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03:40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세단 ‘쏘나타 뉴라이즈’가 올여름 미국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 토요타가 신형 쏘나타 출시에 맞춰 신형 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미국 중형차 시장을 둘러싸고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 2017’에서 쏘나타 뉴라이즈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우선 올 6월 미국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할 예정이지만 판매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미국에서 쏘나타 판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가 미국에서 그랜저 판매를 중단하면서 쏘나타는 중형차 시장은 물론 준대형차 시장까2017.06.24 03:18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가 21일 본격 개막한다. 연간 3000만대가 판매되는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1400여대의 차종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113종에 달한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주목되는 신차는 어떤 것들일까.■기아차, 소형 세단 ‘페가스’ 최초 공개…中 2030세대 공략기아자동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로 개발한 소형 세단 ‘페가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가스는 기아차의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카로 올 하반기 정식 출시된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