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0 17:56
올해 브라질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며, 점유율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0일(현지시간) 카앤바이크 등 외신은 현대차 해외 전략 모델 중 하나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의 N라인이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 첫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제품 라인업 강화와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N은 현대차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한 남양을 뜻하며, 모델의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현대차의 기술연구소가 자리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N?rburgring) 서킷을 의미한다.이번에 출시된 크레타 N라인은 기존 크레타 대비2022.06.08 20:15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터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8일 현대차에 따르면 터키 자동차 기자 6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총 38대의 후보차량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대를 대상으로 터키자동차협회 '올해의 차'를 심사한 결과 투싼에 가장 높은 3710점을 줬다. 현대차가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2018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공학, 연비, 가격 등이다. 2위는 2980점을 받은 혼다 시빅이 차지했으며,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벤츠 C클래스(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 C4(990점) 순이었다.터키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투2022.06.08 17:34
올 하반기 자동차 산업은 '큰 산'을 남겨두고 있다. 신차 출시, 행사가 아니다. 바로 노조와의 협상이다. 지난해 완성차 5개사 노사는 모두 무분규 타결을 지었지만, 올해는 다른 분위기다. 현대차를 포함해 국내 완성차 노조에 강성 집행부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지속된다면 기업 경쟁력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동화'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해 울산 1공장 2라인을 아이오닉 5와 코나 EV를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 설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측과 노조가 부딪쳤다. 결과는 생산 지연으로 이어졌다.지속되는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해답은 멀리 있지2022.06.07 18:14
BMW 코리아는 오는 14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있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다.이번에 선보이는 M135i xDrive 프리즘은 선명한 노란색상의 스피드 옐로우 모델로 일반 모델 대비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에 적용된 블랙 하이글로스와 블랙 하이글로스 스포일러 및 실내에 적용된 블랙 컬러가 선명한 대비를 이뤄 한층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19인치 M 552M 바이컬러 휠이 적용돼 개성을 강조했다.M135i xDrive 프리즘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2022.06.07 18:14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이자, 독일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그룹이 새로운 슬로선 ‘뉴 오토(New Auto)’를 내세우며 전동화를 넘어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이를 위해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와 함께 전기와 디지털 모빌리티 시대에 도래할 기회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서 플랫폼, 소프트웨어, 배터리 및 충전, 자율주행 등 4가지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은 지난달 17~26일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한국 기지단 초청 미디어 행사를 통해 뉴 오토 전략은 현재 진행형이며, 기존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플랫폼의 변화…. 하2022.06.07 18:13
지난달 20일 독일 동부 작센주에 있는 작은 도시 츠비카우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 츠비카우 공장에 도착하자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전기자동차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ID.3, 쿠프라, 아테온 하이브리드, 투아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눈길이 가는 모델들은 정해진 주차장 구획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츠비카우 공장은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생산하는 대표 공장이다. 폭스바겐그룹은 12억유로(약 1조6100억원)를 투자해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던 이곳을 100%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했다. 연간 30만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작센주 최대 규모의 공장이기도 하다.이2022.06.07 18:13
지난달 19일, 16시간에 걸친 긴 여정 끝에 독일 하노버에 도착했다. 폭스바겐그룹 뉴 오토 그룹 전략을 살펴보기 위한 첫 걸음이자, 상용차를 생산하는 '하노버 공장'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서다. 공장 정문 입구에 들어서자, 줄지어 서 있는 '폭스바겐 상용차'들이 한국 기자들을 맞이했다.본격 공장 투어를 시작 하기 전에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하노버 공장은 폭스바겐 상용차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토켄에 있다. 이곳에서는 픽업트럭 아마록, 멀티밴 T6, T7, 그리고 ID.버즈와 ID.버즈 카고 등 6종이 생산되고 있다.규모는 축구장 150개에 해당하고 지난 몇 년간 800대 이상의 첨단로봇이 설치됐다. 조립라인 중 일부는 약 90%에 이르는2022.06.07 18:13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1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만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Volkswagen Group Korea) 사장은 '한국 조직 재정비'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셰어 사장은 지난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 입사해 2008년까지 경상용차 부문·그룹의 영업과 네트워크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는 홍콩 폭스바겐을, 2012년에는 폭스바겐그룹 중국으로 이동해 벤틀리와 부가티 부문 총괄로 근무했다. 이어 폭스바겐그룹 일본 사장을 거친 그는 지난해 10월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사장에 선임됐다.그는 다른 사장들과는 달리 산하 브랜드가 아닌 폭스바겐 그룹에 속해 계속 일해왔다. 아시아 시장에2022.06.07 18:13
뜨거운 태양과 끝이 보이지 않는 평야, 길을 따라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펼쳐지는 곳, 이탈리아에서 특별한 차를 만났다. 바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이다.첫 마주한 우라칸은 존재감이 확실하다. 근육질이 가득한 '황소'가 서 있는 듯하다. 측면은 낮은 차체와 숨 막히는 날렵한 선들, 풍부한 볼륨의 앞뒤 펜더는 시선을 사로잡는다.운전석 문을 열었다. 몸을 크게 숙이고 차량에 몸을 맡겼다. 긴장감이 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이런 기회가 언제 올까"라는 생각으로 시동 버튼을 눌렀다.웅장한 배기음이 퍼진다. 운전대 뒤에 위치한 패들시프트를 안쪽으로 당겨 기어를 'D'로 변경하고 가볍게 페달에 힘을 줬다. 묵직하고 단단하다2022.06.07 18:11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 5월 31일자로 박융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박융근 신임 대표이사는 뉴욕대 스턴 스쿨 경영학부에서 금융학 학사와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 월가 투자은행 및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2016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독일 본사에 재경 부문 임원으로 입사한 뒤, 2018년부터 2019년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에서 지사장을 역임 후, 2019년 6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 합류하여 재무 및 리스크 관리 등 내부 조직 경영을 총괄해왔다.한국 지사에서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5월 31일부터는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