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00:23
시트로엥이 가정의 달 5월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승차를 제공한다.시트로엥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5 에어크로스'와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시승할 수 있는 '컴포트 패밀리 트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깨끗하게 세차하고 내·외부 소독 작업을 철저하게 진행한 뒤 고객에게 전달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시트로엥 페이스북에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추억을 댓글로 달고 구글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C5 에어크로스 2명, 7인승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3명 등 총 5명에게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시2020.04.28 23:54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지속 가능 경영 평가 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환경 경영 인증 기관인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 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특히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는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 기업을 대2020.04.28 15:40
테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자택 대피령 때문에 조업이 중단됐던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의 프리몬트 공장을 29일(이하 현지시간)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철회했다고 CNBC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가 입수한 테슬라 내부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는 당초 프리몬트 공장의 일부 인력에 대해 29일까지 업무 복귀를 통보했으나 27일 입장을 번복해 앞서 보낸 통보를 철회한다고 직원들에게 밝혔다. 테슬라 인사팀 소속 관계자는 이 회람 문건에서 “앞서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통보한 내용은 무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프리몬트 공장이 위치한 알라메다 카운티 당국이 테슬2020.04.28 08:09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보통주에 대한 분기 현금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전세계 자동차 판매의 침체로 경영 압박이 심해져 보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리야데바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세계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동성 증강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또 36억 달러의 회전 신용 한도 기간을 2022년 4월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GM은 북미 공장의 일부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로서는 자금 확보를 위해 신 모델의 투입 연기 등이 불가피2020.04.27 18:01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차량을 이용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진료소'를 설치해주며 기업 외교에 발 벗고 나섰다.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설치와 방역복 세트 1만개를 지원했다.또한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기트 3만2200회 분량을 전달하고 총 50만 달러(6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이날 오후 최윤석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장은 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 주지사를 만나 방역복 세트(마스크와 장갑 포함) 1만개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국가재난방지2020.04.27 12:15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출시한 셀토스의 성공에 힘입어 인도내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러시레인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의 제조공장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2022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2공장 건설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오토카 프로페셔널(Autocar Professional) 등 인도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여러주에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최대 자동차클라스터 중 하나인 마하라슈트라주의 주정부는 자동차 업체를2020.04.27 12:10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트(이후)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지난달 전 계열사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공유했다.주요 내용은 비대면 온라인화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공급망 확대와 다변화, 배송용 상용차 개발, 대여형 서비스 전환, 건강을 위한 사양 탑재, 커넥티드카(통신망에 연결된 차)와 전기차(EV) 강화 등이다.27일 포스트 코로나19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은 공유가 아닌 소유 부담을 낮추고 온디맨드(On Demand, 요구에 맞춰 즉시 제공)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즉, 승차 공유나2020.04.27 10:21
폭스바겐, BMW 등 유럽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동중단된 제조시설에 대한 재가동에 돌입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7일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볼프스부르크공장의 재가동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면서 독일은 엄격한 소매규제와 위생규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소규모 소매점들의 영업재개를 허용했으며 대기업들도 영업재개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BMW, 다임러, 폭스바겐은 독일정부가 코로나19를 추적과 봉쇄하는 능력과 코로나19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2020.04.27 09:29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공장 가동을 하지 못하고 판매 대수가 격감,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반면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는 중국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올 1분기 도요타 판매대수는 37% 감소했고 닛산은 29% 줄었으며 타격이 컸던 혼다는 무려 48%나 격감했다. 영국 시장조사 회사 IHS마킷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의 세계 신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에서는 도요타가 수출용 차량을 제조하는 5개 공장을 일시 중단했다. 해외에서의 신차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2020.04.27 09:10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를 둘러싼 집단소송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법원이 SUV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탑재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에 결함이 생겨 일부 소비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2017~2018년형 싼타페 차량이 급가속하거나 엔진 부조(hesitation: 차량이 떨리는 현상)를 야기해 고통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일부 소비자들이 싼타페 차량을 소유하거나 임대(렌털)을 하지 않은 채 제소한 점을 지목했다. 차량을 실제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송을 제기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