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10:38
현대차는 20일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담고 있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수동변속기 모델만 생산된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2018.06.18 18:07
포드와 링컨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고압연료펌프 결함으로 차량 7580대를 리콜한다. 17일(현지시각) 포드는 픽업트럭의 대명사 격인 F-150과 F-650, F-750을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등을 자진 회수키로 했다. 이들 차종은 V6 3.5리터 트윈터보 GTDI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고압연료펌프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는 게 포드의 설명이다. 대상 차종은 모두 올해 2월부터 5월에 사이에 생산됐고 리콜은 순차적으로 고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2018.06.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제품인 '모델3'의 생산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Jalopnik.com)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내 세 번째 생산설비를 추가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설치한 라인에서 모델3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당 5000대에서 6000대로 상향 조정했던 테슬라의 모델3 증산 계획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앞서 테슬라는 2월과 4월 두 차례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모델3는 당초 하반기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생산량이 부족해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은 과거 GM과 도요2018.06.16 06:00
가장 여행가기 좋은 날씨가 한창이다.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여행가고 싶어하는 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제주도다.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안으로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게 유행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쉽지만은 아닌 일! [리얼시승기]가 ‘제주도 여행 싸게하기’편을 만들었다. 실제로 하루동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할인되는 가격으로 체험을 해 봤다. ‘빨간날’(aholiday.co.kr) 여행사를 통해서 숙박을 제외한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본다. 먼저 제주도에 도착하면 렌터카를 이용한다.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업체로 이동해서 면허증을 맡기고 예약한 차량을 받으면 된다. 리얼2018.06.14 17:18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가 최첨단 경량화 기술을 통해 더욱 강화된 안전성 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효율 사이에 최적의 균형을 제공한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최근 GM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차체 구조를 실현했다. 2016년 이후 GM이 전세계에 출시한 14개 신차는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59kg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3세대 이쿼녹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약 10% (180kg)의 극적인 감량을 이뤄낸 바 있다.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해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확2018.06.14 13:42
현대‧기아자동차가 충돌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며 즉각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안전센터는 현대‧기아차 일부 차종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접수건이 229건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제 삼은 차량은 2011년부 2014년까지 생산된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이차 쏘렌토와 옵티마 등이다. 이 센터는 또 생산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제조 공정상의 잠재적 결함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엔진 결함 등의 문제로 미국에서만 170만대를 리콜했다. 한2018.06.09 03:56
누구나 꼭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은 모터쇼,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신차에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동남권에서 펼쳐지는 최대의 자동차 쇼, 국내외 19개 브랜드, 부품, 용품, 캠핑카 등 183개사 참가 9개국, 183개사, 3076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부스규모를 기록할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2018.06.07 08:19
폭스바겐이 올 하반기 독일 볼프스부르크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6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허버트 디에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열린 노동조합회의에서 올 하반기 볼프스부르크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본사공장을 일시적으로 멈춰 세우는 건 새로 시행된 배출가스 관리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테스트 장비 등을 갖추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9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경유차에 우선 적용되는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했다.2018.06.07 08:00
테슬라가 내년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새로운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모델Y 전면부의 티저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이미즈를 보면 전면 유리는 평평한 모습이었고, 전체적으로 모델 3보다 크기가 커 보인다는 인상을 줬다. 애초 예상과 달리 차량 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falcon wing)' 도어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모델Y에 가죽제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주총에서 “모델 Y는 스티어링 휠(핸들)조차도 가죽을 넣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06.06 23:17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저녁,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 부산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잇(Audi Vision Night)’을 개최했다. 이날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아우디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아우디 Q5’, ‘아우디 Q2’ 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카 ‘아우디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년만에 첫 공식석상에 선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날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