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08:01
글로벌 전기차 선두주자 테슬라가 필리핀 타기그 시의 업타운 보니파시오에 첫 번째 체험 센터를 오픈하며, 공식적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다고 10일(현지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진출은 필리핀의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필리핀 정부는 테슬라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며,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프레데릭 고와 크리스티나 로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출범 행사는 테슬라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테슬라 지역 디렉터 이사벨 팬은 필리핀을 세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 세계적인 전기차 채택을 목2024.11.10 09:05
아우디가 내년 초 가솔린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명칭을 분리한다. 이런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A7 신형 모델을 공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해 3월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가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구분하는 명명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가솔린 A4 모델은 A5로 전환되고, 미래 전기차 모델은 A4 E-트론(A4 E-Tro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A6 역시 전기차 A6 E-트론의 출시를 염두에 두고 A7로 변경된다.새롭게 공개될 A7은 현재까지 세부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파이샷을 찍은 독일 외신 측에서 따르면 트렁크 리드를 갖춘 세단형으로 확인됐다. 기존 스포트백2024.11.09 09:05
자동차 시장은 지금 에너지 격변기에 돌입했다. 한때 화석연료의 고갈이 걱정됐을 때는 소형차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금은 환경문제에 직면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에 제조사들의 진격이 시작됐다. 가솔린에서 디젤, 디젤에서 하이브리드, 그리고 지금은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조만간 수소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따를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각 에너지 타입별 대표 모델과 특징들을 살펴봤다. 프리미엄은 제외하고 대중적일 수 있는 모델들로 리스트를 구성해봤다. 디젤 대표 : 서민의 포르쉐 폭스바겐 골프한때 디젤 엔진이 붐이었을 때가 있다. 디젤 엔진으로 가장 각광받았던 것이 바2024.11.08 11:19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인 레부엘토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12 엔진을 탑재한 이 슈퍼카는 주문 후 2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이다. 오늘 계약을 하더라도 실제 차량을 받기까지는 2026년 말이나 2027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레부엘토의 매력은 단순히 희소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V12 엔진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레부엘토는 마지막 V12 슈퍼카 중 하나로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V12 엔진의 계보를 이어가면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성능을 갖춘 슈퍼카이다. V12 엔진이란V12 엔진은 자동차 엔진의 한 종류로, 12개의 실린더가 V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엔진2024.11.08 09:05
지난달 22일, 독일 헤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생산공장에 발을 디뎠다. 이곳은 원래 내연기관 자동차의 변속기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지만, 전동화 시대에 맞춰 철저한 교육과 설비 변경을 거쳐 최첨단 배터리 생산시설로 거듭났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셀과 모듈의 내재화를 위해 벤츠가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다.배터리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자동화된 공정과 곳곳에서 작업 중인 직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1만6500㎡ 규모의 공간에 배치된 약 300m 길이의 생산라인은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만드는 70여개의 전동화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벤츠의 핵심 전기2024.11.08 08:05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은 영국의 5대 고급 브랜드인 JLR, 벤틀리,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맥라렌(Mclaren), 롤스로이스에 공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7일(현지시각) 익스프레스는 오토카의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 중심지로 여겨지는 미시간주에서 열린 선거 전 집회에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가 지구상의 모든 주요 기업과 제조업체에 제공할 제안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에게 가장 낮은 세금 , 가장 낮은 에너지 비용, 가장 낮은 규제 부담,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좋고 가장 큰 시장에 대한 무료 접근을 제2024.11.08 06:22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이 급격히 악화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7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전 세계 직원 9000명을 감원하고, 글로벌 생산을 20%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분기 1910억 엔(약 1조7000억 원)의 이익을 냈던 닛산은 올해 3분기에는 90억 엔(약 8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닛산은 올해 두 번째로 매출과 이익 예측도 하향 조정했다.이번 구조조정의 주된 원인은 미국 시장에서의 부진이다. 닛산은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를 예측하지 못해 재고 과다로 인한 할인 판매로 큰 손실을 입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2024.11.08 06:03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S-A2’의 에어 택시 서비스가 2028년부터 미국 상공을 누빌 예정이다. 7일(현지시각) Straits Times에 따르면, 현대차의 미국 자회사 슈퍼널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S-A2는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수직으로 이착륙하고 비행하는 친환경 항공기다. 헬리콥터처럼 넓은 이착륙 공간이 필요 없이 도심 건물 옥상이나 특별히 마련된 ‘버티포트’에서 손쉽게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저소음으로 운행되어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S-A2의 주요 특징전기 동력: 친환경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운행수직 이착륙: 헬리2024.11.08 05:40
아우디(Audi)가 중국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7일(현지시각) 모터1에 따르면, 아우디는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공개했는데 기존 상징인 4개 링 로고 대신 대문자 ‘AUDI’라는 이름만을 사용했다.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기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독일 폭스바겐 그룹 소속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작년 중국 자동차 제조사 SAIC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왔다. 양사는 내년 여름 첫 번째 모델2024.11.07 19:16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7일 공식 출시했다. 국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을 겨냥하는 브랜드 추가 라인업 모델이다. 에메야는 로터스의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추고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는데, 베이스 모델은 1억4800만원, 에메야 S는 1억6990만원,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1억9990만원에 판매된다. 초급속 DC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이 불과 14분 만에 완료되는 성능을 갖춘 모델의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