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18:23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560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중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아·태(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로 등극,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23년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다만,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를 통한 주문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나만의 비스포크 럭셔리 카를 원하는2024.01.29 18:09
브랜드 엔트리 모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는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과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실내에서는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고 활용성이 높은 적재 공간과 수납 공간을 갖춰 다목적성을 충실히 구현했다. 공간은 모두에게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2열 40:20:40 분할 폴딩 및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2024.01.29 17:39
지난 26일 새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에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시장이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도 콘셉트 스토어를 자리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간다고 29일 밝혔다.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는 네 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1층에 위치, 연면적 285.62m²,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전시장은 아우디의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CI를 적용해 더욱 감각적 분위기로 구현했다.권혁민 바이에른오토 대표는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는 한층 더 진화한 시티 몰 컨셉과 부합하도록 했다”며 “전시장의 동선 및 차량 전시 위치 등 브랜드 경험 환경에 대해 고객2024.01.27 18:14
한때 세계 시장에서 가장 컸던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였던 ‘제네바 모터쇼’가 올해는 축소된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복수 외신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불과 8개 업체만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명세가 줄어들었다.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2개만 참가를 결정했으며, 일본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혀 참가하지 않는다. 르노와 다치아는 참가 브랜드 중 가장 큰 제조업체다. 다른 브랜드로는 BYD, 이스즈, 루시드, MG 모터, 미크로리노, 그리고 피닌파리나 등 29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참가 업체 수 감소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최신 제품을 선보일 대안 플랫폼, 디지털 공개2024.01.27 17:45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기존의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고, 사고 시 신차 교환, 자차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전면 유리 파손 보장 등의 추가 혜택을 도입했다.더클래스 효성은 기존의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된 프로그램은 신차 및 보유차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최대 6년∙25만km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추가 혜택은 ▶사고 시 신차 교환 프로그램, ▶전면 유리 보장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선,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신차 3년 보증연장 상품 가입 고객2024.01.26 08:16
지난 25일 포르쉐가 2세대 마칸의 전기차 버전인 마칸 4와 터보 모델을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신형 마칸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플랫폼은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최대 270kW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마칸은 마칸4 402마력과 마칸 터보 630마력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0-100km/h 가속은 각각 4.9초와 3.1초다. 배터리 용량은 95kWh이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84km.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마칸 4가 8만달러, 마칸 터보가 1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포르쉐는 기존 마칸의 가솔린 모델 생산도 계속할 예정이다.2024.01.26 07:35
25일 현지시각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트럭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내놓은 테슬라는 2025년부터 3만달러(한화 약 3900만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기차는 코드명 "레드우드"로 불리며, 소형 크로스오버 SUV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이미 모델 3와 모델 Y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함으로써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의 생산을 위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와 멕시코 기가팩토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2024.01.26 07:17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근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5%에서 10% 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3개에서 27개 증가한 것. 현대차는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확대 적용하고, 전기차 연구개발2024.01.26 06:26
25일 현지시각 CNBC 등 외신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가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전기차를 넘어서 "제로 배출"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공장에서 50:50 합작투자 형태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 각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은 별개로 진행하지만, 이 합작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대규모" 생산은 미국 최초가 된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수소 연료 전지를 발전기, 대형 트럭, 트레일러 트럭, 건설 장비 등 디젤 연료 사용 분야를 대체할 대안으로 보고 있다. 양사와 합작 투자사인 연료 전지 시스템 제조2024.01.25 17:42
보통 자동차 공장을 멈추게 하는 원인은 부족한 자재, 파업, 팬데믹 등의 사건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축구 경기도 그 목록에 추가해야 할지도 모른다.25일(미국 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NFC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하자, 직원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플린트 조립 공장의 시프트 시작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보통 일요일 밤 9시 45분에 시작되는 시프트는 1시간 늦춰진 10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플린트 조립 공장은 일요일에 운영되는 유일한 미시간 GM 공장으로, 쉐보레 실버라도 HD와 GMC 시에라 HD 픽업트럭을 생산한다. GM 대변인은 "디트로이트 스포츠 역사에서 보기 드문 순간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