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2 13:30
럭셔리 오프로드의 기준점이 된 벤츠 G-클래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경신했다.메르데세스-벤츠는 브랜드의 대표 오프로드 모델이자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G-클래스의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G바겐으로도 불리는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타입으로 탄생해 S-클래스, E-클래스와 함께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시리즈 모델 중 하나다. 벤츠 SUV의 시작점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내년이면 탄생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G-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했다. 특히, 클래식한 외관은 G-클래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박스형 실루엣부터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2023.05.12 13:28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5이부터 내달 30일까지 고객 안전 주행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볼보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봄나들이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이동이 잦은 시기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기간 내 전국 32개 볼보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 입고해 차량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 제주 편백수 탈취제를 증정한다.이번 시즈널 캠페인과 관련된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예약은 볼보자동차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및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을2023.05.10 06:59
기아 효자 모델인 미니밴 카니발 약 20만대에서 슬라이딩 도어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9만0841대에서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 상황 발생 시 안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음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2만547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결함 사항은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의 강건성 부족에 의한 마모, 이물질이 발생하고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2023.05.08 17:26
KG모빌리티가 최근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스포츠&칸 쿨멘 2종을 함께 출시하는 등 부산한 행보와 함께 현대차·기아가 놓치고 있는 틈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정통 SUV로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기우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투입된 토레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쟁쟁한 경쟁차들이 많은 세그먼트를 파고들어 입지를 굳혔다. 토레스 출시를 단순히 신차 효과로만 보기에는 힘든 것이 비교적 오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하지만, 토레스만으로는 KG모빌리티가 경쟁력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앞으로 신차 출시 없이는 회사의 미래를 예견하기는 힘든 상2023.05.08 16:39
국내에서 이미 희소성이 높은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한정판 모델로 국내 출시를 알렸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의 한정판 모델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Gladiator High Velocity Limited Editio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는 시선을 사로잡는 전용 외장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하고 자신의 개성 표현에 가치를 두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출시된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동일 색상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지난해 미국2023.05.08 15:17
토요타의 4번타자 ‘크라운’이 벌크업하고 국내 시장에 등판한다.토요타코리아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함께하는 크라운 모델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출시돼 69년간 독자적인 고급 모델로 진화했다. 지난해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라인업에 새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국내 출시 모델은 라인업 주축이 되는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현대적 감각의 실루엣을 갖춘 크라운 크로2023.05.08 15:15
보통 8월이나 돼야 불볕더위가 느껴지지만, 요즘은 이상기후로 예측이 더욱 힘들어졌다. 그만큼 여름철 차량 관리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다양한 천재지변을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여름철 차량 관리법은 ‘더위’다. 대기 온도와 노면의 온도가 오를수록 차량의 건강 상태도 악화된다. 탑승자를 지키는 여름철 차량 관리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 점검이다. 펑크 위험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노후화된 제품은 새것으로 교체, 사계절보다 여름용으로 바꿔 놓으면 안전은 물론 타이어를 더 오래 쓸 수 있다. 타이어 점검은 요즘 대세라는 전기차 역시 예외일 수 없다.여름용 타이어2023.05.08 07:40
자동차 시장에 불어온 SUV 트랜드가 최근에는 심상치 않다. 완성차 업체들이 세단 모델을 하나씩 삭제하면서 선택지가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수요에 따른 공급 변화가 아니라 수익성을 쫓는 제조사들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시장 차종 판매량에서 세단의 기세가 조금씩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오토모티브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세단, 해치백, 쿠페, 컨버터블, 스포츠카 등 SUV를 제외한 차들의 판매 비중이 2021년 말 19.6%에서 올해 21.4%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세단 판매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브랜드 중 하나는 현대차다.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12023.05.08 07:38
기아가 EV9의 주요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오픈했다. 지난 2021년 EV6의 고객 체험 공간으로 활용했던 곳이다.기아는 지난 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에 공개된다.EV6 때와 같은 장소인 행사장은 360평 규모로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펴 리모델링한 복합공간이다. 이번에는 EV9의 주요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기아는 이 공간을 브랜드의 전동화 특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 공간에서는 기술과 자연의 연결을 표현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헬로2023.05.08 07:37
KG모빌리티의 플래그십 SUV 모델 렉스턴과 K-픽업 대표주자 렉스턴 스포츠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동시에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모델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는 렉스턴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포지션을 유지한다.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공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퀄셜 다이내믹 LED 턴 시그널 램프가 갖춰졌다.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 에디션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시, 뉴 디자인 20인치 스퍼터링 다크 휠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