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0 06:29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자동차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3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더니,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분기순이익은 50% 이상 각각 급증한 것이다.이들 기간 현대차의 세계 시장 판매는 오히려 감소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만나 최근 현대차의 상황을 들었다. - 현대차가 종전과는 달리,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5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론칭한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덕입니다. 제네시스가 고부2019.10.30 03:44
프랑스 완성차 업계의 양대 축인 르노그룹과 푸조시트루엥그룹(PAS)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르노그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억9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114억8400만 유로)보다 1.6%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로써 르노그룹은 2년 연속 실적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부문의 매출은 96억6200만 유로로 3.9%(3억95700만 유로) 줄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여기에는 정정 불안에 따른 이란 시장 철수와 유럽에서 디젤 모델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르노그룹의 이 기간 금융 부문 매출은 8억4300만 유로로 5.4%(4300만 유로) 증가했다. 르노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2019.10.30 02:04
독일 아우디의 쿠페 TT가 다목적 전기자동차(CUEV)로 재탄생한다. 현지 언론은 아우디의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해 아우디가 TT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세대 아우디 TT는 쿠페형 차체를 버리고, 다목적차량 형태에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임원은 아우디가 2014년부터 TT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가지 형태를 고려한 끝에 이 프러젝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우디 이트론’ 프로젝트로 신형 TT는 폭스바겐그룹의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한다. CUEV TT는 아우디 Q3보다는 작고, 인테리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2019.10.30 01:56
BMW와 MINI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최근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입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짐카나 레이스와 BMW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실시됐다. 고객이 직접 BMW와 MINI 차량을 타고 펼치는 짐카나 레이스는 BMW 3시리즈, BMW 고성능 M클래스, MINI JCW 클래스, MINI 쿠퍼 클래스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80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코오롱 모터스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 시승 프로그램과 BMW와 MINI 클래식2019.10.29 19:07
현대자동차가 중동과 북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이스라엘 최대 물류와 모빌리티 기업인 타브라그룹과 손을 잡는가 하면. 북미 최대 상용차 전시회에 수소트럭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람라에 위치한 타브라그룹 본사에서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955년 출범한 타브라는 다양한 유형의 도로 운송과 항공 화물 등 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수입과 유통,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대기업이다. 타브라는 최근 IT, 데이터센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미래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타브라는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물류, 에너지2019.10.29 18:41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차로 자리잡은 제네시스가 사업 재편에 착수했다.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영업 전문가를 선임하는가 하면, 그 동안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기여를 한 전문가는 제네시스를 떠난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미주권역지원담당 이용우(60) 부사장을 제네시스의 신임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우 부사장은 현대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해외영업 통(通)으로 이름났다. 제네시스는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의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을 살려 제네시스의 해외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제네2019.10.29 17:37
기아자동차가 내연 기관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가 대세지만, 여전히 석유를 연료로 하는 차량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신형 K5는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포으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차체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느낌의 조명 등을 등을 갖췄다. 신형 K5의 전면부는 기존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을 모두 탈피하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2019.10.29 13:1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이 회사 노동조합이 세계 판매 확대를 위해 또 뭉쳤다. 쌍용차 노사는 올해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복지 축소에도 합의했다. 이는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포석이다. 쌍용차 노사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혁신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를 28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 등이 주축이 된 TFT는 이날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품질 혁신에 나섰다. 이번 TFT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시장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2019.10.29 07:54
기아자동차가 니로 하이브리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내놓고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이탈리아 언론사 잇모터원은 가아차가 유럽에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외부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앞범퍼, 크롬 도금 라디에티어그릴, 후미등이 다소 변하는 등 오프로드 특성이 강조됐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는 최대 10.25 인치(선택 사양)의 터치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와 호환되는 최신 Uvo 코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교통, 날씨, 속도 카메라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니로 하이브2019.10.29 06:31
#. 한국 수입차 시장.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1987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단독으로 한국에 진출해 10대를 팔아 업계 1위에 등극했다. 벤츠는 이듬해 역시 10개 수입차 업체 가운데 94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벤츠의 독주는 여기까지가 끝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미국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에,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는 BMW에 각각 밀리면서 벤츠는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그러던 벤츠가 2016년부터 확 달라졌다. 2010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와 수입차에서 발생한 잦은 엔진 화재로 벤츠 라인업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