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10:23
기아는 자사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에어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최상위 트림인 어스와 GT 라인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화했다.또한 딥 그린 신규 내장2022.09.16 10:22
끝이 보이지 않는 평야 위에 펼쳐진 검은 도로와 푸른 바다 그리고 관제탑 같이 우뚝 솟은 센터 건물은 존재감이 상당했다.지난 15일 오전에 찾아간 충남 태안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기자의 눈에 들어온 첫인상이었다.마주한 드라이빙 센터는 여태껏 볼 수 없던 웅장함을 품고 있었다. 이미 국내에는 영종도, 용인, 인제, 태백 등 여러 도시에 서킷이 있지만, 이와는 달랐다. 38만평에 달하는 주행시험장에다가 지상 2층 규모(3092평)의 고객 전용 건물은 존재감이 상당했다.건물 1층에는 최근 사전 계약 3.7만대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역사를 세운 아이오닉6를 비롯해서 고성능 차량 RN22e, 아이오닉5 등 여러 차종이 전시되어2022.09.16 10:18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기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쏘렌토에서 발생한 엔진, 변속기 등의 문제가 지속되어 온 것을 지적했다. 최근까지 최고의 SUV 등 좋은 평가를 받아온 쏘렌토였던 만큼 이미지 타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일(현지시간) 모터 비스켓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최근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하지 않는 차량으로 꼽혔다. 외신은 컨슈머리포트가 쏘렌토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로 '잦은 결함'과 '좋지 않은 승차감'을 지적했다.쏘렌토는 지난 수년간 엔진, 브레이크 등에서 빈번히 문제가 발생해왔다. 2019년 엔진2022.09.15 15:05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순수전기차를 국내 라인업에 합류시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워커힐 비스타에서 브랜드 순수전기차 ID.4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ID.4는 아우디 Q4 e-트론과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조금 더 접근이 쉬운 대중적 이미지의 모델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샤 아즈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주도하에 국내 라인업에 전동화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이미 폭스바겐 골프와 비슷한 크기의 소형 ID.3 순수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는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이후 나온 SUV 타입 ID.4 모델이 먼저 들어왔다. 한국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의 시작 점이 늦었지만, ‘차근차근2022.09.15 09:27
SK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EV링크는 전기차 대중화 흐름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EV링크 하나만으로 충전, 주차, 세차, 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들을 이용 가능하다. 9월 이후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EV링크 앱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앱 스마트케어 또는 SNS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먼저 EV링크의 충전 서비스는 전2022.09.14 16:45
BMW그룹은 오는 2023년 비건(Vegan)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와 미니 모델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비건 인테리어에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혁신적인 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소재는 고급스러운 외형과 촉감, 기능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찰, 땀, 습기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스티어링 휠에도 사용할 수 있다.특히, 스티어링 휠에 사용되는 가죽을 신소재로 대체할 경우, 동물성 원료가 사용되는 차량 구성 요소는 전체의 1%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며, 나머지 역시 코팅에 사용되는 젤라틴, 페인트에 포함된 라놀린, 다양한 왁스 물질 등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2022.09.14 16:45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사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14일 밝혔다.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단 기아 타이거즈와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기아 타이거즈는 전날부터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한다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 등을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또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이날부터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WORLD EXPO 2030 BUSAN,2022.09.14 16:44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압도적인 판매량과 매출액으로 1위를 달성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 SDI·SK온)는 각각 2·4·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435만대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수치다.올해 상반기 판매된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준) 매출 총액은 427억3000만달러(약 58조7000억원)였다.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130억달러(17조9000억원)로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58억4000만달러(8조원)에2022.09.14 16:44
1972년 1602e, 2013년 i3, 2015년 i8 그리고 최근 iX, i4, iX3에 이르기까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기차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이 중 이번에 시승한 iX3는 최근 BMW가 내놓은 전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고급세단을 타는 듯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가족들이 함께 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파란색으로 칠해진 시동 버튼을 누르고 가볍게 가속페달을 밟자 차량은 묵직하게 앞으로 움직인다. 저속으로 주행을 할 때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이 돋보인다.하지만, 다른 전기차와는 차이가 있다. 보통의 전기차는 실내가 조용하다 보니 외2022.09.14 16:43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자사 전용 서킷 등을 보유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완성차 업체 BMW와 벤츠는 각각 영종도와 용인에 전용 서킷을 가지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최근 태안에 이를 열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탓에 근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가 보유한 고성능 브랜드인 M, AMG, N과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BMW·벤츠 등 3사는 국내에 전용 서킷을 활용해 자사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브랜드와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