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12:45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개막 일정이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팬들을 비롯한 드라이버, 미캐닉, 팀 관계자, 후원사, 진행요원 등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막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말 예정됐던 CJ슈퍼레이스의 개막전은 2라운드 일정인 5월 23일~24일로 대체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개막 일정을 준비하고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일정 재조정도 고려할 방침이다.슈퍼레이스 관계자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 여러분과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2020.03.19 12:30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 이상회 의장직을 물려받았다.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대강당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으로 선임하고 모든 부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약 140여 명으로 참석 주식수는 1억6643만5869주(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다.이날 참석한 주주와 일반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주주 별도 대기 공간 마련 통한 접촉 가능성 최소화, 주총장 좌석 2~3칸 이상 띄어 앉기 등을 실시했다.2019년 기말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3000원, 중간배당2020.03.19 08:52
'제임스 본드' 카로 유명한 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 애스턴마틴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와 주가 급락으로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선다. 캐나다의 억만장자 사업가로 영국 자동차 경주팀 '레이싱 포인트'의 소유주인 로런스 스트롤(Lawrence Stroll)과 투자자들이 지난 1월 합의한 5억 파운드보다 더 많은 5억 3600만 파운드(약 7831억 5000만 원)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19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회사 측과 로런스 스트롤과 투자자들은 지난 13일 총 5억3600만 파운드를 투입하는 구제안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1월 합의한 5억 파운드보다 많은 것이다. 스트롤은 지난 1월 앞서 발표한 5502020.03.18 15:36
현대차와 미국 포드 등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가운데에도 새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눈이 번쩍 뜨이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자리를 잃을 경우 최장 6개월간 자동차 할부 대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제도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로나19의 발발로 미국인들이 새로운 자동차와 트럭의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짐에 따라 신차 구매자에게 현대차 구매에 따른 보증정책을 새로이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판매 위기에도 경쟁 업체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것이다. 현대 자동차는 새로운 구매자가 만일 직업을 잃을 경우 최2020.03.18 14:55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를 선보였다. 7세대 아반떼다.현대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다"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말했2020.03.18 13:39
현대차가 최근 체코의 노쇼비체 공장(HMMC: 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에서 생산한 전기차 '코나'를 유럽시장에 공식 납품하기 시작했다. 노쇼비체 공장은 유럽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자동차 제조공장 중 하나다. 18일(현지 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첫 코나 전기차는 고객들에게 배송되기 위해 이번 주 초 공장을 떠났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체코 공장의 계획은 12개월 안에 3만5000대 이상(2020년 3만대)의 코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는 월평균 2900대를 넘는다는 의미다. 현재 생산량은 하루 150대 정도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대기시간도2020.03.18 12:34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의 빅3인 제네럴모터스(GM), 포드(FORD), 피아트크라이슬러(FCA)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2주간의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1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UAW 로리 갬블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과 가족,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빅3에 2주간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빅3 경영진은 로리 갬블의 요구를 일단 거부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이틀간의 시간을 되려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빅3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UAW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하고 같은 시간대 근로자 수2020.03.18 11:51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일반적인 주행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좁은 골목이나 주차를 위하여 후진을 할 때는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야간이나 우천시는 익숙한 곳이라도 긴장을 하게 된다. 이럴때 아쉬운 것은 내 차의 위치와 주변 사물들 과의 거리다. 이런 불편함을 자동차 메이커의 연구원들의 노력과 산업 기술의 발전으로 초보운전자라도 어렵지 않도록 운전자에게 영상과 소리를 이용하여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초음파센서를 이용하여 소리로만 알려주던 것이 이제는 영상 카메라를 차량의 전,후,좌,우에 4개를 장착하여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내차 주변을 360도 정확히 파악하고 가상의2020.03.18 11:35
현대자동차가 '브릭스(BRIC: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를 겨냥한 차량의 고품질·고급화 전략을 펼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극복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발(發) 코로나19 파문이 중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으로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양상을 보여 자동차업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는 직원 3명이 코로나 19 양성으로 판명된 후 스페인 공장을 1주간 폐쇄하기로 했으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도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페라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 2곳을 폐쇄했고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4곳을 닫았다. 현대차도2020.03.18 10:26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선보여 전세계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파격적인 디자인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세운 혁신적인 '디자인 경영 3.0시대'가 성공적으로 도입됐기 때문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1.0시대인 소형차 '포니'를 시작으로 1990년 2.0시대인 'HDC 콘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8세대 신형 쏘나타, 더 뉴 그랜저, 3세대 신형 중형세단 기아자동차 ‘K5’ 등 '르필루즈(Le Fil Rouge) 콘셉트카' 디자인이 적용된 3.0시대가 본궤도에 올랐다.르필루즈는 프랑스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을 뜻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