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20:05
도요타자동차가 블레이드 등 7종을 연료 누출을 우려해 리콜을 실시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는 기화된 연료가 엔진 밖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차량 12만5000여대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블레이드' '코롤라 아쿠시오' '코롤라 필더' '코롤라 루미 온' '마크 X 지오' '오리스' '어벤 시스' 등 7개 차종으로 2006년 9월 15일부터 2017년 9월 11일에 생산된 차량이다. 도요타는 "기화한 연료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약해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면서 "장기간 사용하면 균열이 생기고 연료가 새 악취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그동안 해당 부품에 따른 결함 신고는 102018.12.15 20:04
현대자동차가 3년 뒤 호주에서 전기배터리 구동 픽업트럭을 선보인다.29일 외신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재 5인승 듀얼캡 구조의 소형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1년 출시 될 예정인 이 픽업트럭은 배터리를 충전해 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새 픽업트럭이 실용적인 택시기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이나 옵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한 '싼타크루즈' 콘셉트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양산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싼타크루즈는 정통 픽업 스타일을 갖추면서도 수어사이드 도어 등 독특하게 설계해 긍정적인2018.12.15 20:03
도요타와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인도 車(차)시장 가격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인도 루피화 약세(환율 상승)로 제조원가가 올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9일 관련업계와 타임나우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와 포드 등은 내년 1월부터 자동차 가격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인도 자동차 회사들은 연료비 상승, 높은 이자율, 보험 비용 등으로 수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요타와 포드는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반면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자동차는 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혼다자동차는 가격 인상 결정을 미룬 상태다.외신은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이 구매2018.12.15 20:01
주행중 차량 화재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BMW가 이번엔 배기가스 냉각장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법원은 최근 BMW 내구성이 문제가 있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성에 'BMW 118d' 'BMW 218d ActiveTourer' 'BMW X1 xDrive 18d'등 총 21종의 5만3318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에는 'BMW X3 xDrive 20d' 'BMW X5 xDrive 35d' 'MINI Cooper D'등 지난 2013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5월 26일까지 제작해 생산된 모델이다. 결함이 발생한 부분은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재순환 장치(EGR) 모듈 부분으로 배기 가스 냉각 장치에 내구성에 결함이 있어 냉각수가 노출될 우려가 큰 것으로2018.12.15 20:00
혼다자동차가 슬라이딩 도어 결함이 있는 미니밴 오딧세이(ODYSSEY)를 리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8-2019년형 오디세이 미니밴 10만7774대에 대한 리콜을 시행한다. 결함이 있는 부분은 전동 슬라이딩 도어로 리어 래치 어셈블리가 고착되면서 도어래치가 닫힌 도어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라이딩 도어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으면 차량 이동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수 있다. 이에 혼다자동차는 결함을 인정하고 안전 문제를 우려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 1월 19일부터 올 4월 16일에 제조, 생산된 신형 오디세이다. 리콜 차량은 양쪽 슬라이딩 도어의 리어 래치2018.12.15 19:58
현대·기아자동차가 오일 슬러지(찌꺼기) 문제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미국 자동차 결함 분석 사이트 카컴플레인츠닷컴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 기아차의 오일 슬러지(찌꺼기)가 차량 오일 주입구를 막고 엔진 윤활작용을 막아 엔진 오작동과 차량 화재가 우려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모두 2011~2014 기아 옵티마(Optima), 2011~2013 기아 스포티지(Sportage), 2011-2014 현대 산타페(SantaFe), 2011-2014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소유자 및 임차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대, 기아차 모델의 오일 슬러지에 엔진 부품을 마모하는 금속 파편이2018.12.15 19:57
올해 마지막 모터쇼인 'LA 오토쇼'가 오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공개될 신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A 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 개 완성차업체가 참가해 60종 이상의 새 차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쇼에서 대다수 업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을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에 따르면 LA 오토쇼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대거 공개되고 완성차업체가 새로운 크로스 오버 및 SUV의 향연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오토쇼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고 동시에 생산 준비를 마친 차량을 공개해 일반인들이 전시를2018.12.15 19:55
쌍용자동차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 브랜드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인도에 쌍용차 상표가 붙은 자동차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마힌드라 자체 엠블럼을 부착하거나 쌍용차 브랜드명을 바꾸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힌드라 관계자는 "마힌드라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쌍용차 브랜드 도입이 더이상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마힌드라는 자체 엠블럼과 독자 차명을 붙인 차량을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쌍용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신차 'Y400(코드명)' 차명을 '인페2018.12.15 19:54
기아자동차 쏘울의 새 버전이 미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오토쇼(LA오토쇼)에 참가, 오프로드 패키지가 적용된 기아 쏘울 엑스 라인(KIA Soul X-Line)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X-라인 버전은 GT Line 및 Electric Soul EV를 포함한 다양한 수정사항이 반영돼 탄생했다. 또한, 2리터 엔진 또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신형 쏘울은 공개 전부터 티저 이미지만으로 현대적인 요구사항 및 자동차 트렌드를 완전히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면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느낌으로 변화를 줬2018.12.15 19:53
현대자동차 소형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 선봉대로 활약 중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제3의 도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신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솔라리스는 국내 소형차 액센트로 러시아 등 제3세계에서 현지에 맞게 세부 사항을 변경하고 차 이름을 솔라리스로 바꿔 판매하고 있다. 솔라리스는 판매량이 아직은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 928대 판매된데 이어 올해 올 3분기에 713대가 팔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솔라리스는 지난해 판매된 모델보다 견고해지고 디자인도 세련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엔진이 과거에 비해 대폭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