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09:24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 BYD 공장에서 20일(현지시각) 직원들이 초과 근무 축소에 대한 불만으로 파업을 벌였다과 카뉴스차이가 밝혔다.온라인에 유포된 이미지와 영상에는 공장 부지 내에 수백 명의 직원들이 모여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직원들은 경찰이 배치한 파란색 시트를 덮은 채 바닥에 누워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직원들의 주요 불만은 4교대제 도입과 5일 8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초과 근무 수당 감소로 인한 소득 감소다. BYD는 지난해 미국 회사인 존슨콘트롤즈로부터 우시 공장을 인수했으며, 당시 직원 혜택 유지를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에서는 기본급이 낮아 생계 유지를 위해 초2024.05.20 15:43
포드는 머스탕의 미래에 전기화와 4도어 모델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순수 전기 버전은 개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각) 카익스퍼트가 밝혔다.짐 페어리 포드 CEO는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와 인터뷰에서 “머스탕이 아닌 머스탕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머스탕 뱃지가 붙은 작은 2열 포드 SUV’와 같은 모델을 포함한다. 하지만 그는 “본래의 성능과 매력을 유지하는 한 4도어 등 다른 차체 스타일도 머스탕이 될 수 있다”고 했다.전기 머스탕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페어리 CEO는 “전기 머스탕은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머스탕 마흐-E 크로스오버가 ‘진정한 머스탕’인지에 대한 의2024.05.20 10:51
토요타 하이럭스 레보 BEV가 내년 말부터 태국에서 생산된다.토요타의 한 고위 임원은 2026년형 하이럭스 EV의 최종 테스트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전기 배터리가 내년 말부터 태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각) 카세일즈에 밝혔다.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본사를 둔 토요타 다이하츠가 하이럭스 생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규모 금액을 투자한 후에 중단되었다.그러나 토요타 아시아의 프라스 가네시(Pras Ganesh) 부사장은 로이터에 하이럭스 EV의 생산이 이제 내년 말 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토요타의 이번 생산 계획은 수익성이 좋은 태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전기자동차의 유입 때문이다.가네시 부사장은 퓨터 모빌2024.05.20 10:21
캐나다 정부가 미국에 이어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리 엔지 캐나다 무역장관은 캐나다가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금액은 확인하지 않았다.엔지 장관은 “중국산 EV에 대한 관세 인상 문제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미국 파트너들과 공개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중국 기가 상하이에서 제작한 모델3를 수입하는 테슬라와 기타 중국산 전기차는 캐나다에서 약 6% 정도의 작은 관세를 적용 받는다. 또 가격 한도에 해당 되는 차량은 연방 및 주정부 인센티브를 1만2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업체협회는2024.05.20 08:32
중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유럽연합, 일본, 대만에서 수입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POM 공중합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중국의 반덤핑 조사는 미국 및 유럽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미국은 지난주 중국산 전기자동차(EV), 컴퓨터 칩, 의료 제품 및 기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고 발표했다.유럽연합(EU) 17일(현지시각) 중국 수출품에 대한 일련의 EU 무역 및 보조금 조사 중 가장 최근인 양철강에 대한 무역 조사를 시작했습니다.중국은 최근 미국과 유럽이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해 다른 경제에 미칠 위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중국 관리들은 이러한2024.05.20 08:03
일본과 아세안(ASEAN)이 중국 전기자동차(EV)가 점점 확산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블록 내에서 자동차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첫 번째 공동전략을 수립한다고 20일(현지시각) 니케이가 보도했다.양측은 이르면 올해 9월 경제장관회담을 통해 2035년경까지 임시 공동전략을 마련한다.아세안에는 토요타, 혼다 자동차 등 여러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장이 위치해 있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곳에서 연간 3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조립하여 아세안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많은 차량이 중동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된다.이번 공동 전략에는 인력 양성,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 광물 자원 조달, 바이오 연료 등 차세대 분야 투자 협력2024.05.18 09:05
기아 미국이 2025년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가격과 차량 정보를 발표했다. 두 모델은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올해 가격은 작년보다 높아졌다. 특히 일부 경우에는 변동 폭이 크다. 다만, 새로운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본 모델 가격이 이전보다 낮아졌다.가격 인하 모델은 일명 ‘깡통’이라고 불리는 최하위 트림이다. ‘EX’(미국 판매 트림 라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모델로, 배송료를 포함한 기본 가격 4만9365달러(한화 약 6420만원)이다. 지난해의 기본 MSRP보다 2300달러 낮으며,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터보 1.6ℓ 4기통 엔진과 142024.05.17 13:59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는 16일(현지시각) ‘GM은 중국에 전념한다’라는 기획 기사를 보도했다.GM은 2009년 파산과 정부 구제금융 이후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떠오른 뒤 이듬해 폰티악, 새턴, 허머 브랜드를 폐쇄했고, 2017년에는 오펠과 복스홀을 PSA 시트로엥 푸조에 매각한 뒤 유럽 시장을 떠났다.2000년 중국에서 약 4만 대를 판매한 뷰익은 2010년 중국에서 GM의 170만 대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구원을 받았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뷰익이 현재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었던 이곳에서 중국 전용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다.던 인사이트(Dunne Insights)에 따르면 GM의 판매량은 2017년 뷰익이 주도하2024.05.17 12:09
일본 혼다자동차는 2030년 사업연도까지 10년 동안 전기화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약 65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린다.혼다의 미베 도시히로 CEO는 1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이 기간 동안 전기화와 소프트웨어에 총 10조엔(한화 8조7000억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약속한 금액의 두 배다. 미베 CEO는 주로 하드웨어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에 관해서는 2년 전에 합의한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크게 늘렸다"라고 했다. 미베는 혼다가 2026년부터 배터리 구동 자동차 시리즈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하면 주행 거리가 300마일(482km) 이상에 달할2024.05.17 11:33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 혼다, 닛산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닛폰닷컴이 보도했다.이들 3개사는 주요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표준화함으로써 중국과 미국의 경쟁사가 전기자동차 디지털화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 자동차업계와 교통부처는 곧 편성할 자동차 디지털화 전략에 이같은 표준화를 포함시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와 기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소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마즈다, 스바루, 스즈키, 미쓰비시 자동차 등을 초청해 업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