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09:41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9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는 최근 선보인 신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QM6를 앞세워 하반기 성장을 지속하고, 협력사와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 상여금 등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협력사의 자금 운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6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69개 협력사는 하순인 지급일보다 보름 정도 대금을 일찍 받게 됐다. 르노삼성은 올해 2월 설날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146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평가상생결제시스2019.09.06 09:21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으로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그룹이 웃었다. 8월 판매에서 일본 3사 판매가 급감하면서 이들 두 업체가 감소분을 흡수한 것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8월 수입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와 BMW,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1만205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206대)보다 판매가 94.2% 급증했다.같은 기간 벤츠는 123.2%(3019대→6740대), BMW는 80%(2383대→4219대), 미니는 36%(804대→1095대) 각각 판매가 크게 늘었다.반면, 일본 3사는 지난달 1398대 판매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3247대)보다 56.9%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중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2019.09.06 08:12
독일 BMW그룹이 12일 자국에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신차와 미래 전략 차량 등을 대거 선보인다. BMW는 2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운전 즐거움의 미래’라는 주제로 BMW와 미니(MINI)의 다양한 신차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선 BMW는 디자인,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와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대거 전시한다.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시초인 X6의 3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4도어 스포츠카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M8 쿠페, 신형 M8 컨버터블 등도 내놓는다2019.09.06 07:39
“사전 구매 계약 대수가 2200대를 돌파했습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대표 이윤모) 이만식 세일즈 & 마케팅 총괄 상무의 말이다. 지난달 27일 선보인 볼보의 신형 세단 S60의 기록이다. 출시일 기준 구매 계약 대수 1717대가 9영업일만에 483대가 늘어난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이는 자사 역사상 최고 기록이며, 하반기 신형 S60을 앞세워 1만대 조기 돌파와 함께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볼보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신형 S60을 전시하고 시승행사도 각각 진행한다. 아울러 볼보 코리아는 신형 S60의 브랜드 스토리텔러 3인의 작품 세계를 담은 소셜 미디어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2019.09.06 07:13
공유자동차 브랜드 그린카가 공유 경제 확대에 팔을 걷었다. 그린카(대표 김상원)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 산업단지에서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앞으로 그린카는 반월, 시화,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 산업잔지에 그린존(차고지)을 설치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그린카는 스마트 산단 근로자가 그린카 카셰어링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법인 전용 할인혜택과 무료 이용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상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업무 차량이 필요한 산단 내 중소기업과 편리한 출2019.09.06 06:19
2015년 하반기 디젤게이트(배기사스 조작사건)로 큰 논란을 빚은 독일 폭스바겐이 친환경 디젤 엔진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80% 줄여주는 혁신적 차세대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SCR 시스템은 연이어 배치된 2개의 SCR 촉매 컨버터 상부 쪽에 애드블루(요소수)를 선택 분사하는 방식인 트윈 도징 시스템의 개발로 기존 SCR 시스템의 성능을 강화했다. 트윈 도징 SCR 시스템은 신형 파사트 2.0 TDI Evo 모델에 적용돼 새로운 배출 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이미 충족했다. 파사트의 실도로주행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2019.09.06 03:59
독일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사후 사업을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를 위해 데니스 듄슬 애프터 세일즈&서비스(AS)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데니스 듄슬 신임 부사장은 2004년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관련 업체인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에 인사한 이후,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장을 거쳐 2011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만트럭버스그룹 합류 후 애프터 세일즈 관련 부서에서 시장 운영, 영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만트럭버스그룹 직영 서비스 센터 관리 부서를 총괄했다. 데니스 듄슬 부사장은 “오랜 시간 익힌 애프2019.09.06 02:31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2일(현지시간) 독일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시안'은 자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이상적으로 조합한 모델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인 쿤타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자연흡기 V12 엔진의 감성과 강력한 성능을 계승했다. 람보르기니 시안의 개선된 V12 엔진은 785마력의 최고 출력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 등 819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시안 속도는 350㎞/h 이상이며, 제2019.09.05 16:11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모하비 더 마스터를 5일 출시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 ㎏·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9.4㎞/ℓ를 달성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2019.09.05 06:21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사장 강호찬)가 올해 상반기 그동안 부진을 털면서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9772억원)보다 5.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각각 1113억원, 653억원으로 42.5%(332억원), 41.9%(193억원)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최근 실적 감소세를 극복하고 2년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에서 모두 선방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넥센타이어는 타이어부문에서 매출 1조4926억원, 영업이익 1059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