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5 13:39
전기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출시를 예고하면서 지난해 8월 티저 이미지만 선보였던 ‘쉐보레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과 새로 개발한 '쉐보레 볼트 EUV'가 마침내 공개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GM이 이날 발표한 신형 쉐보레 볼트 EV는 파이브도어 해치백 모델로 GM이 유일한 순수전기차로 북미시장에서 지난 4년간 판매해온 볼트 EV를 부분적으로 변경한 모델이다. 특히 GM이 이날 처음 선보인 쉐보레 볼트 EUV는 최근 전기차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CNN은 전했다. EUV는 GM이 만들어낸 ‘El2021.02.15 11:15
북유럽에서 개발 중인 제네시스 브랜드 대형 세단 G90의 프로토타입(상품화에 앞서 성능 검증) 위장막 사진이 포착됐다.15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이 위장막을 두른채 주행하고 있는 사진이 포착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90은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의 경쟁 모델로 꼽힌다.특히 경쟁 모델 대비 세련된 디자인과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을 살펴보면 두 줄이 강조된 쿼드 헤드램프(전조등)를 비롯해 리무진 스타일의 비율을 유지하고 적절한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한2021.02.15 10:53
전자기 방식으로 움직이는 구동장치가 자동차 앞유리의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일직선으로 움직이며 유리창을 거의 빈틈없이 닦아주는 혁신적인 와이퍼를 미국 특허청이 특허 기술로 승인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미 특허청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전자기 와이퍼’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12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가 지난 2018년 3월 특허를 신청한지 거의 3년만의 일이다. 이 차세대 와이퍼가 테슬라의 어떤 차종에 적용될지도 그동안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 테슬라가 특허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께 출시 가능성이 있는 신형 로드스타에 적용될 계획인 것으로 나2021.02.15 10:51
독일 폭스바겐의 허버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애플카와 관련 “애플 전기차가 두렵지 않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2월 애플이 배터리기술의 비용절감에 힘입어 오는 2024년까지 대중시장용 차량을 생산하는데 충분한 발전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디스 CEO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존탁스자이퉁(Frankfurter Allgemeine onntagszeitung)과 인터뷰에서 “자동차산업은 단번에 이어받을 수 있는 기술분야가 아니다”면서 “애플은 자동차기술은 하룻밤에 관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애플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플이 배터리, 소프트웨어 및 설2021.02.14 13:00
차량 호출 앱 '타다(TADA)'가 500만 달러를 조달, 캄보디아 최초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널리 사용되는 3륜 전기차 'e-툭툭'을 생산한다고 크메르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다는 싱가포르와 한국을 거점으로 MVL랩으로 운영된다. 캄보디아에서는 MVL타다 캄보디아(TADA)로 운영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수수료 없는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부품 제조업체인 한국 센트랄의 주도 아래 e-툭툭 생산을 위해 5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타다 측은 "8만 1000명 이상의 드라이버와 55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전역에서 타다 서비스를 이2021.02.14 12:58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패소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최소 4년 동안 이용하게 해달라고 미 정부에 요구했다.여기에 미국 조지아주(州) 주지사까지 나서 미 정부를 향해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고 나서면서 SK이노베이션 패소 여파가 확산하는 모습이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의 두 배터리 회사(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간 분쟁 때문에 의도치 않은 피해를 봤다"라며 ITC가 SK이노베이션에 내린 배터리 수입·판매 금지 유예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앞서 ITC는 SK이노베이션이2021.02.14 12:57
글로벌 IT기업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이후 '애플카'를 누가 생산할 것인지를 놓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거론된 후보 기업만 10여 곳에 이른다. 마치 그물을 바닷속 깊이 끌고 다니며 물고기를 싹쓸이하는 '저인망' 방식으로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안을 지켜보는 이들의 혼란만 가중되는 모양새다.블룸버그가 지목한 가장 유력한 애플카 협력 후보는 현대자동차·기아, 일본 닛산, 대만 폭스콘, 캐나다 마그나, 푸조시트로엥그룹(PSA)과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합작한 스텔란티스까지 5곳이다.현대차·기아는 앞서 가장 먼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한 번 충전으로 500k2021.02.14 12:56
현대차그룹은 최근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을 공식으로 밝혔다. 지난 5일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현대차·기아와의 논의를 중단했다"라고 보도하면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물론 국내 주식시장도 난리가 났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폭락하고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선 비난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국내 언론에서도 마치 현대차가 애플에 차였다는 듯한 뉴스를 쏟아냈다. 그러나 이런 시장과 투자자들의 반응은 편견일 수 있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기술 분야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비밀주의를 내세우며 불공정 계약을 일삼는 ‘건방진 애플’2021.02.14 12:55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남부 카나타카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인도 정부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카나타카주는 짤막한 성명을 통해 공장신설 사실을 확인했다.성명은 "미 기업 테슬라가 카나타카주에 전기 자동차 생산 시설을 연다"고 밝혔다.테슬라 공장 신설 방안은 인도 예산안에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카나타카주의 인도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테슬라 자동차 인도 지사가 카나타카주 벵갈루루시의 에너지 프라이빗 유한회사와 협력에 합의한 것이다.B.S.예디유라파 카나타카주 수반은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인도에서 설비 가동을 시작한다면서 벵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