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 17:01
올해 회사 정상화 원년을 추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이를 위해 수출 회복에 적극 나선다. 쌍용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 대표이사가 3월 말 취임 이후 올해 임금협상을 10년연속 무분규로 노동조합과 타결하고, 최근에는 노조와 임직원의 복지 축소에도 합의하는 등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기초 조건을 마련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예 대표이사는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의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한다. 예 대표이사는 현지 관계자와 만나 애로를 수렴하고2019.09.27 12:46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GT(그랜드 투어러)가 27일 한국에서 옷을 벗었다. 한국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대표이사 이태흥)이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출시행사를 가진 것이다. 맥라렌 GT는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GT는 4.0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이 엔진은 최고 출력 620마력, 최대 토크 630Nm을 구현했다. 이로써 맥라렌 GT의 0㎞에서 100㎞, 0㎞에서 200㎞ 도달시간은 각각 3.2초, 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6㎞이다. 이 가솔린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SSG 변속기와 조합으로 8.4㎞/ℓ를 지녔다. 맥라렌 GT의 중량은 1466㎏으로 경2019.09.27 12:07
국내 2위완성차 업체인 기아자동차가 해외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러시아의 포브스 잡지 전문가들은 자국에서 가장 큰 외국 기업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여기에 기아차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현지 아우칸그룹이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 도요타, 일본 담배 인터내셔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독일 폭스바겐, 르로이 멀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지난해 현지 수입은 2232억 루블(4조2000억원)이었으며, 1위 아칸그룹은 3조2770억 루블이었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50 개 기업이 6조4000억 루블을 벌었으며, 이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아울러 기아차는 중국에서도 질주하고 있다.현지 산둥성 텅저우2019.09.27 04:07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급의 대중화를 내세우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종합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는 2017년 9월 선보인 중형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트림 가운데 2.0 터보 가솔린(6523건)에 대한 구매 상담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3.3 터보 가솔린(1768건), 2.2 디젤(534건) 순으로 상담 건수가 많았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등급은 2.0T 엘리트 2WD(2륜구동)이 8825건의 구매 상담 신청 건수 중 36%에 해당하는 3247건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많은 상담 신청 건수를 보인 등급은 1172건을 기록한 2.0 터보 가솔린 엔진의 스포츠 패키지 2WD등급이다. 이는 2.0 터2019.09.27 04:00
롤스로이스, 벤틀리, 재규어, 마세라티, 포르쉐 등 세계적인 세단과 스포츠카 브랜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앞다퉈 출시하는 가운데 영국 초호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SUV 모델을 조만간 선보인다. 애스턴마틴은 영국 실버스톤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애스턴마틴의 핵심 엔지니어링 센터 등 세계 주요 장소에서 자사의 첫 SUV ‘DBX’의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스턴마틴 수석 엔지니어인 매트 베커거 이끄는 DBX 개발팀은 SUV의 기능에 스포츠카의 성능을 DBX에 접목했다. 현재 DBX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서킷에서 내구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2019.09.27 03:56
7월 초 불거진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으로 국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일본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타타났다. 다만, 국내 이륜차 시장의 경우 불매 운동과는 무관하게 여전히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이륜차 브랜드 혼다와 야마하 판매는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에 고성장세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국내 업체인 대림과 KR모터스 등이 주목할 만한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도 힘을 보탰다. 현재 국내 소형 이륜차 시장에서 대림과 KR모터스의 차량이 배달용으로 인기가 있지만, 최근 혼다와 중국 저가 브랜드의 공세로 관련 시장을 뺏기고 있는 실정이다. 고급 브랜드에2019.09.27 02:37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판매 하락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국내 판매에서 2016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판매가 역성장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타타대우는 최근 경남 양산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타타대우는 인천과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양산IC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총면적 6280㎡ 부지에 사무동과 정비동, 부품동 등으로 이뤄졌으며, 체계적인 정비 교육을 위한 교육장도 지녔다. 이곳은 12대의 대형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2019.09.26 18:09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가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ST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앞으로 2개월간, 2개 법인 50대 택시가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KST모빌리티는 관내 67명의 택시운전사를 대상으로 18시간의 마카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기존 마카롱택시와 마찬가지로 예약 서비스와 카시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충전기, 디퓨저2019.09.26 17:46
전장부품기업 (주)만도가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사용화에 전력 투구한다.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는 최근 경기 성남 판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WG 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WG’는 만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 연구소로, ‘운곡’의 영문 약자에서 따왔다. 운곡(雲谷)은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호(號)이며, 정인 명예회장은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사업화를 추진한 대한민국 1세대 기업가이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선친의 개척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WG 캠퍼스’로 명명했다.WG 캠퍼스는 자동차 등 전통적인 이동수단이 변화함에 따라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2019.09.26 17:18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김해 갑을장유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올 들어 관내 주요 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발족한 김해장유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 쌀나눔 운동,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장유로타리클럽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봉사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