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8:03
MINI코리아가 특별 전시회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개최했다. 브랜드의 영예로운 역사와 미래 청사진을 조망한다는 이번 행사는 25일 미디어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회는 MINI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 핵심은 MINI의 역사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한 것.헤리티지 존에서는 영국 런던의 풍경을 재현하고 클래식 MINI 모델들을 전시하여 브랜드의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행 MINI 모델 라인업, MINI 컨2024.03.25 17:04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은 향후 3년 동안 100만 대의 차량을 추가로 판매하고 2030년까지 전기 자동차 생산 비용을 3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중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닛산은 이날 2026회계연도까지 30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이며 이 중 16개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전기차와 내연기관 비용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 계획을 통해 우리는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닛산은 또한 2026 회계연도 말까지 6% 이상2024.03.25 16:32
우즈베키스탄은 전기·하이브리드차 국내 생산량을 연간 50만대까지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bne IntelliNews에 따르면 이 계획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과 그 부품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승인한 대통령령에 따른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이다.우즈베키스탄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인수한 대우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잘 발달된 자동차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GM과 계약은 종료되었고, 이름을 바꾼 UzAuto Motors는 이제 정부 소유가 됐다.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동차 생산 능력의 단계적 확장, 부품 현지화 강화, 일자리 창출,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등을 위해 국내 모든2024.03.25 16:17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최초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목표를 "중국 전자 제품 중 가격이 50만 위안(약 7000만 원) 미만인 가장 보기 좋고, 운전하기 쉽고, 가장 스마트한 자동차"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이번 주에 이 차량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50만 위안 이하 공격적 가격 책정샤오미는 목요일 저녁 공식 가격 범위를 발표하고 SU7(Speed Ultra의 약어)이라는 이름의 자동차 주문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레이 CEO는 공식 웨이보 계정에 올린 발언에서 차량 가격 상한선을 50만 위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샤오미가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통해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는2024.03.25 14:10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소형 전기차 '시걸'(Seagull)은 가격 1만 달러 미만으로 출시되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국 자동차 산업 또한 중국산 전기차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중국산 전기차의 저렴한 가격에 직면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시걸'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도보에 따르면 '시걸'의 가격은 기존 전기차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190마일의 주행 거리와 80mph의 최고2024.03.25 11:11
BYD CEO 왕 촨푸(Wang Chuanfu)는 3개월 내에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신에너지차(NEV)가 중국 신차 판매의 50%를 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5일 CnEVPost에 따르면 왕 CEO는 중국의 올해 NEV 보급률이 50%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현재는 3개월 내 50%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왕 CEO는 중국 ‘EV 100 포럼’에서 “지난주 NEV 보급률은 48.2%를 넘었고, 이 속도가 계속된다면 향후 3개월 안에 보급률이 5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말했다. 2023년 중국에서는 약 950만 대의 NEV가 판매되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31%를 차지했다. 이 중 670만 대는 완전 전기 BEV이고, 280만 대는 PHEV였2024.03.25 09:08
테슬라(Tesla)가 전기자동차 판매 부진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중국 공장 생산량을 줄였다.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달 초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직원들에게 평소 6½일 대신 주 5일 근무로 모델 Y 와 모델 3의 생산량을 줄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생산량이 줄었고, 언제 생산이 정상으로 돌아갈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테슬라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올해 S&P500 지수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정규 거래가 시작되기 전에 3.9%나 하락했다.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올해 2월까지 17% 늘었고, 전기차는 37.5% 증2024.03.25 08:09
넓은 도로, 저렴한 휘발유 가격, 그리고 거대한 SUV와 픽업트럭... 미국의 전기차 저변 확대를 막는 주요 이유다. 미국은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미국에서 전기차는 아직 대중화되지 못한 상태다.다음은 자동차 전문 사이트 Motor1이 23일(현지시간) 밝힌 미국에서 전기차가 인기 없는 이유이다.큰 차를 선호 하는 문화미국은 넓은 국토 면적과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도시 외곽의 광활한 시골 지역은 넓은 공간과 강력한 힘을 가진 차량을 필요로 한다.휴가철에는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SUV와 픽업트2024.03.25 06:56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크라이슬러가 사이드 커튼 에어백 팽창기 문제로 미국에서 약 28만6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제조 과정에서 습기가 유입된 측면 에어백 팽창식 커튼 팽창 장치가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응력 부식이 발생해 팽창기가 파열될 위험이 있으며, 파열 시 날카로운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부딪혀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8-2021년형 닷지 차저 및 크라이슬러 300 모델이다. 크라이슬러는 차량 소유자들에게 곧 우편으로 통지하고, 딜러에서 무료로 에어백 팽창기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크2024.03.23 11:17
베트남의 전기자동차 메이커 빈패스트(VinFast)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빈패스트는 지난 18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을 발표했다. 모기업 빈그룹(VinGroup)이 아프리카의 조스퐁 그룹(Jospong Group of Companie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유럽, 인도 등에 이은 신시장 개척이다.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2024년 전기차 판매 목표도 확 늘렸다. 빈패스트는 지난 15일 2023년 연결 재무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4년 전기차 판매 목표가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0만대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공격적인 투자, 혁신적인 기술,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통해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공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