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04:10
4월 유럽의 신차 판매가 푸조시트로엥그룹, 다임러그룹, BMW그룹 등의 선전으로 지난 7개월간 판매 감소를 극복하고 성장으로 돌아섰다. 다만,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포드 등의 판매는 감소했다.25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4월 유럽 차량 판매는 134만대, 1∼4월까지 누계 판매는 547만대롤 각각 집계됐다.국가 별로는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스위스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영국 독일, 베네룩스, 스칸디나비안 지역 등은 판매가 줄었다.차종별 판매는 가솔린차아 전동화차는 두자리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디젤차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2% 줄었다.이를 감안할 경우 국산차의 유럽 수출 역시 증가할 전망2019.05.26 04:10
BMW가 X5와 X7의 고성능 사양을 선보인다. BMW의 튜닝 전문브랜드 M이 M50i를 선보이는 것이다.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BMW는 M50i에 8시리즈에 탑재한 4.4리터 V형 8기통 직분 트윈 터보 가솔린을 적용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이 엔진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자동변속기는 8단 스탭트로닉이며, 4륜구동이다.아로 인해 제로백의 경우 X5 M50i가 4.3초, X7 M50i가 4.7초이다. 최고 속도는 각각 시속 250㎞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X5 M50i가 243~238g/㎞, X7 M50i가 252~248g/㎞.이들 차량은 8월부터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며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하반기 X7울 국내에2019.05.26 04:09
전장부품 전문업체 AKWEL이 최근 재규어랜드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KWEL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소재(플라스틱, 고무, 금속 등) 혁신, 메커트로닉스 통합 산업적, 기술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20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AKWEL은 세계 3500곳에 달하는 재규어랜드로버 공급사 가운데 지난해 비용 혁신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공로로 은상을 최근 받았다. 아울러 AKWEL은 이달 중순 GM이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공급사 상’을 받았다. AKWE2019.05.25 03:35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유럽에 최근 선보였다.24일(현지시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7인승으로, 전면부 그릴과 범퍼의 그래픽이 이번에 다소 변했다. 차량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의 디자인도 변했으며, 인테리어는 무선 충전과4G 와이파이 핫 스팟도 선택사양(옵션)으로 이번에 실렸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는 노면을 촬영해 영상을 액정표시장치(LCD)에 투사하고, 180도 시야각을 확보하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가 각각 탑재됐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연비는 리터당 14.5㎞/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4g/㎞k이다. 랜드로버는 하반기 3기통 가솔린 엔진2019.05.25 03:31
독일 고급 완성차 브랜드가 여전히 국내에서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BMW는 여전히 젊은 층이 선호했다. SK엔카의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BMW, 4050세대는 벤츠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남성의 차량 조회수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BMW 3시리즈, 40대~50대는 벤츠 E클래스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지역의 경우 30대~50대 남성 모두 현대 그랜저 HG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고 SK엔카닷컴은 설명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수입 중고차에 관심이 많은 서울의 남성의 경우 2030은 BMW를,2019.05.24 09:53
2000년대 중반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로 부상한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베트남 법인 현대탄콩은 최근 자국의 어려운 중등학교 학생에게 400대의 자전거를 제공했다. 현대탄콩은 기업의 사회적 책인을 다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탄콩이 앞으로도 자국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현재차는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23일 네덜란드 언론들은 현대차가 자국의 로얄더치 풋볼협회와 차량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2019.05.24 08:24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사권과 사업 결정권을 가진 수석부회장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부터 이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기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완성차 업체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율주행차와 카쉐어링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SK텔레콤, KT, LGU유플러스의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이는 4월부터 이들 3사가 5G(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하면서, 5G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며, 현대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해서는 5G 기술이 필요하다. 사실 이동통신 업계의 경우 기존 4세대인 롱텀2019.05.24 01:52
최근 들어 패션 등에서 복고가 유행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고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1979년 2월식 ‘브리사’를 자사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리사는 기아산업(현 기아자동차)의 최초 후륜구동 승용차로 광명 소하리 공장의 첫 양산 차종이다. 브리사는 출시 직후 인기 고공 행진을 기록했지만, 현대차 포니에 밀리면서 브리사 Ⅱ, K-303 등 후속 모델로 변경됐다. 이번에 중고 매물로 나온 브리사는 스테이션 왜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리사의 후속인 K-303이다. 이 차량에는 1272㏄ 가솔린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됐으며, 주행거리는 9000㎞이다. 이2019.05.24 01:42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그룹 연구 총괄이 독일 다임러그룹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최근 13년간 다임러그룹을 이끈 디터 제체 그룹 이사회의장·벤츠 승용부문 회장이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퇴임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과 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 2024년까지 일하게 된다.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1995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1월 벤츠 승용부문 판매와 마케팅 총괄로 다임러그룹에 경영진에 합류했다. 그는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와 벤츠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한편, 제체 회2019.05.23 15:36
“올해 지프 1만대 판매를 기필코 달성하겠다.”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대신 올초 지프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말이다.이를 위해 로쏘 사장은 지난달 초 모두 12종의 신형 지프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는 2곳의 지프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했다.FCA 코리아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지프전시장을 개설한데 이어 2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13번째 지프전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일산 지프전시장은 952㎡(288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고객과의 접점 환경이 탁월하다. 실제 일산 지프전시장은 인근에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이 있고,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국도 등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