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1 08:41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의 줄리아 세단과 스텔비오 SUV가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돌아온다.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줄리아와 중형 사이즈의 SUV 모델 스텔비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출시를 예고했다.알파로메오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과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자동차 브랜드다. 특히 줄리아 모델은 최근 이탈이아 조르자 멜로니 신임 총리가 의전차로 타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두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계기판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단과 SUV 모두 근본적으로 달라 보이지 않지만, 기본으로 장착2022.10.28 18:48
BMW 7시리즈, 그중에서도 특히나 사장님들이 선호하는 차는 차명에 알파벳 ‘L’이 들어간다. 여기서 ‘L’은 ‘리무진’ 또는 ‘롱휠베이스’의 레터링을 딴 것이다. 그리고 뒤에 붙은 소문자 ‘e’는 전동(electric) 모델임을 가리킨다. 즉, 745 Le라는 것은 7시리즈 45(출력범위) 모델에 전동화와 차축을 늘린 버전이라는 뜻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일 수 있으며, 편안하고 품격 있는 차다.기본형 7시리즈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 3.0 가솔린 엔진에 12kWh 배터리와 113마력의 출력을 내는 모터를 더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물론 정확한 더하기로 향상되는 수치는 아니다. 배터리와 모터를 더했으니 추가되는 무게가 있다. 차체가2022.10.28 16:42
시대에 따라 만물이 변하는 건 당연.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리던 렉서스는 하이브리드를 조금 더 끌고 가겠다는 그들만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올해의 렉서스 분위기는 전동화보다는 오히려 HEV를 더 밝게 비추고 있는 모양새다.토요타는 다른 브랜드들처럼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는 태도가 아니다. 아직 자신들이 잘 아는, 그리고 잘 만드는 하이브리드의 앞선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NX 시리즈를 포함 이번 세대 모델들은 변화의 중심 축에 섰다. 토요타(물론 렉서스도)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쨌든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그런 과도기에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엔진으로 하이브리드를 강조2022.10.28 15:14
하이엔드 국내 차 시장을 공략하는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 DBX707 모델 판매를 시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애스턴마틴은 지난 26일 영국의 지성파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 제작한 감성적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며 DBX707 모델의 특징들을 다시 한 번 설명하기도 했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DBX707 모델은 베이스가 되는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럭셔리 SUV 중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BX는 지난 2020년에 국내 출시한 바 있다.애스턴마틴 DBX707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 9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2022.10.27 21:29
최근 아우디와 자우버가 공식적으로 포뮬러원 2026년 시즌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지난 8월 아우디가 포뮬러원 진입을 공식화하며 파트너를 찾는다는 내용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아우디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자우버 F1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정규 시즌에 엔진과 차량을 모두 제작하는 워크스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우버는 아우디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고, 아우디는 자우버팀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자우버는 현재 포뮬러원에서 알파로메오 레이싱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계약은 2023년 시즌이 끝날 때 중단된다. 자우버는 2024/2025시즌에서 페라리 파워유닛을 계속 활2022.10.27 18:26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본격적인 판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XM3 E-테크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다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이미 많은 기대를 안고 있었다.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이를 통해 XM32022.10.25 12:43
지난 주말 멕시코 몬테레이에 방문한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테슬라 공장 위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일정에는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뿐만 아니라 다른 테슬라 고위 간부들도 동행했다.최근 멕시코 신문 밀레니오는 누에보 레온 주(州)의 다른 관리들과 함께 머스크의 사진을 게재했다. 테슬라 측에서는 로한 파텔 사업개발국장과 에두아르도 그란디오 테슬라 멕시코 시장실장이 나란히 참석했다.신문에 따르면 테슬라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라후아스테카 근처에 신규 공장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가 이 지역의 부품 공급 업체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미 포르비아와2022.10.25 10:40
“가장 빠른 국산차.” 기아가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EV6 GT 모델을 출시하며 내건 문구다. 이 차의 제로백은 3.5초에 달한다. 이 시간이 ‘A to B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감이 잘 안 잡힐 수도 있다. 신호 대기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순간적으로 꾹 밟았을 때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새 시속 100km에 도달, 벌써 다음 교차로에 서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 모델 3의 퍼포먼스 버전이 3.3초로 동급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내연기관 차들 중(예를 들어)에는 아우디 R8 V10이 3.7초,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모델이 3.5초의 제로백을 끊으니, 기아 EV6 GT가 어느 정도 빠른지 가늠할 수 있다. 얼마 전 기아가 미디어를 대2022.10.25 10:06
오프로더를 전문으로 하는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첫 번째 모델인 그레나디어가 국내 출시 예정이다.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한국 판매 법인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의 첫 번째 모델이 그레나디어이며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네오스는 현재까지 70개국, 200여 곳의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 공식 수입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스타트업 차봇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모터스가 맡는다.그레나디어는 오프로드 특징을 강화해 검증된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