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10:30
기아자동차가 한달 남짓 남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차량 2종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음달 쏘울과 스포티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쏘울 300대는 스포티지 450대로 판매가 제한된다.쏘울 한정판 모델에는 차량 앞쪽에 붉은색 글씨로 '쏘울(Soul)'캡션이 반영된다.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맘껏 뽑냈다.스포티지의 경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크롬 트림 등을 갖췄다.이들 차량 외부에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2018 FIFA WORLD CUP RUSSIA' 문구가 새겨진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FIFA 공식 아디다스 공이 무료로 제공된다.2018.05.18 09:30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차량 7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17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상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이다. 이 차량은 용접불량으로 충돌 시 조향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리콜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되면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백업등 불량으로 5509대가 자진 회수됐다.2018.05.17 12:47
미국 포드가 픽업트럭 F-150 생산을 재개한다고 16일(현지시각)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생산 재개 시점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8일이다. 생산이 중단된 지 9일 만이다. 우선 미시간주 디어본공장에서부터 F-150 생산을 시작하고, 켄터키주 루이빌공장과 미주리주 캔자스공장은 다음 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앞서 협력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포드는 지난 9일 F-150 생산을 일시 중지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7000명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150으로 잘 알려진 포드 F-시리즈는 미국시장에서 40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픽업트럭이다. 1977년 최초2018.05.17 10:49
중국의 한 전기자동차 회사가 해외 슈퍼카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중국 산동 풍덕 전기 자동차 회사는 부가티 치론,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를 통해 판매 중이다.실제 부가티 치론은 8000cc, 1500마력, 163.0kg.m의 성능과 약 30억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중국 회사의 치론은 순수 전기차로 72V 4000w의 AC모터 동력으로 최고 6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약 500만원에 판매된다.특히 이 회사는 자사에서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LSEV) 모델에는 전자식 계기판, 에어컨, 자동 도어 잠금, 알루미늄 타이어 휠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2018.05.16 10:07
현대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캠핑카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내·외관을 캠핑에 적합하게 변경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내부에 베이지 컬러의 고급 가죽 시트와 브라운 컬러의 주름식 커튼 그리고 주황색 계열의 버밀리언 컬러를 적용한 팝업텐트를 적용했다. 특히 2열과 3열에 사용한 쿠션 시트는 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데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확장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캠핑에 필요한 냉장고-싱크세트,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2018.05.16 08:19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독일에서 최고의 사륜구동 수입차로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각)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는 현지 판매가 4만 유로 이상의 수입차 가운데 기아차 스팅어가 ‘최고 사륜구동’ 모델이라고 밝혔다. 독일 업체로는 포르쉐의 대형 스포츠세단 파나메라가 최고 사륜구동 자동차로 뽑혔다. 기아차 세단 가운데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스팅어에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개발한 후륜기반 전자식 AWD 시스템인 ATC(Active Transfer Case)가 탑재됐다. ATC는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에서 동력 일부를 앞바퀴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이2018.05.14 14:31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WTCR 경주대회 우승에 이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완주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 ‘i30 N TCR’ 경주차 2대를 출전시켜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아우디 RS LMS, 세아트 Cupra TCR 등 총 150대의 차량이 출전해 106대만이 완주했다. ‘i30 N TCR’이 기록한 종합순위 35위는 지난해 ‘i30 N’으로 출전해 기록한 50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이다. 또한 ‘i30 N TCR’이2018.05.14 08:40
독일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일부 차종이 외부에서 해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네덜란드 보안업체 ‘컴퓨테스트’(Computest)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폭스바겐 골프 GTE와 아우디 A3 스포트백 이트론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모두 하만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보고서는 외부 공력세력이 와이파이(무선랜·Wifi)를 이용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운전자가 자동차 키트를 통해 실행하는 대화를 들을 수도 있고 전체 주소록과 대화 기록에 접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어디에2018.05.11 16:57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서 하이브리드(HEV) 차량 3만7000여 대를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오일 누수 문제로 화재위험이 있어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들 차량이 오일 누수로 인해 누전이 발생해 화재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생산 모델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7029대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1만156대다. 리콜 시기는 오는 6월 중순부터로, 현대‧기아차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리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2018.05.10 22:03
혼다의 대표 중형 세단 어코드 신형이 출시됐다.혼다코리아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어코드 10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2.0ℓ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종류가 출시됐다.그동안 어코드는 2.4ℓ, 3.5ℓ 가솔린 엔진을 주로 썼지만, 최초로 배기량을 줄인 강력한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변속기도 교체해 부드러운 주행과 동력 성능,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2.0ℓ 가솔린 터보는 10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m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복합 연비는 10.8㎞/ℓ. 1.5ℓ 가솔린 터보는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