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16:43
지난달 내수 판메에서 16% 이상 성장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24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42대의 트위지가 배를 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국내 생산 트2019.10.24 16:31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자사의 이광국 국내사업본부장이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객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현대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0.24 16:20
현대자동차가 4분기 전략 모델인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등을 확보했다. 산형 그랜저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신형 그랜저는 전장 4990㎜로 기존보다 60㎜ 늘었으며, 40㎜ 확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날렵한 인상이 강화됐다. 신형 그랜저의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2019.10.24 16:00
현대자동차 비용과 휴가철 비수기 파고를 넘고 3분기에도 고성장세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이 30%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인 이후, 3분기에도 이를 지속한 것이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매출은 팰리세이드 등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확대와 미국 시장에서 인센티브 절감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10.4%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 비용 6000억원 반영되면서 전분기(1조2380억원)보다 69.4% 급감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1%가 급증2019.10.24 07:5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실적 개선세가 속도를 낼 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도 언론사 아시아타임즈는 쌍용차의 모기업인 자국의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쌍용차, 포드 등과 손을 잡고 일반 차량과 전기자동차 제작을 각각 추진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중 쌍용차는 2010년대 정부와 공동 과제로 스포츠유틸리티전기차(SUEV)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힌드라는 자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미국의 벤처 기업에 이달 포드와 합작 투자를 단행했다. 이 벤처는 포드의 인도 사업을 주관할 예정이다. 마힌드라의 파완 고 엔카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전기차는 마힌드라와 포드가 개발하고2019.10.24 07:05
자동차 용부품 유통 전문기업 한라홀딩스(대표이사 최경선)가 국내외 자동차 튜닝 시장을 노린다.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모듈 만도 ‘SDC ECS10’을 24일 선보인 것이다. SDC(Smart Damping Control)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등 주행 질감을 개성하는 제품이다. SDC는 차량 안에서 R&H(승차감 & 핸들링)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폰에 설치 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 할 수 있다. SDC가 제공하는 주행 모드는 모두 여섯 가지이다. SDC는 기본적으로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플러스(Sport+)를 모드를 각각 제공한다. 나머지 모드는 기호에 맞게 커스텀(Custom)을로 설정해 사용 가능하다. 각 주행 모드에서2019.10.24 06:24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일군 금호타이어의 향후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적자(127억원)를 극복했다.이는 2017년 1분기 적자로 돌아선 이후 10분기 만이다.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의 매출은 1조1677억원으로 9.5%(1230억원) 정도 하락했지만,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 원가는 9201억원으로 15.3%(1662억원) 개선됐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이기간 매출 총이익이 2467억원으로 21.3%(433억원) 급증했다.다만, 금호타이어는 올해 반기순손실 355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897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금호타이어의 이 같은 성장세는 세계 자동차2019.10.24 04:10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는 BMW의 친환경 에너지 전략과 미래의 도심 모빌리티 계획을 30일 발표한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써밋 갤러리에서 ‘BMW 오토 살롱’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BMW 코리아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정보 공유와 토론 중심의 새로운 ‘살롱’ 콘셉의 행사라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오토살롱은 BMW그룹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도 BMW그룹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방한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BMW의 계획을 소개한다. 이번 BMW2019.10.24 04:05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를 최근 개최했다.페라리 클래시케는 페라리 모델에 대한 차량 검증과 차량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페라리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진행된 이번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에는 308 GTS, GTBi, 몬디알 3.2 모델이 투입돼 진행됐다며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페라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페라리 클래시케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전자 장치가 적용되기 이전 모델들을 운전하는 데 필요한 기술 교육 들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다음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는 2020년 봄에 개2019.10.23 14:34
혁신형 택시 플랫폼인 KST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가 전기차(EV) 택시 보급에 팔을 걷었다. 급속충전 인프라가 설치된 거점을 전기택시 운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와 ‘전기택시 충전을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는 전기택시 급속충전을 비롯해 간단한 정비와 세차, 운전자 휴식 등이 가능한 곳이다. 우선 이들 3사는 GS칼텍스 주유소 3곳(도봉, 가든파이브, 초동)을 마카롱 EV용 거점 충전소로 시범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