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3 12:56
독일 BMW가 라인업 고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신형 X7의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이에 따라 모기업이 선보인 신형 X7의 가솔린 트림인 xDrvie40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형 X7 xDrive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의 대형 SUV 가솔린 모델로가솔린 모델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최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지녔다. 국내에서는 신형 X7 xDrive40i 7인승과 6인승의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신형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등이 판매된다. 신형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2019.09.03 09:0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영국에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 출시 앞두고 현지 딜러 확충 등을 위해 마크 버로우를 애프터세일즈 이사로 선임했다. 2010년대 들어 내수 판매는 안정적인 반면, 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이다. 현지 언론들은 쌍용차가 마크 버로우 애프터세일즈 이사와 함께 전기자동차의 현지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으로 버로우 이사는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로 전기차 출시에 앞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버로우 이사는 미쓰비시 모터스에서 도제 기술자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으며, 미쓰비시의 지역 영업관리자, 현장 영업관리자 등을 엮임했다. 그는 1999년2019.09.03 07:51
여름 휴가철은 연중 차량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계절이지만, 차량 판매는 가장 부진한 시기이기도 하다. 국산차 업체들이 8월 후진 기어로 달렸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이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8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7사는 28만2976대를 판내해 전년 동월(29만6856대)보다 4.7% 판매가 줄었다. 이중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11만8822대, 수출은 16만4154대로 각각 6.4%(8058대), 3.4%(5822대) 감소했다. 지난달 판매는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만 증가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한국GM은 2만4773대, 르노삼성은 1만2987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각각 12.5%(2738대), 2%(254대)2019.09.03 06:29
한국GM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경영 목표로 세웠지만,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한국GM은 지난해 상반기 모기업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존폐 위기를 겪었다. 다만, 당시 우리 정부와 GM이 9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현재 한국GM은 회생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회생에 노조가 걸림돌로 부상했다.힌국GM 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이코노믹을 만나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안으로 기본급 5.65% 인상과 통상 임금의 250% 규모의 성과급(1인당 평균 1650만 원),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중 기본급 인상부을 3월부터 소급2019.09.03 04:00
2010년대 한국 시장에서 잘 나가던 폭스바겐과 미니가 신차를 내놓고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이 자사의 인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티구안의 2020년형 모델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특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3위를 유지하면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업계 ‘빅3’를 구성했다. 다만, 2015년 하반기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1∼7월 폭스바겐부문은 231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895대)보다 66.4% 판매가 줄었2019.09.03 02:37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올해 내수 판매 하락을 극복할 야심작을 최근 선보이고 전국 순회 전시에 나선다. 타타대우는 적재 중량과 라인업을 확대한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를 최근 출시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신형 프리마 6X4 12.5톤 카고의 순회 전시는 6일까지 수도권과 충·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는 타타대우상용차의 고급 모델인 ‘프리마’에 새로 추가된 ‘12.5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적재중량이 늘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는 최고 출2019.09.02 18:41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준준형 세단 전기자동차 SM3 Z.E. 2019년 형을 앞세워 서울시 택시 업계를 공략한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SM3 Z.E.를 구입하는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사업자에게 각각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 소재 택시사업자가 2019년형 SM3 Z.E.를 구입하면(SE 3700만원, RE 3900만원) 국비(900만원)와 시비(900만원) 구매보조금 등을 고려할 경우 경자 수준인 1600만원에서 180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번 신형 SM3 Z.E.가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250만원 인하한 점을 고려하면 최고 할인액은 2000만원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환경2019.09.02 13:23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판매에서 일본 도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을 제치고 올해 상반기까지 7년 6개월 동안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일 현지 언론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53만8806대를 판해 전년 동기(54만2219대)보다 판매가 0.6% 줄었다.같은 기간 현대차와 27만5575대를 판매해 2.7%(7711대) 판매가 감소한 반면, 기아차 판매는 26만3231대로 1.7%(4298대) 증가했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현지 판매는 도요타그룹과 혼다를 합한 48만1471대보다 많았다. 이중 도요타는 38만7360대를 판2019.09.02 12:5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에도 신차 전략으로 내수 성장을 지속한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티볼리 등 3종의 신차를 선보이면서 내수에서 5만5950대를 팔아 전년 대비 업계 최고인 8.6%의 성장세를 일궜다. 같은 기간 국산차 성장세는 -0.3%이었다. 쌍용차는 이를 감안해 상품성을 개선한 렉스턴 브랜드 3종의 2020년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그물)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다. 신형 G4 렉스턴은 대형 모델의 고품격을 살리는 마블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적용2019.09.02 07:32
지난주 국내 출시된 볼보의 신형 세단 S60이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를 극복하고 대박 전조를 보이고 있다. 2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에 따르면 신형 S60은 사전 구매계약 1717대로 자라 사인업 가운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신형 S60이 세련된 디자인을 기본으로 최첨단 안전사양을 대기 기본으로 지녔기 때문이다. 신형 S60의 국내 판내 가격이 미국(6490만원) 보다 1000만원이 저렴한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되면서 가성비와 나심비를 지닌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신형 S60이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았다. 볼보코리아가 2030부터 4050 가족 고객이 많이 찾는 메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