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 21:43
볼보 브랜드 인기 전기차 C40 리차지 모델이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욱 늘어난 주행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형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를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1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C40 리차지는 SUV 장점과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모델로 소개된다. 글로벌에서는 올해 상반기 167% 증가한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형 모델은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륜, 후륜 전기 모터와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2023.08.07 11:11
벤츠코리아의 국내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부분파업이 13일째 이어지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차질을 불러일으키는 등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자동차 노조는 지난달 26일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파업 투쟁 출정식으로 파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달 2일에는 인천 서비스센터에서 노조 조합원 300여명이 두 번째 집회를 열었다.한성자동차는 전국에 총 2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이 중에서 성수와 성산, 인천 서비스센터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조업이 중단됐다.한성자동차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해 벤츠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취소 및 출고 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미 벤츠를 구2023.08.07 11:10
정통 오프로드를 표방하는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성수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1446.9m²(약 438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42.7m²(약 407평)의 건평으로 마련됐다. 차량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에 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포함됐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닌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능적이고 간결하며 정직한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성격을 보여준다. 나무,2023.08.06 20:41
최근 한 외신에서는 2024년형 신차 25종 소개했다. 여기에는 이미 공개가 된 차와 출시를 근접하게 앞둔 차들이 있다. ‘연식’과 ‘연형’의 차이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제조 시점이냐 전략 시점이냐에 따라 차가 나이를 먹는다는 뜻이다. 내년부터 판매 경쟁을 본격화할 차들을 한국 시장에 맞춰 추려봤다.애스턴 마틴 DB12맥라렌, 로터스 등 수입차협회에 등록되지 않고 매체에서도 잘 소개되지 않는 슈퍼카 브랜드가 은근히 많다. 영국산 럭셔리 슈퍼카를 자처하는 애스턴 마틴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 애스턴 마틴서울은 DB12 모델을 공개했다. DB12는 ‘세계 최초 슈퍼 투어러’를 표방한다. 장거리에도 편안하게 타면서 막강한2023.08.04 17:01
KG모빌리티는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KG모빌리티는 지난 3일 임금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ㄴ 단체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찬반투표로 KG모빌리티는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KG모빌리티 노사는 “판매 물량 증대와 더불어 회사의 미2023.08.04 17:01
법인차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연두색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절차가 예상보다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있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당초 지난달 중 시행할 예정이었던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제도 행정예고를 현재까지 하지 않고 있다.국토부는 제도 적용 대상 차량의 범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막판 조정 중이며, 최종 확정 전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현재로서는 법인이 구매하거나 리스한 차량과 관용차뿐 아니라 렌터카에도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또 제도 시작 후 신규 등록하는 법인차에만 적용하고, 이미 등록된 법인차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2023.08.04 17:00
자동차, 애플 마니아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최근 들어 애플카 프로젝트인 타이탄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졌기 때문. 뜬구름 잡듯 여론만 형성되고 이렇다 할 어떤 힌트도 찾을 수 없어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보다 더 간질 맛이 난다”고도 말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외신으로부터 애플카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져 나왔다. 타이탄 프로젝트는 연막일 뿐 자율주행 기술도 한계에 봉착했으며, 위탁 생산 업체도 찾지 못한 상황에 애초 계획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그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그동안 애플카 프로젝트는 LG와의 협력설은 물론 폭스콘 등 위탁 생산을2023.08.03 18:13
토요타가 올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모델을 앞세워 2분기 ‘영업이익 1조엔’을 돌파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1위에 올랐다.토요타는 지난달 25일 준대형 7인승 SUV '하이랜더'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등이 특징이다.토요타는 하이랜더 이전 지난 2월에도 RAV4 PHEV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PHEV는 하이브리드(HEV)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내연기관보다 조용한 장점이 있다.한편 과거 PHEV는 완전한 전기차는 아니기 때문에 곧 사라질 차라고 보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가 여전2023.08.03 18:1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6,756대보다 21.0% 감소, 2022년 7월 21,423대보다 1.3% 감소한 21,138대로 집계됐으며 7월까지 누적대수 151,827대는 전년 동기 152,432대보다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31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5394대, 아우디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가 뒤를 이었다.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BMW 520(886대), 메르세데스-벤츠E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었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263대(5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2000cc~3000cc 미만 6330대(29.2023.08.03 16:54
과거 수입차 시장에 들어오고 나간 브랜드가 수두룩하다. 많은 브랜드가 도입됐지만, 한국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각했다. 원인은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지금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몇몇 수입차 브랜드들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정진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브랜드 간 실적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몇몇 브랜드는 퇴출 위기에 놓였다. 특히, 과거의 실패담들이 회자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과거 20여년 간 수입차 시장에는 많은 브랜드가 거쳐 갔다. 크라이슬러, 피아트, 시트로엥, 닛산, 미쓰비시, 인피니티, 스바루 등 그 수도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