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8 07: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급속하게 침체한 미국내 자동차수요가 5월 들어 회복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행업계와 외식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광고마켓팅사 인터퍼블릭(Interpublic) 그룹의 계열사 유니버설맥켄(Universal McCan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랭한 자동차수요가 이달 말까지 팬데믹이전의 80%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니버설맥켄의 휴 그리피스 글로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요급감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으며 수요회복 시기가 빠른 점은 놀랍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교2020.05.08 07:39
테슬라가 자동차에서 실시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모델3를 출시할 때 이미 화상회의 기능을 위한 하드웨어를 차량에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차량의 백미러에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다. 테슬라가 모델3 차량을 생산한 것은 3년 전이다. 모든 모델3에 포함된 이 카메라는 현재까지 휴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테슬라는 아직 이 카메라를 이용한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지만, 한때 이 카메라를 오토파일럿과 '테슬라 네트워크'에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언급한 바 있다. 그 동안 설치된 카메라는2020.05.08 07: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데 이어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며 연일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환경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한 C200d 등 12종 3만7154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또한 닛산 케이카이 2293대와 포르쉐 마칸 S 디젤 934대에서도 조작 사실이 드러났다.환경부는 이들 3개사가 국내에 판매한 디젤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 설정)으로 최종 판단하고, 이달 중으로 인증 취소와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을 부과하며 형사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020.05.07 22:46
제법 날씨가 따뜻해졌다. 최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선 컨버터블 차량이 드물지 않게 보이고 있다.컨버터블은 우리가 흔히 오픈카라고 부르는 차량의 지붕이 열리는 차량으로 분리되는 재질에 따라 소프트톱과 하드톱으로 구분되며, 카브리올레라고도 불린다.소프트톱은 부드러운 범포나 가죽 재질로 이뤄져있으며 하드톱은 차량의 외관 재질과 일체를 이룬다.이번에 글로벌모터즈가 시승한 차량은 BMW를 대표하는 컨버터블 모델 Z4 sDirve 20i 차량이다. 이 차량은 2.0 직렬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97마력과 최대토크 32.6㎏·m의 힘을 발휘한다.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2020.05.07 18:04
기아자동차가 7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을 차별화한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에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의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2020.05.07 09:29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은 전체적으로 침체지만, 미국인들의 픽업트럭에 대한 애정이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오는 18일부터 북미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립 라인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공장들은 가장 먼저 수익성이 높고 위기 상황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픽업과 SUV 차량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전체 자동차와 경트럭 판매량은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업계 경영진과 분석가들은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영향을 덜 받는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대형 디트로이트 브랜2020.05.06 17:48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외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는 지난달 국내 1만1015대, 해외 2072대 등 전 세계에서 총 1만3087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72.5% 감소했고 전체적으로는 4.6% 하락했다.국내 판매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9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6276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QM6는 전월 대비 판매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9.9% 증가(3576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국내 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2020.05.06 17:29
2012~2018년 국내에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벤츠)와 닛산, 포르쉐 차량에서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 측에 불법조작 과징금 776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6일 벤츠 차량 12종을 포함해 닛산과 포르쉐 차량 각 1종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고, 3개 자동차 회사를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벤츠 차량에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 내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을 임의 조작해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되는 문제를 찾아냈다. 앞서 지난 2018년 6월 독일에서 벤츠 GLC220d과 GLE350d의 불법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환2020.05.06 17:23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쌍용차는 지난달 국내 6017대, 해외 796대 등 총 6813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과 수요 충격으로 인해 생산 차질이 발생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46.4% 대폭 감소했다.쌍용차는 조업 차질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불가피하게 라인별 순환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이러한 생산 차질과 함께 시장 수요 위축 상황이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코2020.05.06 17:03
제네럴모터스(GM)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공장이 위기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 6706대, 해외 2만2043대 등 전 세계에서 총 2만874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6706대를 판매했으며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로 내수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특히 레저용차량(RV) 모델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의 가세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해외는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수요 감소와 조업 중단 조치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