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09:20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 전기트럭 ‘e코닉(Econic)’을 새로 개발했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코닉이라는 완전 순수 전기트럭의 개발을 최근 마쳤다면서 “내년부터 고객사 운송업무에 투입해 시범운행한 뒤 222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코닉의 제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폐기물 운반을 비롯한 도심 관련 운송업무에 적절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사이드EV는 전했다. e코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발표한 상용 순수 전기트럭 ‘e악트로스(eActros)’의 후속 모델이다. e악트로스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시범운영2020.01.22 09:15
현대자동차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러시아에서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업계와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팰리세이드 상표 등록을 신청했고 현지 자동차 조립업체인 아브토토르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 조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울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고 계약을 한 뒤 차량 인도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되고 있다.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팰리세이드의 출시를 예고한 광고 캠페인도 진행했으나 물량부족으로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에선 지금과 같은 출고 대기 기간을 감안할2020.01.22 08:54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선보인 첫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2만4000 대로 잡았는데 출시 첫날 목표치의 절반이 넘는 주문을 받았다. GV80의 판매 첫날 계약대수가 1만5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GV80이 수입차 중심이던 고급 대형 SUV 시장 흐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도 있다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500만 원 넘는 GV80, 판매 첫날 1만5000대 계약 기염 국내 고급 SUV 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장악한 지 오래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2020.01.21 13:15
한일 감정의 악화로 움츠러들어 있던 일본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토요타가 새해를 맞이해 기지개를 켰다.토요타 코리아는 21일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 투에서 '토요타 GR 수프라'를 공식 출시하고 올해 국내에서 30대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17년 만에 부활한 5세대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한다. 토요타 GR 수프라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51kg·m의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스포츠 주행에 걸맞은 강력한 힘과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또한 '휠베이스',2020.01.18 00:30
국내 자동차 5개사가(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오는 20~23일 귀성길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 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5개사는 각각의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총 2274개소)에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실시키로 했다. 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 휴즈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자동차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긴급 출동반도 가동할 예정이다.2020.01.17 13:32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 경자년 설을 맞아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전문 협력 서비스센터(ESC) 31개소에서 진행되며, 서비스 기간 내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를 비롯해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짧은 설 연휴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한 귀경길을 책임지는 차량 점검은 필수"라며 "르노삼성차가 마련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차 전문 협력 서비스센2020.01.16 10:26
쉐보레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 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2020.01.15 17:41
"두 줄의 상징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떠오르게 할 것이다"제네시스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공식 출시하며 위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 GV80은 지난 4년여 동안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제네시스에 따르면 GV80의 올해 판매 목표 대수는 2만4000대며, 출시와 동시에 이미 1만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GV80의 높은 인기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최고 수준의 성능과 편의사양까지2020.01.10 15:37
일본 스바루가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1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스바루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설치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50만대 차량을 리콜한다.다카타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팽창장치의 과도한 힘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스바루 관계자는 "조수석이 아닌 운전석 에어백이 폭발할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다카타 에어백 관련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23명의 사망자와 2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01.09 13:20
한국타이어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