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17:29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질주하고 있다. 고급 세단형 완전 전기차(EV) '모델3'과 보급형 '모델Y'로 세계 EV시장을 석권할 태세다. 전기차를 사고 싶은 잠재 구매자들은 어떤 차를 사야할까?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서 첫 대량 생산 전기차 EV1을 만들었고 두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엔지니어 딕 아매처(Dick Amacher)가 미국 친환경 자동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한 비교분석은 잠재 고객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22일 미국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아매처는 GM에서 EV1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물이다.그에 따르면, 모델Y는 저장능력이 1t 정도 많은 반면, 모델3은 무게중심이 낮아 핸들링이 쉽다는 차이가 있다. 그2020.04.22 16:10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승용차 '씨드'와 SUV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을 가동 2주만에 부품 공급 부족으로 다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문을 연 이 공장은 기아차 전체 생산능력의 10%인 연산 35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38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비로지스틱스는 기아자동차가 슬로바키아 북서부 질리나주의 경제중심지 질리나시에 있는 공장의 조립라인을 부품 공급 부족으로 재가동 2주 만인 20일 가동을 다시 중단했다고 21일(현지시각)전했다.앞서 기아차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6일 공장울 재2020.04.22 10:10
"황소의 뿔을 잡아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문제에 용감하게 맞서서 정면 돌파한다는 뜻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산업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사람 움직임에 제한이 걸리면서 세계 경제도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이렇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세계경제를 빠르게 집어삼키고 있다.코로나19 발생과 함께 높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한국은 최근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산업들도 하나둘씩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에2020.04.22 08:24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단단한 뼈대와 빠른 속도를 갖춘 날렵한 체형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함께 지닌 동물을 꼽으라면 단연 재규어(아메리카 표범)가 아닐까 싶다.재규어는 힘이 세고 성질이 거센 맹수 중 으뜸으로 꼽힌다. 특히 재규어는 다른 맹수들과 비교했을 때 질주 능력만큼은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이러한 재규어의 야생 유전자를 본떠 만든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바로 영국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재규어'다.재규어 명성에 걸맞은 대표 모델을 뽑으라면 맹수 본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F-TYPE(타입)'이 제격이다. F타입은 컨버터블(무개차)과 쿠페(2인용 세단형 승용차)로 이뤄진 전체 라인업을 칭한다. 특히 F타입 SVR2020.04.22 02:55
현대자동차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행 예정일은 5월 8일로 만기는 3∼7년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운영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두 배 가량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의 현재 신용등급은 'AA+'로, 2016년 회사채 발행 당시 'AAA'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6년 10월 5년 물 3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었다.2020.04.22 02: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에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정부에 유동성 지원과 취득세 감면 등의 제도적 완화를 요청했다. 일단 정부는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성 장관 등 산업부 인사와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과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예병태 쌍용차 사장 등 5개 완성차 업체 대표를 비롯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1·2차 부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2020.04.21 19:18
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을 뗀 브랜드명과 엠블럼(브랜드 상징)을 준비한다.2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0년 8월 상표 사용 계약을 체결한 르노와 삼성의 유효 기간이 올해 8월 4일 종료된다. 유예 기간은 오는 2022년 8월까지다.르노는 삼성 상표를 사용하면서 세전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해에 매출의 0.8%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재 브랜드 이용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표 이용에 따른 실제 이익이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또한 삼성의 완성차 사업 재진출에 대한 부담과 르노삼성차의 경영 부진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르노와 삼성의 상표 사2020.04.21 16:42
러시아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임시 휴일과 자가격리' 조치를 연장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하루 1교대로 운영한다.러시아 매체 RG는 20일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 공장이 내수용과 수출용 총 320대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해 지난달 30일 러시아 정부의 일주일간 '임시 휴일과 자가 격리' 조치에 맞춰 문을 닫았다. 그러나 임시휴일이 4월 말까지 연장되자 10일까지 2주간 생산을 중단했다가 13일부터 17일간 일시 가동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도 이 공장2020.04.21 14:04
혼다는 20일(현지 시각) 일본 사이타마 제작소에서 4륜 자동차를 생산하는 사야마 공장(사이타마현 사야마시 소재)과 요리이 공장(사이타마현 요리이마치)의 조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차를 조립하기 위한 부품 조달이 일부 막혀 있어 두 공장에서의 생산을 27일부터 수일 동안 중지한다. 사야마는 5월 1일까지 5일간, 요리이는 29일까지 3일간 중단한다. 사야마 공장에서는 미니밴 ‘스텝 왜건’ 등이, 요리이 공장에서는 SUV ‘베젤’ 등이 생산되고 있었다.2020.04.21 12:47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이 러시아에서 판매하려는 4세대 크로스오버 '엑스트레일(X-Trail)'에 대한 러시아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판매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러시아 매체 '베리시야'는 20일(현지시각) 닛산이 일본의 다재다능하고 기술상 최첨단의 기업이지만 중저가 차량의 전망은 좋지 않다며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베리시야는 최근 인터넷에 러시아에서 아주 인기있는 엑스트레일의 4세대 차량 사진이 몇 장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4세대 크로스오버의 출시로 상황은 더욱더 나빠질 것이려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첫째, 이 모델의 팬들이 가진 첫 번째 걱정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다.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