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11:38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크레타 스페셜 에디션 '원 밀리언'을 출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 100만 번째 크레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원 밀리언 에디션을 4500대 생산한다.크레타는 해외 전략차종으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이다. 한 달 판매량이 2만 대를 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특히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 인기가 높다.원 밀리언 에디션은 이달 중 현지 대리점을 통해 450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이 중 크레타는 2000대,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과 'HB20S'는 각각 1200대, 1300대 생산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크레타 원밀리언 스페셜은 6단 자동 변속기, 1.6ℓ 가2018.08.02 10:57
르노삼성자동차는 스테디셀러 준대형세단 SM7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높은 가성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8월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160만원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SM7은 가솔린 2개 모델(V6, V6 35)과 LPG 모델 2종(장애인용, 택시/렌터카)을 합쳐 모두 4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에 SM7 가솔린 모델은 100만원, 장애인용 LPG 모델은 160만원(택시,렌터카 제외)을 인하해 가성비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SM7 V6 35 트림은 기존 3789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격)에서 100만원 내린 3689만원에 판매하며, V6 트림 역시 100만원 할인한 3302만원에 판매한다.2018.07.30 21:10
BMW 코리아는 30일, 최근 자발적 리콜에 대한 후속 조치로 리콜 전담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리콜에 앞서 7월 27일부터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를 우선 4개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시행하고 있다. 7월 31일부터는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로의 직접 내방 및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 진단 서비스를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예약을 돕기 위해 리콜 전담 고객센터(080-269-5181)도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리콜 대상 전체 차량 106,317대를 대상으로2018.07.30 19:20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30일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해 설계한 벤테이가 한정판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에 딱 20대만을 선보이며 영국 본사의 개인 맞춤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제작했다.뮬리너는 450년 전통의 개별 맞춤 전문 팀으로 목공, 가구, 전자장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뮬리너를 통해 취향에 따라 외관 색상을 정하거나 생활 방식에 맞춰 내부를 꾸밀 수 있다.한정판 벤테이가는 6가지 외장 색깔과 2가지 실내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내 옵션은 가을 분위기가 나는 '어텀'과 중후한 분위기가 강조된 '코냑' 중에 선택할 수 있다.외관에는 조그마한 영국 국기가 양옆에 추가됐고, 22인치 파라곤 휠이 장착됐다. 문을 열2018.07.24 11:26
BMW의 Z4 로드스터(이하 Z4)가 국내 도로 테스트 주행 중 처음 포착됐다.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 국도에서 발견된 신형 Z4는 지난 6월 해외에서 공개된 위장막 차량과 동일하다. 완전 변경된 3세대 Z4는 지난 2013년 BMW·도요타 스포츠카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으며 지난해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Z4 콘셉트 모델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Z4는 2019년 3월 글로벌 출시 후 국내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4기통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s20i와 s30i, 6기통 3.0리터 M퍼포먼스 모델인 Z4 M40i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MW는 한국, 미국, 유럽 등 각국 환경 규제에 따라2018.07.24 10:11
쌍용자동차가 내년 2월 이란 조립·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현지 판매업체인 라막 코드로(Ramak Khodro)와 이란 조립·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반조립 제품(CKD)을 국내에서 들여와 이란에서 조립생산방식이다. 이 공장은 이란 수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사베에 들어서며, 내년 2월 완공이 목표다. 이곳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주로 생산된다. 티볼리 흥행세가 쌍용차의 이란 투자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6년 이란에 처음 수출된 티볼리는 그해에만 8000대가량 판매됐다. 단일 국가로는 이란 수출물2018.07.23 08:49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70가 미국 상륙 채비를 마쳤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미국에 출시되는 G70의 현지 판매가격이 3만2000달러(약 3630만)로 책정됐다. 이는 벤츠 C 클래스, BMW 3시리즈 등 경쟁차종과 비슷한 가격이다. 국내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G70가 미국에 출격하면서 제네시스의 반등 가능성도 커졌다. 올해 1~6월 미국에서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상태다. 현대차는 G70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미국 자체 판매망을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미국법인과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연말까지 기존 현대차 판매망 중 100여 곳을 선정해 제네시스 판매망으로 구축2018.07.21 06:00
기아자동차가 올해 연말 고성능 모델 ‘K3 GT’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시험주행에 한창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K3 GT’는 기존 K3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듀얼 머플러와 사이드 스커트가 기존 모델과 차이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K3 GT는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한 1.6리터 터보 엔진과 6동 수동 및 7단 듀얼클러치(DCT)를 조합해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K3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모델을 강화한다. 이전에 생산된 K5 GT는 스팅어 3.3 GT 모델 출시 후 단종 됐으나 현대차의 터보와 스포츠 모델 및 N시리즈 등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계획2018.07.19 10:55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의 특허를 출원했다. 양산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19일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의 특허를 출원했다. 아이오닉 전기 스쿠터는 현대차가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제품은 풋 패드와 엄지 스위치를 통해 작동했다. 성인이 손으로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접혀 보관도 쉽다. 특히 차량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도심 이동수단으로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넷은 “충전 방식 등이 이번 특허에서는 제외됐다”면서 “양산까지는 시2018.07.19 10:52
현대자동차가 콜롬비아 택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그랜드 메트로 세단 택시’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현대차의 해외 전략차종인 경승용차 그랜드 i10 세단의 택시 모델이다. 그랜드 i10 세단은 그랜드 i10 해치백을 기본으로 한 세단 모델로 유럽과 인도, 베트남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 및 정비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네오코프(Neocorp)가 맡는다. 현대차는 그랜드 i10 세단과 함께 슈퍼 메트로 세단으로 판매되는 액센트 택시를 내세워 콜롬비아 택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