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00:44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단종을 앞두고 중국 자동차가 국내 상륙하기 시작했다. 현재 중형 버스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신원CK모터스(대표이사 이강수)가 2020년형 동풍소콘(DFSK)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펜곤 ix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자동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신원CK모터스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의 펜곤 ix5가 국내 인증을 통과해 전국 21개 판매망을 통해 시판한다고 설명했다. 펜곤 ix5는 우수한 성능과 고급 사양을 갖추면서도 차량 가격이 2480만원에 불과하다. 이 차량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연비 9.8㎞/ℓ를 구현했다. 펜곤 ix5는 12019.10.10 18:59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문화 마케팅을 마련하고 한국 판매를 강화한다. 최근 판매를 개시한 세단 아테온과 올해 한국 투입 물량 2500대가 완판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홍보를 위해서 이다.폭스바겐부문은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미샤 마이스키 &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의 고객 티켓 증정 이벤트를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대표 연주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중 한명으로, 그는 첼리스트 장한나를 발탁했다. 그는 도이치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지난 30년 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2019.10.10 18:43
신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인기인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9월 자사의 중고차 내차팔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제조사나 차급과 관계 없이 세단의 시세 상승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반면, 전월 내차팔기 대표시세에서 1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현대 아반떼 AD의 시세는 지난달 16%까지 하락했다. 최근 현대차가 7세대 신형 아반떼의 양산 계획 발표하데 따른 것으로 AJ 셀카는 분석했다. 실제 현대차는 내년 2월부터 기존 경유 모델을 단종하고 가솔린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모델을 주축으로 기존 아반떼를 대체한다.2019.10.10 18:1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수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쌍용차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T)인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조립 생산에 들어 가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쌍용차는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 대표이사 가파드 알도히시)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예병태 대표이사와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NAM社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10만㎡ 의 부지를 확보하고 자동차 조립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SNAM社2019.10.10 17:53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SUV) 전문 브앤드 지프가 이달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프는 올 상반기까지 판매 성장세가 전년 동기보가 60% 수준에 육박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달에는 928대 판매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113대)보다 16.6% 판매가 줄었다. 누적 판매 성장세 역시 32.5%로 축소됐다. 이를 감안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은 지프의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프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지프 전용전시장을 이날 개설했다. 이로써 신규 전국 지프 전용전시장은 16곳으로 늘게 됐으며, 지프는 전국에 18개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동탄 지프 전용2019.10.10 10:16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자동차인 현대자동차 넥쏘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현지 언론 매체는 넥쏘가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최근 자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의 충돌시험에서 최우수 안전 픽(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충돌 시험 대상 차량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는 넥쏘가 처음이다.IIHS 최고 안전 등급은 측면 충돌부터 전조등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등급에 대해 우수한 등급을 받아야 한다.넥쏘는 이번에 모든 충돌 범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자동 조광 LED(발광당이오드) 헤드라이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강조했다.2019.10.10 08:21
기아자동차가 지속적인 해외 성장을 위해 외부 수혈을 지속한다. 기아차는 2000년대 중반 폭스바겐 출신의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영입해 201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쿤 성과룰 거뒀다. 이를 감안해 기아차는 콜롬비아 기아의 새로운 마케팅 관리자로 도요타 출신인 카롤리나 수아레즈 씨를 영입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롤리나 수아레즈 씨는 MBA와 자동차 부문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앞으로 콜롬비아 기아의 마케팅을 담당한다. 그는 콜롬비아 도요타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면서, 도요타의 현지 성장을 주도했다, 카롤리나 수아레즈 씨는 기아차를 현지 1위 수입 브랜드로 육성하2019.10.10 07:56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 미국 테슬라의 경쟁이 막을 올렸다.다만, 최근 선보인 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이 테슬라의 모델 S에 도전하는 모양새이다.9일(현지시간) 유럽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시장 진출 이후 7년 만인 최근 포르쉐가 고급 세단 전기차 타이칸을 출시했다.타이칸은 스포츠 세단으로 93.4㎾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모델 S의 100㎾h 보다는 다소 뒤진다.타이칸은 시속 100㎞ 가속 성능이 3초로, 모델 S의 2.6∼3.2초와 비슷하다.두 차량의 최대 토크는 각각 850Nm과 931Nm이지만, 최고 속도에서는 260㎞와 250㎞로 타이칸이 다소 앞선다. 1회 완충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테슬라가2019.10.10 06:47
2010년대 들어 국내 렌터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 1위 롯데렌탈의 렌터카 부문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지속적으로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롯데렌터카의 시장점유율은 2016년 25.3%에서 지난해 24.2%, 올해 23.5%로 감소했다. 다만, 롯데렌터카를 주력으로하는 롯데렌탈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7억원에서 1180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548억원)보다 8.4% 늘었다. 2010년대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장기렌터카 이용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렌터가 증가 대수는 2014년 45만9000대에2019.10.10 06:17
독일의 고급 완성차 업체인 BMW와 대중브랜드 폭스바겐이 신차로 유럽에서 맞붙는다. BMW는 8시리즈의 M8 그란쿠페와 M8 컴페티션 그란쿠페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4.4리터 V형 8기통 M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한 M8그란쿠페와 컨버터블은 최고 출력 600마력, 컴페티션 모델은 625마력을 각각 발휘한다. 이로써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은 M8 그란쿠페가 3.3초, 컴패티션이 3.2초에 불과하다. 이들 모델에는 8단 M스탭트로닉 변속기가 실리며, 구동방식은 액티브 M 디퍼렌셜 기능이 채용된 4륜구동(xDrive) 시스템을 각각 지녔다. 두 모델은 내년 4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