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2 12:05
현대자동차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인도 농촌 지역에 방역을 지원해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텔랑가나주(州)와 안드라프라데시주를 비롯해 인도 전역 292개 농촌 지역에서 한 달 간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21일 보도했다. 특히 현대차는 방역을 위해 특별 제작된 차량을 투입한다. 방역 차량은 학교와 요양원, 관공서 등 공공시설을 찾아다니며 소독을 진행한다.타룬 가르그(Tarun Garg)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담당 이사는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농촌 마을의 코로나 전사들에게 지2020.11.21 10:57
미국의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Nikola Corporation : NKLA) 주가 행보를 보면 “도대체 이놈은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18일엔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 : GM) 웹사이트에 올라온 알쏭달쏭한 한마디에 주가가 15% 넘게 뛰더니 20일(현지 시각)엔 매수 리포트가 나왔다는 소식에도 0.57% 찔끔 상승에 그쳤다. 이날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루프 캐피탈(Loop Capital)에서 매수등급으로 주식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것은 루프 캐피탈 애널리스트가 니콜라에 대한 종목 리포트를 쓰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CNBC는 푸프 캐피탈이 “니콜라는 여러 파트너에게 매력적인 지적 재2020.11.21 10:52
현대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모델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21일 외신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인도에서 현대차 신형 3세대 해치백 i20가 출시 3주 만에 사전계약 2만건을 달성하고 4000건의 배송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에서 선보인 현대차 i20는 1.0 가솔린 터보와 1.2 가솔린, 1.5 디젤 엔진 등이 장착된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1.2 가솔린은 수동과 자동 무단(CVT) 변속기, 1.0 가솔린 터보는 지능형 수동(iMT)과 자동 듀얼클러치(DCT) 변속기가 맞물리며 디젤 모델은 수동 변속기만 적용된다.총 24가지 변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67만9000 루피(약 1023만2530원)다.현대차 인도법인(HMIL) 관계자는 "i20가 완전히 새롭게 돌2020.11.21 10:19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비영리 싱크탱크 카본 트래커(Carbon Tracker)는 20일(현지시각)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로의 적극적인 전환에 따라 세계 석유수요 증가율이 2030년까지 70% 축소되고 ‘원유시대’의 종언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신에너지차(NEV)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 중국은 앞으로 10년이내에 원유수입 비용을 연간 800억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산출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조심스런 시나리오에 근거한 것으로 시나리오에는 EV가 중국자동차 전체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30년에 40%, 인도 기타 신흥시장에2020.11.21 10:17
한 달 가까이 잔업·특근 거부와 부분파업을 벌이는 한국지엠 노동조합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파업을 결의해 자동차 부품사가 곡소리를 내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는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나흘 동안 1직(오전)과 2직(오후) 근무자가 각 4시간씩 파업에 들어간다.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기본급 12만 304원 인상과 더불어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현행 60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고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요구안에 담겼다.이는 한 지붕에 놓인 현대차와도 대비된다. 현대차 노사2020.11.20 18:22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북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외신 나이자247뉴스에 따르면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1년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에 국내 기업인 현대차가 선정됐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코나, 코나 EV(전기차), 베뉴, 넥쏘(수소전기차), 투싼 등 화려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12대의 개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북미 자동차 언론의 신뢰할 수 있는 리뷰와 안전, 신뢰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 제이미 페이지 데튼 편집장은 "현대차 SUV 라인업은 크고 고급스러우면서 소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매우2020.11.20 17:55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와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최근 브라질에서 목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한 브라질 자동차 유튜브 채널이 현대차 신차 10여 대가 상파울루 시내 모처에 주차 중인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차량은 베뉴와 엘란트라, 벨로스터, 코나, 쏘나타 등이다.로이터는 특히 베뉴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뉴는 영상 속에 전면에 한글로 '국내정비교육용'이라고 쓰인 번호판이 부착됐기 때문이다.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는 "베뉴는 크레타보다 작은 소형 SUV"라며 차량 내외관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크레타는 현대2020.11.20 11:35
뉴 QM6는 단순히 연식이 바뀌었다기에는 변화가 많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라고 말하기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공식적으로 부분변경을 거쳤기 때문에 안팎에서 '디테일'이 바뀐 뉴 QM6는 '페이스리프트 시즌2' 정도가 되겠다.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르노삼성 매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책임지는 차다. QM6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4323대 팔렸다. 올해 최고 인기작 XM3(2034대)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다. 10월 전체 내수 판매량(7141대) 가운데 QM6 비중은 60.5%에 이른다.국산 SUV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신차 효과를 듬뿍 받은 기아차 쏘렌토(7261대)보다는 적지만 현대차 투싼(2221대)이나 싼타페(4003대)보다는 많다.구2020.11.20 10:57
현대 전기차 코나가 미국 소비자평가 전문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10가지 모델에 뽑혔다. 19일(현지시각)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모델 탑10(10 Most Reliable Cars)’에서 현대전기차 코나가 100점만점에 87점으로 7위에 올랐다.1위에는 93점을 얻은 도요타 프리우스(Prius)가 차지했으며 렉서스 NX와 GM의 뷰익 앙코르(Buick Encore)는 91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렉서스 GX와 혼다 HR-V가 90점을 받아 공동 4위에, 도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이 88점으로 6위에 각각 랭크됐다.아우디 A5와 아우디 A4는 86점으로 공동 8위를 차자했으며 마츠다 CX-5는 85점을 받아 102020.11.20 10:56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평가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5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테슬라 모델S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모델Y는 혹평을 받았다.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테슬라 자동차로는 모델3가 유일했다.CN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서 전기자동차의 대명사 테슬라는 모델3 단 한 개 모델만 추천순위에 포함되는 굴욕을 맛봤다.테슬라는 이때문에 26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25위로 바닥을 기었다.5년전인 2015년과 격세지감이다.컨슈머리포트는 당시 테슬라의 모델S를 신뢰성 1위 브랜드로 랭크했다. 컨슈머리포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