한국에서는 940대가 팔리며서 각각 9.7%, 26.7%, 20.2%, 36.8% 판매가 급증했다. 한국의 경우 판매 대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성장률에서는 세계 최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볼보는 올해 1∼10월 누계 판매가 56만8663대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하게 됐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27만7120대, 중국이 12만3551대, 미국이 8만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