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16:45
쉐보레(Chevrolet)가 전기차 볼트EV (Bolt EV)의 2018년형 모델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5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 포함 2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연 볼트EV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천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2018.01.15 16:4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7년 총 6604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해 8월 연간 목표 판매 대수를 6300대에서 6500대로 상향 조정했었고 이를 초과달성했다. 2017년은 2016년 대비 수입차 전체 시장 성장이 3.5%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206대를 판매한 2016년과 비교해 26.9% 성장했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2014년 이후 4년 연속 20%가 넘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12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프리미엄 미드(Mid-size) SUV 인 ‘XC60’이다. XC60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내에서 성장2018.01.15 10:13
미국 포드가 지난 1968년 발표된 영화 ‘불리트’를 기념한 스폐셜 한정판 ‘2019 머스탱 불리트’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화 ‘불리트’는 배우이자 레이서로 유명세를 떨친 스티브 맥퀸 작품으로 1968년 식 머스탱을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카 체이스 장면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포드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머스탱 불리트를 선보이며 단편영화 ‘불리트가 돌아왔다(BULLITT is Back)’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이번 단편영화에는 배우 스티브 맥퀸의 손녀이자 배우 몰리 맥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머스탱 불리트는 일부 업그레이드를 통해 V8 5.0리터를 장착해 475마력 58kg·m의 성능을 발휘2018.01.12 14:52
현대모터스포츠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주관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다섯 번째 도전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즌 현대모터스포츠는 4개팀을 참가시키며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지난해와 동일한 팀을 구성하며 안드레아스와 안더스, 티에리와 니콜라스, 헤이든과 세브, 다니와 칼로스를 출전하며 모두 i20 쿠페 WRC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지난해 WRC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선수는 “2017년 네 번의 대회에서 우승했다”며 “매 시즌 우리팀은 강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팀이 빛을 발휘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2018.01.12 11:32
BMW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X2와 뉴 i8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초 공개되는 X2는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모델로 최신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도달하며 최고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 3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개선해 BMW eDrive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울러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업그레이드 했다.2018.01.11 11:30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세계 최대 첨단기술이 한 곳에 모인 CES 2018은 국제가전박람회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국제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차량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CES 2018은 올해 스마트 시티를 키워드로 정하고 핵심 요소인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지능형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등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지능형 교통수단 및 자율주행차는 스마트 시티에서 혈류(血流)를 의미하며 그 역할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CES 2018에서도 많은 자동차 완성 업체들이 스마트 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차량을 선보였다. FCA그룹 산하 지프(Jeep)는2018.01.11 06:00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공개했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개별화 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선보였다. MBUX는 터치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명령2018.01.10 17:50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대훈 기자]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및 김현석 사장과 한종희 사장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현대모비스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끈다. 모비스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모듈 체험과 ‘e-코너 모듈 설명을 들은 윤 부회장은 “경쟁업체가 아닌 더 잘 사는 모습을 생각했기 때문에 전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결코 경쟁업체여서 방문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윤 부회장은 가장 인상 깊은 점에 대해 “자율주행 모드에서 수동주행 모드로 변경해 직접 운전이 가능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후 윤 부회장은 자율주행 모듈의 앞자리에 직접 앉아 모비스 직원의 설명을 열2018.01.10 11:38
[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 소형 SUV ‘니로 EV’가 올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예상가격이 쏘울EV와 아이오닉EV와 비슷하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승빈 기아자동차 감성디자인실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에서 “순수전기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쏘울EV 또는 아이오닉EV정도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로 EV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지난 6개월간 노력한 결과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날 니로 EV 콘셉트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고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 형태의 외관, 주2018.01.09 13:25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CES2018에서 니로 EV 콘셉트모델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니로 EV 선행 콘셉트는 심리즈(Seamless) 스타일의 외관과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하여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아차는 아마존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운전자 안면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Attention Warning),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Smart Touch Steering Wheel),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Smart Touch Air 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