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02:37
국내 렌터카 영역을 중고차로 확대한 렌트 전문브랜드 K Car 렌트가 대(對) 고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고객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는 것이다. K Car 렌트는 가성비 높은 중고차 렌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하던 상담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케이카 사이트 렌트페이지에는 중고차는 물론, 저렴한 비용의 중고차까지 320여대의 매물이 있어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렌트 차량을 살펴 볼 수 있다. 아울러 K Car 렌트는 장기렌트 릴레이 특가전을 통해 최대 15%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매물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렌트 이용 기간에 따른2019.09.19 15:27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친환경 자동차 홍보를 강화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르노삼성(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은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트위지 시승 체험도 제공한다.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내달부터 생산되는 트위지는 작은 차체로 좁은 골목길도 달릴 수 있으며, 일반차량 주차 공간에 최대 세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21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고, 충전 비용도 회당 600원 수준이라 경제적2019.09.19 15:03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들이 수소 경제구축을 위해 주력하는 가운데, 세계 첫 수소차인 현대차 넥쏘 보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차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소재·부품 국산화와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수소차는 친환경 자동차로 미래 에너지 대안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연료전지에서 산소와 반응해 생성된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 자동차이다.수소차는 전기차보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긴 반면,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전기차의 대안으로 부2019.09.19 14:44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만도는 2010년 개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연구소를 확장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29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한 유럽 연구개발(R&D)센터는 1만2000㎟ 규모로, 최첨단 시험 설비와 120여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한다.이곳에서는 자동차 섀시 개발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유럽 R&D센터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의 글로벌 R&D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만도 부품에 적용되고, 다시 유럽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에 공급된다.현재 만도는 성남 판교, 중국 북경, 인도 델2019.09.19 09:1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이 올해 회사 정상화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 회복에 전력투구 한다. 최근 코란도 등 올해 전략 모델을 주력 지역인 유럽에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역시 주력인 남미에도 신규 라인업을 투입하는 것이다.브라질 온라인 언론 매체인 콰트로로다스는 쌍용차는 4분기에 렉스턴 스프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이들 모델은 브라질 정부가 최종 승인 단계에 있다고 콰트로로다스는 설명했다. 이를 감안해 쌍용차는 현지 판매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갔다.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는 미국 GM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토요타 SW4, 미쓰비2019.09.19 08:29
“국내에는 산업도 문화도 없습니다.”국내 이륜자동차 시장에 대한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수소장)의 일침이다. 국내 이륜차 등록은 1990년대 후반 30만대 수준에서 지난해 10만1239대로 급감했다. 미등록 이륜차를 합해도 20만대에 못미친다는 게 김 교수 분석이다. 여기에는 등록이 2400만대에 육박하는 등 자동차가 보편화되면서 업계 관심이 이륜차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이륜차 기업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효성과 대림도 이미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했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국내 이륜차 산업이 사양세로 접어들자,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공약으로 전기이륜차 활성화를 공약으2019.09.19 07:21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가 신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의 흥행에 주력한다.내년 출시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미디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19일 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에 따르면 지프는 12월 초 뉴질랜드 퀸즈파크에서 미디어 대상 신형 글래디에이터 시승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시승 행에는 주요국 유력 자동차 매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3개 매체가 참가한다.행사에서는 신형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개발과정 등이 소개되며, 참가 매체들은 온오프로드 시승 등을 갖는다.신형 글래디에이터는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2019.09.19 06:51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가 신차 시장을 비롯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자사에 등록된 대형 SUV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기아차 모하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자사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최근 6개월간의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인기 있는 대형 SUV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국 30대~50대 남성이 대형 SUV 중 가장 많이 알아본 모델은 기아차 모하비로 집계됐다. 시세는 각각 2007년~2016년식이 994만원~2649만원, 2016년~2019년식이 27992019.09.19 05:08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3세 경영에 들어가면서 조현범(47)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다. 경영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종전 의욕적으로 추진한 해외 사업이 속속 중단됐기 때문이다.19일 현지 언론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용타이어(TBR)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찌까랑 제3 공장 건설을 연기했다. 보도는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윤국영 총괄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이는 세계 경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윤 책임자는 “공장 건설 지연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중국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한국타이어가 직면한 경제적 문제2019.09.19 05:07
현대자동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내장 인테리어로 알칸타라 소재를 선택했다. 현대차는 현재 진행 중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를 적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i30 N 프로젝트 C는 현재 유럽에서 고성능 해치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i30 N의 한정 모델로 유럽에서만 600대가 생산 판매 예정이다. 알칸타라 소재는 i30 N 프로젝트 C의 스티어링 휠, 시트, 변속기와 주차 레버 등의 내장재로 사용된다. 현대차 측은 “짙은 회색 계열의 인테리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된 차량 외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