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5 10:44
현대자동차는 2017 세마쇼에 출품할 투싼 스포츠를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튜닝 전문업체 바카르(Vaccar)와 함께 일반 투싼을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우선 실버와 블루 메탈릭으로 만들어진 투톤 외관, 바카르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후방 디퓨저, M&S 메쉬 프론트 그릴 및 20 인치 휠을 사용했다. 또한 부스텍 터보 차저, R50 블로우 오프 밸브, 바카르 프론트 마운트 파이핑, 마그나플로우 머플러를 적용했다. 지난 2015년 현대차는 세마쇼에서 오프로드 및 성능을 강조한 700마력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올해로 51회를 맞는 세마쇼는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7.10.25 10:03
BMW는 25일 새로운 뉴 X2를 공개했다. BMW 뉴 X2는 기존 X시리즈의 강인한 인상에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을 더하며 사각형의 휠 아치, 배기 테일파이프 및 측면 디자인, 그리고 우아한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보다 강조했다. 또한 C-필러에 위치한 BMW 로고는 2000 CS와 3.0 CSL 등 가장 인기 있었던 클래식 BMW 쿠페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버전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개발됐다. 가솔린 모델인 X2 xDrive20i는 최고출력 1922017.10.25 09:41
현대차는 미래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자동차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현지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ACM (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의 창립 멤버로, ACM이 추진 중인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 확대 및 동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ACM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서쪽에 위치한 입실런티 타운쉽(Ypsilanti Township) 외곽 윌로우 런(Willow Run)에, 자율주행2017.10.23 16:48
기아자동차가 '클레이코트의 제왕'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스팅어를 선물했다.23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0여년간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나달에게 가장 높은 사양인 스팅어를 전달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5월에도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해 나달에게 신형 스포티지를 선물한 바 있다. 나달은 지난 2004년 기아차 후원을 시작으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세계적 테니스 선수이며, 기아차는 지난해 나달과 오는 2020년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기아차는 다음달 스팅어를 본격 스페인에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칠 계획이다.기아차는 이번 나달을 내세운 것은 지난 7~8월 유럽시장에서 스팅어가2017.10.22 15:06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대차 제2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주정부 관계자가 방한해 현대차와 관련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러시아공장((HMMR)에 이어 두번째 생산라인인 현대차 엔진공장(HMG)를 설립한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10년 러시아공장((HMMR)를 설립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와 체결한 ‘St. Petersburg 프로젝트’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현대차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는 2018년 부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부품 등 현지화 비중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엔진공장(HMG) 설립을 통해 HMMR에 엔진을 공급해 현2017.10.22 06:00
‘2017 세마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튜닝카들이 눈길을 끈다. 세마국제모터쇼란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전 세계 튜닝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모터쇼다. 현대차는 튜닝 업체 비스모토와 함께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HyperEconiq Ioniq)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아이오닉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다. 이어 현대차는 오프로드 튜닝 전문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 RPG)’와 협력해 싼타페를 오프로드 모델로 탈바꿈했다. 또한 오프로드에 최적화하기 위해 코일 오버 서스펜션 시스템, 35인치 미키톰슨 오프로드2017.10.21 06:30
‘파니갈레’, ‘1299 슈퍼레제라’, ‘데스모세디치RR’ 모두 두카티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품 모터사이클이다. ‘질주본능’, ‘날카롭고 공격적인’, ‘다루기 까다로운’, ‘레이싱’ 등의 문구들은 이미 두카티 바이크를 대신하는 상징어가 됐다.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자인과 멋스러움에 두카티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그러나 두카티 ‘몬스터 797’을 타면서 두카티 모터사이클에 대한 편견은 상당 부분 사라졌다. 두카티 바이크 오너를 꿈꾼다면 더 진화한 공랭 몬스터로 부활한 ‘몬스터 797’을 권하고 싶다. 데스모드로믹 밸브를 적용한 ‘몬스터 797’은 2기통의 803cc 배기량, 75마력의 출력이어서 부담 없는 라이딩을2017.10.20 19:06
기아자동차가 정기 임원인사 앞두고 중국 생산책임자를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번 인사 조치는 정기 임원 인사 방향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생산책임자인 백현철 부사장이 자문역으로 발령, 2선으로 물렸다. 지난 1982년 입사한 백 부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기아차 생산을 책임진 정통 ‘기아맨’이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는 것에 백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기아차는 9월 중국 판매는 4만3대로 전년 보다 27.3%감소했다. 이는 현대차(베이징현대)의 9월 판매 감소율 18.4%에 한참 웃도는 수치다.기아차는2017.10.20 12:09
혼다코리아가 혼다 모터사이클 10만대 누적판매 돌파를 기념해 10만번째 모터사이클 출고 고객에게 차량 전달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20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혼다 10만번째 모터사이클 행운의 주인공은 혼다 골드윙을 구입한 10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빈중신(59) 씨다. 빈 씨에게는 50인치 LED TV가 기념품으로 추가 증정됐다. 혼다코리아는 비즈니스, 스쿠터, 트랙커 모델부터 네이키드, 스포츠, 크루저, 투어러 모델까지 다양한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보유해 2017년 수입 모터사이클 최초로10만대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열심2017.10.19 16:30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호주공장 문을 닫는다. GM 호주법인 홀덴은 18일(현지 시간) 호주 산업도시 애들레이드 엘리자베스 조립공장을 10월 20일 공식 중단하고 호주 내 자동차 수입 및 판매사로 남는다고 발표했다. 세계 메이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와 포드에 이어 GM까지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함으로써 90년간 계속된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산업이 완전히 막을 내린다. 호주에 진출한 GM, 포드,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크라이슬러, 레이랜드 등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해 왔다. GM이 마지막 남은 자동차 제조업체였다. 홀덴은 20일 마지막으로 6기통 후륜 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