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 14:07
지난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2022 파리모터쇼’가 개막했다.파리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지만,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이번 모터쇼는 참가 업체들이 크게 줄어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르노, 알핀, 푸조, DS오토모빌, 다치아, 모빌라이즈, 지프, BYD, 둥펑소콘, 빈패스트 등 13개 완성차 기업 참석에 그쳤다. 반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굵직한 글로벌 핵심 기업들이 대거 불참했다.전시 모델들도 내연기관 차들은 대거 빠졌다. 유럽 인기 차종이었던 디젤차는 거의 찾기가2022.10.18 08:52
메르세데스-벤츠가 16일(현지시각)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더 뉴 EQE SUV’와 ‘더 뉴 AMG EQE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EQE SUV와 AMG 버전 모델은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모델로 기존 세단 타입의 EQE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2024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최장 590km이다. 후륜 또는 사륜구동 모델로 나오며 288마력 402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EQE SUV는 EQE 세단의 실용적인 버전이다. E-클래스와 동등한 입지를 굳힌다. 이와 동시에 벤츠는 메르세데스-AMG EQE SUV도 출시했다. EV SUV의 AMG 모델은 687마2022.10.17 11:01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변속기 및 오일 펌프 문제로 12만2000 대 차량을 리콜한다.카스쿱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연방 규정에 따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향을 받는 차량에 대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현대차는 미국 내 5만3142대, 캐나다 8719대를 리콜하며, 기아는 6만9038대를 리콜한다. 리콜에 해당하는 차종은 2021년식과 2022년식 현대 싼타페와 쏘나타, 벨로스터 N과 2022년식 현대 산타 크루즈, 엘란트라 N, 코나 모델이다. 기아는 2021년식 2022년식 쏘렌토와 2021년식부터 2023년식 K5가 해당한다.주요 문제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내장된 전기 오일펌프다. 해당 부품은 내부 오류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게이2022.10.17 09:03
최근 2023년형 올 뉴 BMW M2가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최고출력 453마력을 뿜어내는 트윈 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 후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나 혹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8단 자동변속기.등 맛깔나는 주행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재료들을 갖췄다. 이전의 다른 M들처럼, 새로운 M2는 전면부가 완전히 수정됐다. 프레임 없는 그릴이 상단 모서리에서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부드러운 모양을 위해 하단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키드니 그릴은 대체로 절제된 모습이다. 전면은 동적이라기보다 조각된 듯한 모습이다. 후면은 BMW의 크리스 뱅글(전 BMW 디자이너) 시대 때의 디자인을 모방할 만큼 전면과는 서로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후면에는2022.10.16 13:21
수입 SUV 강자로 자리매김한 폭스바겐 티구안을 수식하는 또 다른 표현이 있다. 바로 “아재들을 위한 차”. 폭스바겐코리아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티구안 모델, 7인승 버전 올스페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아재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중형급 이상의 국산 SUV 정도인데, 땀내 나는 이 틈새시장을 파고든 것이 바로 티구안이다. 수입차라는 프리미엄과 약간의 멋, 그리고 격을 더하니 아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0.14 14:04
프랑스 대표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폐차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외신 소식에 따르면 르노가 차량 재활용에 총력을 기울일 새로운 자회사 '더 퓨처 이즈 뉴트럴(The Future Is NEUTRAL)’의 설립을 발표했다.현재 운행하고 있는 자동차들은 85%가 재활용 가능한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에서는 매년 1100만 대의 자동차가 수명을 다한다. 르노는 이런 폐차들이 현재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금광과 다름없다고 설명한다. 장-필립 바쇼 더 퓨처 이즈 뉴트럴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분야에서 첫 번째 과소개발된 자원은 자동차 자체"라며 "이번 신규 법인은 각 차량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최대한의 재료를 추출2022.10.14 12:29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프리미엄 수입차들을 비롯해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화창상사 등 상용·이륜 수입차들 23개 차종 65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911 등 다섯 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2022.10.14 00:41
폴스타가 12일(현지시각)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모델 ‘폴스타 3’를 출시했다. 폴스타는 지난해 국내에 브랜드 진출을 알리며 폴스타 2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폴스타 3는 브랜드의 고급화 및 생산 거점 확대를 이끄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퍼포먼스, 가격적인 면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 라인업 핵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폴스타 3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910Nm를 발휘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내면서도 1회 충전 가능 거리 최장 610km(WLTP 기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3년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생산2022.10.13 16:45
레즈바니 벤전스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에 기반을 둔 커스텀 빌더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오프로드가 되는 모델을 가져다가 밀리터리룩으로 튜닝하는 튜닝 전문 회사다. 초기에는 슈퍼스포츠카와 XUV(Xtreme Utility Vehicle)를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애초 익스트림 스포츠카만을 제작해 왔지만, 밀리터리룩의 XUV가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후자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는 편이다. 지난 2018년에는 레즈바니 탱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모델은 자체 제작 모델이었지만, 2020년 출시한 모델은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탱크’의 또 다른 버전, 그리고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스휠러 모델 ‘헤라클레스’를 선보였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