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 10:26
현대차가 쏘나타와 그랜저 2개 차종 약 90만대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 차량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NF쏘나타 51만 265대와 2004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판매된 그랜저TG 40만 5018대다. NF쏘나타와 그랜저TG에서 발생한 결함은 해당 차량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이유로 합선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 때문이다. 특히 이번 리콜은 지난 2013년 현대차 19개 차종 82만대를 뛰어넘는 리콜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다. 리콜 해당 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크라이2017.12.28 09:39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애용한 메르세데스-벤츠 770K 그로서 오프너 투어링 왜건(Mercedes-Benz 770 Grosser Offener Tourenwagen)이 경매에 등장했다. 미국 클래식 자동차 전문 경매업체 월드와이드 옥셔니어(Worldwide Auctioneers)는 내년 1월 17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벤츠 770K를 내놓는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경매에 등장할 1939년식 벤츠 770K는 아돌프 히틀러가 1939년부터 1941년까지 대중 앞에서 퍼레이드할 때 사용한 차량으로 1940년 프랑스 점령 후 베를린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용한 바 있다. 이후 이 차량은 1945년 연합군에게 몰수돼 1946년까지 프랑스 주둔2017.12.27 16:48
클래식 자동차 경매업체 RM소더비는 2017년 최고의 자동차 경매 판매가격을 기록한 차량에 애스턴 마틴 DBR1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경매 최고가격을 기록한 애스턴 마틴 DBR1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2255만 달러(약 254억 9300만원)에 판매됐다. 1956년 총 5대가 생산된 DBR1은 애스턴 마틴 팩토리 팀에서 르망 24레이스를 위해 제작한 5대 차량 중 1번째 모델이며 2년 연속 르망24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차량이다. 애스턴 마틴 이외에도 1959년식 페라리 250 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1799만달러(약 193억 2300만원)에 판매됐다. 페라리 250 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2017.12.27 11:50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차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애스턴 마틴에서 제작 판매한 DB9, DBS, 라피드, 비라지, 뱅퀴시 3493대가 이번 리콜 대상이다. 발견된 결함은 주차기어와 맞물린 파크폴 부품에서 발생했으며 경사면에서 차량이 스스로 풀려 예고치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2009년에 제작된 애스턴 마틴 DB9, DBS 쿠페와 컨버터블 1953대에서는 배선 케이블 손상 결함으로 인한 리콜을 실시한다. 운전석을 뒤로 완전히 눕힐 때 배터리 케이블 일부가 절단될 수 있어 내2017.12.27 09:49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던 황혜민, 엄재용 부부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한불모터스는 지난 26일 강북전시장에서 한불모터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혜민, 엄재용 부부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수십 년간 몸담았던 발레계를 은퇴한 황혜민, 엄재용 부부는 그랜드 C4 피카소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트로엥만의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홍보대사로 위촉된 황혜민·엄재용 부부는 각각 2002년과 2000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2017.12.21 11:29
현대자동차그룹의 2018년 정기임원인사가 '초읽기'다.현대차는 연구개발(R&D) 핵심인사가 퇴임했으며 그 자리에 승진자가 내정됐다. 기아차도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이에 따른 보직인사를 이미 실시했다. 현대로템 역시 승진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의 정기인사작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연말에 인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인사발표는 크리스마스 전후와 특정일(금요일)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임원인사 발표는 22일과 26일, 29일 중 하루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21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2017.12.21 11:24
현대차가 '2018CES'에서 커넥티드 카의 신기술인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사운드하운드사(SoundHound Inc.)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Intelligent Personal Agent)'의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 출시될 차세대 신차에 처음 탑재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하운드사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음악 정보 검색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다.복잡한 자연어 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우버, 샤프 등 전 세계 1만5천여 기업들이 사운드하운드사의 음성인식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2017.12.20 16:18
렉서스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LS 500h’를 선보였다.또한 렉서스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를 발표했다.이날 선보인 신형 LS 500h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GA-L 플랫폼에 의해 차체가 더 낮고 넓어졌다. 특히 V6 3.5리터 엔진과 2개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는 렉서스의 오모테나시(고객에 대한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앞 좌석 시트 조절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시트가 적용됐다. 뒷 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그대로 구현, 오토만 시트를2017.12.20 12:01
기아자동차 이탈리아판매법인은 현재 판매 중인 니로와 옵티마 스포츠왜건(이하 옵티마 SW)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판매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미 기아는 소울EV, 옵티마 세단(국내명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를 이탈이라 현지에서 출시했고 니로, 옵티마 S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친환경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존에 선보인 옵티마 세단과 동일하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드로만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