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 12:54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정부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만도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만도는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국정과제 이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ESG 심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특히 글로벌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과 전기차·자율주행차 솔루션 등 친환경차 기술 개발 성과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앞으로 ESG 실천을 위해 '메2020.12.10 09:16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을 받았다.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또한 어린이 탑승자2020.12.10 08:41
내년부터 전기이륜차 구매자의 자기부담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2018년부터 지원되고 있는 전기이륜차 정부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5대 광역시의 전기이륜차 보조금 예산이 줄고지원대상은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대림오토바이는 이같은 전기이륜차 구매 여건의 변화를 앞두고 구매자에게 보조금 할인 혜택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연말까지 1차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면서 대림오토바이 전기이륜차 주요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올해 보조금 할인율(65%)를 그대로 적용하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보조금 할인 적용 대상 제2020.12.10 08:37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칭 세계 최초의 슈퍼 전기트럭이라는 2022년형 ‘허머 EV’를 지난 10월말 발표했다. 허머 EV는 GM이 과거에 폐기했던 ‘허머’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모델로 GM에서 생산하는 트럭, SUV, 크로스오버, 밴 차종을 아우르는 GMC 라인업에 속해 양산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으나 한편으로는 당시 실물이 공개하지 않고 이미지만 공개했기 때문에 허머 EV 시제품을 아직 개발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GM은 허머 EV의 시제품을 발표회를 연지 두달만에 이날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면서 내년 중 양산체제2020.12.10 08:35
SK렌터카가 법인택시 업계 최대 과제인 사납금과 월급제 전환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SK렌터카는 지난 8일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나투스와 전주 최대 택시업체 대원택시·대성교통과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MOU)'을 체결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MOU를 체결한 핵심 배경은 택시업체에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가 지난 2017년 출시한 법인 전용 자동차 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법인 차량의 위치, 이동 경로, 차량 상태 등을 한 눈에 파악하거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2020.12.09 17:43
개인 간 '거리 두기'가 미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풍경도 바뀌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좌석은 띄워 앉는다.그런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실내 환기와 승객 간 거리 두기에 초점을 맞춘 대형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기아차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옵션'을 적용한 31인승 우등형 버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 출시했다.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2×2배열 일반형 버스와 비교해 좌석 앞뒤 거리를 기존 845mm에서 900mm로 55mm 늘리고 좌우 폭을 480mm에서 630mm로 150mm 확장했다.여기에 좌석 사이에 항균 커튼을 달아 바이러스 감염 주원인 비말(침방울) 확산을 차단하고 독립2020.12.09 13:23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LS일렉트릭과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과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 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2020.12.09 13:06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저녁 안방극장에 등장한다.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플래그십(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을 협찬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일 저녁 9시 30분에 첫 방영된 '바람피면 죽는다'는 범죄소설가 아내 조여정(강여주 역)과 혼인 전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작성한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한우성 역)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KBS2의 대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시즌제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함께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DS는 극 중 인물과 조화를 이루는 차량을 협찬2020.12.09 08:56
다방면에서 뛰어난 사람을 '팔방미인(八方美人)'이라 일컫는다. 비슷한 말로는 모든 일에 능통하고 재주가 있는 '다재다능(多才多能)'과 '만능(萬能)' 등이 있다.사람도 아닌 물건을 비유하는 데 이 정도 수식어가 필요할 줄은 몰랐다. 평범함을 넘어서는 특출함 때문일까. 적당한 수식어를 고르기가 힘들었다.볼보자동차 중형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 V60 B5'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이러한 수식어들이 붙기 시작했다.크로스컨트리 V60 B5는 마일드하이브리드다. 기존 가솔린에 전기 힘이 추가된 모델이다.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테이트(왜건)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인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볼보2020.12.09 08:55
현대모비스(사장 박정국)는 숨가빴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본격적인 부활을 노리는 모습이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 매출 9조 9916억 원, 영업이익 598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2.7% 줄어든 39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애당초 시장 전망치는 매출 9조 910억 원, 영업이익 4753억 원 수준이었다.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내년에는 전기자동차를 필두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당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