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11:27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신형 488 챌린지 에보를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페라리는 이날 현지 무겔로 서킷에서 열린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행사에서 2016년 선보인 488 챌린지의 신형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488 챌린지 에보는 성능과 함께 경주 역량을 높였고, 핸들링도 개선됐다. 신형 488 챌린지 에보 전면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30% 가량 개선됐고, 전면부의 오버행 길이는 다운포스 증대에 영향을 주어 균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재조정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공기흡입구는 더 길어졌으며, 범퍼의 중심에 위치한 U자형 흡입구는 차량 전면의 제동장치로 이어져 디자인 측면에2019.11.01 11:09
기아자동차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고객에세 최고의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최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9회째인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대두된 점을 는 고려해 한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과 기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것을 비롯해 생산 공정 에서도 온실가스 저감2019.11.01 10:45
수소연료전지차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최근 내놨다. 현대차는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하고, 경찰수소버스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선보인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했다. 이 버스는 29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국내 도로여건과 고속주행에 적합하게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이다. 버스에는 넥쏘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95㎾ 스택 2개를 적용했고, 상용 전용 수소탱크를 차량 지붕에 장착해 충분한 화물실 용량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고속형 경2019.11.01 10:30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BMW 코리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부동의 1위이었지만,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가 터지면서 업계 이듬해 업계 2위로 밀렸으며, 지난해 고객 차량에서 발생한 잇다른 엔진 화재로 명예가 실추됐다. 다만, BMW 코리아는 지난달 판매에서 전년 동월보다 100% 이상 증가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이를 지속하기 위해 BMW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신형 M340i를 들여왔다고 1일 밝혔다. 신형 M340i는 3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퍼포먼스 모델로, 3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갖2019.11.01 09:57
현대자동차가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부활을 노린다. 현대차는 2017년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현지 판매가 급감하자, 최근 북경 1공장 가동 중단에 이어 인도와 베트남 등 중국 대안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자동차 산업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 시장 대응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임 이광국 사장은 독일, 영국 등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다양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사업본부장2019.11.01 09:1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손을 잡고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전기차가 친환경 차량으로 보이지만, 향후 폐배터리가 대거 발생할 경우 전혀 친환경차가 아닌 점을 고려한 선제적 협업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과 운용에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우선 자사의 준중형 전기자동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이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한다. LG화학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 된 ESS를 2021년까지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비롯해 향후 초소2019.11.01 09:04
해외 명차를 수입 판매하는 기흥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태흥)이 국내 수입차 업계 알짜 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영국의 포뮬러(F)1 머신 맥라렌을 수입 판매하는데 이어,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도 취급하기 때문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자사를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피닌파리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 일본 등에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기흥인터내셔널을 파닌파리나의 한정판 순수 전기차 GT카 바티스타를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카본파이버 소재의 경량 모노코크2019.11.01 08:27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 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고객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타이어를 할인 판매한다.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인 (주)FMK(대표이사 김광철)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철 타이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 기간 고객은 겨울용 타이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 대상 모델은 마세라티 기블리와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으로, 피렐리와 미쉐린 타이어에 한해 적용된다.FMK는 교체 고객의 기존 타이어를 1년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FKK 관계자는 “겨울용 타이어는 노면 위의 이물질이2019.11.01 08:0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전기SUV 출시를 서두른다. 스페인 언론사 모터닷이에스는 쌍용차가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쌍용차는 라인업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 중반 성보일 예정이라고 모터닷이에스는 설명했다. 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SUV로 향후 10년 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를 위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 모터닷이에스는 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C 혹은 D 세그먼트의 3~4개 모델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인기인 티볼리와2019.11.01 07:12
폭스바겐이 신형 티구안과 아테온을 앞세워 한국 시장 부활을 알린 가운데, 고객 접점을 강화해 판매를 강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은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대표 이기준)가 국내 최초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전시장을 ‘파일럿 시티스토어’ 콘셉으로 새단장해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한남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수입차 전시장이 대거 들어서고 있어, 강남 도산대로와 영동대로에 이어 새로운 수입차 시장으로 최근 부상했다. 마이스터모터스는 폭스바겐 기존 고객과 가망 고객과 유연한 소통을 위해 현대적인 감각의 ‘파일럿 시티스토어’ 콘셉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파일럿 시티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