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4 15:18
국내 자동차 5개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개별소비세를 포함해 추가 세금을 지원하는 등 특별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우선 현대자동차는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오는 8일까지 계약 후 이달 내 출고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배기량 1700cc 미만 차량 보유자가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i30와 벨로스터는 50만 원을 할인해준다.아울러 아반떼(신형 제외), 아이오닉(전기차 제외), 벨로스터(N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i30, 투싼을 대상으로 할부금2020.05.04 14:1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7세대 아반떼(엘란트라)를 깜짝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아반떼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첫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인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내믹스, 고성능 이미지를 갖췄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일반 아반떼와 차이가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외신은 'i30 N라인'에 탑재되2020.05.03 11:52
'일본 도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 나와라'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크레타(Creta)'가 새롭게 단장하고 러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2세대 크레타’를 제작 중이며 이는 2018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레타 컨셉트카보다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다고 3일 보도했다. 2세대 크레타는 1.5리터 디젤엔진과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종류이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공기역학 구조로 설계했다. 차량 전면에는 눈에 띄는 크롬 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릴 하단에는 첨단 환기팬을 장착했다.이를 통해 픽업트럭이 무거운 짐을 실고 달려도 차량 주행 성능에 악영향이 없도2020.05.02 18:05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정부의 캠핑카 규제 완화로 자차를 개조해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단기간 여행이 아닌 장기간 여행을 떠나기에는 아무래도 승용차를 개조한 캠핑카로는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하지만 정통 캠핑카인 카라반과 함께라면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카라반은 차량으로 집을 끌고 다닐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카 종류로, 정박을 해둘 수 있고 견인을 통해 이동도 가능하다.이러한 카라반에도 감성 차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나뉠 수 있다.미국식 카라반은 크기도 압도적이며 실내 공간도 시원한 개방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미국 감성다2020.05.02 15:38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10억 달러 투자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발표했다.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엄 리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쇼크로 제조와 공급체계가 부정적 영향을 받았으나 전략적 투자자들의 10억 달러 투자와 3월 하반기 이후로 양호해진 상황으로 회사의 자본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오는 당초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수도 허페이시에 중국 본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분기 중 70억 위안(약 1조5000억 원)을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니오 대변인은 ”이번에 받2020.05.02 08:03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순수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Tesla Semi)'의 고객 인도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2년가량 지연돼 내년 이후가 될 예정이라고 일렉트렉 등 미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테슬라 세미의 양산이 내년 이후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공식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충격파 속에서도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테슬라 세미를 제외한 모든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당초 지난 2017년 11월 테슬라 세미를 처음 공개하면서 2019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나 지난 1월에2020.05.01 12: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수장 체제에서 뵨 하우버 수장 체제로 전환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8월 임기를 마치고 뵨 하우버 스웨덴·덴마크 사장이 8월 1일부로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이후 2007년 중국의 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벤츠 중국 밴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의 사장으로 부임했다.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벤츠 코리아의 사장으로 부2020.05.01 11:52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에밀리오 에레라는 정부의 추가 지원 없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2분기를 무사히 넘기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 한 상태다.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월 유럽 지역 승용차 판매량은 56만73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0.05.01 11:06
자동차와 집이 공존하는 곳, 바로 '캠핑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최근 국내에 캠핑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캠핑족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다. 이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힐링을 위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특히 올해 3월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승용차나 승합차를 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캠핑카는 말 그대로 캠핑을 위한 차량이다. 캠핑은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등에서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해 먹으며 야영을 하는 것을 뜻한다.여기에 '카'라는 단어가 '캠핑'과 만나 여행 시 조리나 숙박이 가능한 차량으로 탄생했다.캠핑카는 크게 '모터홈'과 '카라반' 두 종류로 구분하면 된다.모터홈2020.05.01 09:27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1년 선보일 계획이었던 자율주행차 상용 서비스 출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1년 미루기로 결정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포드는 성명에서 "현재 사업 환경에서 당면한 과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의 영향을 고려해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 출시를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 2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 일정 변경 계획을 밝혔다. 포드는 작년 1분기에 11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0억 달러(2조4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포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분기 손실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