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07:19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 테슬라에 악재 '쓰나미'가 덮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테슬라 주가는 급락세를 타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여러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1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5.59% 폭락한 16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폭락은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라는 내부 메모가 '방아쇠'가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메모에서 ”회사가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할 때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대규모 해고와 핵심 임원 이탈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테2024.04.15 17:42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글로벌 운영을 위한 반도체 칩 조달을 위해 인도의 대기업 타타그룹 산하 반도체 회사 타타전자와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인도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구축하려는 테슬라의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타타전자는 최근 최고위 임원 영입과 인력 증강을 통해 반도체 제조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호수르, 돌레라, 아삼 등지에 반도체 제조 시설을 설립했으며 향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에 총 14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1일과 22일 인도를 방문2024.04.15 17:05
전기 자동차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많은 전기차 제조 기업 가운데 테슬라와 BYD는 두드러지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테슬라는 오랜 기간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최근 BYD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로 양강 체제가 형성됐다. 2023년 4분기에는 BYD가 전체 EV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섰지만, 2024년 1분기에는 테슬라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두 회사 모두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E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혼란을 줄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테슬라와 BYD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구매 결정을 참조가 되도록 한다.∙ 고가 테슬라, 저가 BYD테슬라: 고급 이미지에2024.04.15 15:28
유럽 상용차 제조업체 만 트럭&버스(MAN Truck & Bus)는 최근 수소엔진 트럭 시리즈 'MAN hTGX' 개발을 발표하며 유럽 시장에서 탄탄한 무배출 트럭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ETN뉴스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만 트럭&버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소엔진 탑재 고객 맞춤형 트럭을 개발한 최초의 유럽 트럭 제조업체가 됐다.초기 모델은 2025년 출시 예정보도에 따르면 초기 모델인 'MAN hTGX' 시리즈는 2025년까지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및 일부 비유럽 국가의 고객에게 200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는 배터리 전기 트럭이 각 고객에게 인도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다.충분한 충전 인프라가 없2024.04.15 14:10
중국 체리 자동차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 플랫폼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체리 자동차 퉁웨(Yin Tongyue) 회장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익스란틱스(Exlantix)를 홍보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두 개의 프리미엄 유럽 브랜드가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기를 원하며 그 중 우리보다 더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 곳과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 모델은 체리의 E0X 고급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스페인에 유럽 최초 제조 공장을 갖고 있는 체리는 지난주 스페인 정부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2024.04.15 13:17
중국의 전기 자동차(EV) 충전 인프라는 2024년 1분기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5일(현지시각) 업계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추진연합(China Electric Vehicle Charge Infrastructure Promotion Allia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1월~3월 기간 동안 충전 파일 71만6000개가 추가되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이로써 3월 말 충전 파일 수는 전국적으로 931만 개를 초과하며, 2023년 대비 59.4%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충전 인프라 확충은 신에너지 자동차(NEV) 부문의 성장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NEV 생산 및 판매량은 모두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NEV 생산량은 28.2% 증가한2024.04.15 09:07
테슬라는 거대한 배터리 ‘메가팩’을 생산하기 위해 상하이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각) USA투데이를 통해 발표했다 . 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 연간 1만개의 메가팩 전력 저장 장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의 메가팩은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방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배터리이다. 단일 장치로 평균 3600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메가팩은 유틸리티 및 대규모 상업 프로젝트용으로 설계되었다.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스롭에 메가팩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1만 대의 메가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2024.04.15 08:47
방글라데시는 망고 텔레서비스(Mango Teleservices)의 자회사 방글라데시 오토(Bangladesh Auto Industries Limited)는 1800억원을 투자해 전기 자동차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은 내년 3월까지 첫 번째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망고 텔레서비스의 설립자이자 전무이사인 미르 마수드 카비르(Mir Masud Kabir)는 14일(현지시각) 데일리 스타(The Daily Star)에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장 건설에는 10개 은행이 나서고, 기업가들도 자본을 투자한다. 이 전기차 생산 계획은 인프라 단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100에이커(40만㎡) 부지에 기계 설치가 진행 중이다. 전체 투자금의 약 75%가 주요 구조물(바디), 배터리, 모터, 충전기 제조에2024.04.12 17:47
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은 최근 국내 및 글로벌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시장 진출을 위해 '티안헝'(Tianheng이라는 최신 BESS을 중국에 출시했다고 ETN이 12일 보도했다. '티안헝'의 주요 특징보도에 따르면 '티안헝'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대량 생산 BESS로, 제조업체는 출시 첫 5년 동안 성능 저하가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게다가 '티안헝'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20피트 컨테이너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티안헝'은 6.25MWh의 총 용량과 430Wh/L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수명도 길다. 1만5000회 이상의 충전 및 방전 수명을 갖춘 ''티안헝의 예상 수명은 약 20년이다.이와 함께 CATL의 'L 시리즈2024.04.12 16:34
테슬라는 최근 전기 슈퍼카 모델 S 플레이드(Model S Plaid)의 엄청난 힘을 더 잘 흡수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스포츠 시트를 출시했다고 일렉트렉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모델 S 플레이드는 가족용 세단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놀라운 0~60mph 가속도 1.99초(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를 자랑하며, 이는 쉽게 전기 슈퍼카 성능에 버금가는 수치다.강력한 힘은 매력적이지만, 일부 모델 S 플레이드 소유자들은 특히 코너링 시 트랙의 G-Force(중력가속도의 단위로 곡선 도로를 주행하거나 급격히 방향을 전환할 때 운전자와 승객이 느끼는 힘)를 실감할 수 있는 더욱 적극적인 운전 경험을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