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13:01
페라리의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차량, F1-75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Gestione Sportiva)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의 68번째 F1 차량이다.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F1-75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인 이탈리아 국기도 기념 로고에 함께 반영돼 있다.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기술 규정에 대한2022.02.16 08:58
볼보 첫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가 국내에 상륙했다.볼보코리아는 15일 회사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C40 리차지는 지난 2020년 수입차에서 가장 빠르게 디젤을 전면 배제하고, 가솔린 베이스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한 볼보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매력적인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C40 리차지에는 볼보 디자인 'DNA'가 그대로 녹아있다.정면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의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선명한 첫 인상을 남긴다.측면은 낮고2022.02.16 08:58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국내 패션 브랜드 ‘LMC’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8~27일까지 10일간 용산 카시나 한남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형 8세대 골프 전시와 함께 골프만의 헤리티지 감성을 LMC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The Golf 8 X LMC’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전시된다.이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골프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다양한 아트워크와 LMC와 작업한 스페셜 화보도 전시될 예정이다.한정판으로 제작된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LMC만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바시티 재킷, 스웨트 셔츠, 비니, 비치타월, 보더 삭스와 같은 다양한2022.02.16 08:58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인제니움 I4 가솔린 모델 '디펜더 110 P300 X-Dynamic SE'를 출시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에 고성능 인제니움 I6 가솔린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를 출시하며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했다.외관에서는 기본 모델과는 다른 모습이다. 루프, 본넷 등에는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했고 X 트림 전용 20인치 5 스포크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했다.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2022.02.16 08:56
루프라인이 트렁크 끝까지 이어지는 차량 형태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수입차에만 있는 줄 알았다.하지만 르노삼성 XM3가 그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국산 최초의 쿠페형 SUV XM3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인천 월미도와 송도 일대를 주행했다.트렌드에 맞게 잘 꾸민 얼굴XM3 TCe 260의 첫 느낌은 패션 트렌드에 맞게 옷을 잘 입고 다니는 대학생 같았다.얇고 위로 치고 올라가는 헤드램프(전조등)와 'ㄷ' 모양의 주간 주행등(DRL), 블랙 바탕인 그릴을 지나는 4줄 크롬라인은 젊은 감각을 드러낸다 . 범퍼하단에는 알파벳 Y를 눕힌 듯한 디자인 포인트를 넣어 개성을 뽑냈다.옆모습은 소형 답게 크지 않다. 길이 4570mm, 너비 1822022.02.16 08:55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지난 2009년 철수한 이후 13년 만이다. 친환경 차 성장 가능성과 점점 변해가는 일본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생기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쓰이홀에서 일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출사표를 던진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12년간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보수적인 일본 시장, 조금씩 바뀌어'잘라파고스(Jalapagos)’라 불렸던 보수적인 일본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잘라파고스는 일본(Japan)과 갈라파고스(Galapagos)의 합성어로 자신들만2022.02.09 13:13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캐스퍼의 적재공간을 늘린 ‘밴’ 모델을 전격 출시하며, 경차 밴 시장에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기아 모닝과 레이, 쉐보레 스파크에 이어 4번째로 시장에 뛰어든 캐스퍼 밴은 최초의 경형 SUV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란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경영 밴 모델은 2열 시트를 없애고 적재공간을 일반 모델 대비 크게 확장한 공통점을 갖췄다. 동시에 일반 모델보다 10만~100만 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취득세 감면, 자동차세 50% 감면, 주차비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경차 유류카드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하다.지난해 경형 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7140대가 팔린 레이였다.2022.02.09 13:13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국내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총 3627대 판매해, 2020년보다 7.4%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중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는 2020년보다 24.4% 늘어난 1775대 팔아 실적을 이끌었다.링컨의 효자로 자리매김한 에비에이터를 지난 주말 직접 만났다. 이번 시승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양양까지 왕복 약 400km로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을 테스트했다.시승 차량은 블랙레이블 모델로, 가격은 9390만 원이다.거대한 차체와 균형 잡힌 실내최근 링컨을 보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디자인 트렌드를 거스르는 느낌이다. 준중형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대형 네비게이2022.02.07 10:20
현대차 싼타페가 캐나다서 '황당한 이유'로 리콜에 들어간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캐나다서 계기판의 정보가 반대로 표시되는 문제로 인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규모는 300대로, 아직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이번 결함은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기판에 표시되는 외부 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리콜대상 차량은 2021년 10월 25일부터 2021년 12월 1일 사이에 생산된 2022 싼타페 모델이다.한편, 싼타페는 같은 사유로 지난 1월 국내에서도 리콜이 진행된 바2022.02.07 10:20
"여러 부문에 흩어져 있는 반도체 팀을 한데 묶어 사업부 혹은 부문급으로 격상시키겠다."현대차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직접 진출할 뜻을 밝혔다. 지난 1월25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에서 반도체 사업부문 격상 계획을 밝힌 것이다.현대차그룹은 현재 여러 계열사 별로 반도체 관련 팀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를 중심으로 사업부 내에 구매, 품질부서 등에 반도체 관련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조 대표는 이처럼 흩어져 있는 사업부를 한데 묶어 이를 사업부서로 통합하거나, 사업부문급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향후에는 직접 반도체를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