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6 16:40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이 다가오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내달 31일까지 전국 BMW와 MINI 공식 서비스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에서 ‘BOGO(Buy One Get O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BOGO 캠페인’은 올해 BMW와 MINI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BMW와 MINI 고객은 순정 장신구와 부품, 라이프스타일 등 세 가지 품목에 대해 ‘BOGO 패키지’ 제품 구매 시 지정된 제품 1개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BMW와 MINI는 자사의 서비스 센터 방문 고객에게 텀블러, 카드함 등 다양한 사은품도2019.12.16 07:59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브랜드 지프가 최고의 SU전기자동차(EV) 브랜드로 도약한다. 미국 언론사 모터1은 지프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SUV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프는 레니게이드, 컴패스 등 소형 SUEV를 올초 선보였다. 지프는 우선 유럽, 중국, 미국 등에서 전동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지프는 2021년까지 모든 지프 라인업에 EV 트림을 운영할 것이라고 모터1은 설명했다. 지프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므니2019.12.16 07:37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완성차 업체가 혈전을 치른다. 현지 언론사 펀츠엔큐는 나이지리아 ‘올해의 자동차’에 현대자동차 투싼과 도요타 코롤라, 중국 GAC 모터의 GS4가 각각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현대차 크레타가 현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만큼, 올해 역시 현대차가 다소 유리하다고 펀츠엔큐는 보도했다. 지난해 크레타는 도요타 코롤라, GAC의 GA3을 눌렀다. 게다가 최근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강세라, SUV 투싼이 스포츠 세단 코롤라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편츠엔큐는 분석했다. 나이지리아 올해의 자동차는 17일 현지 자동차산업 어워드에서 발표될2019.12.16 06:51
겨울왕국2가 개봉 20일 만인 1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여전히 숨을 죽였다. 다만, 틈새 시장을 노린 방화와 외화에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간접광고(PPL)로 맞붙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김하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같은 날 개봉한 ‘아내를 죽였다’를 택했다. 극은 밤중에 한 남자가 여자를 칼로 찔러 죽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침. 최대연 경위(안내상 분)은 늦잠을 자고 있는 채정호(이시언) 집을 찾아 그를 체포하려 한다. 죄목은 별거 중인 애내 정미영(왕지현)을 살해한 혐의이다. 어리둥절 해 일어난 정호의 옷에는 피가 잔뜩 묻어 있고, 외투 주머니2019.12.16 06:42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급 수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와 맞붙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얼플라자에서 홍보 전쟁을 펼치는 것이다. 15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벤츠와 아우디는 제네시스 위 SM타운의 외벽 LCD 광고판을 택했다. 한편, 올해 1∼11월 국내에서 제네시스는 4만8211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5만5010대)보다 12.4% 판매가 줄었으며, 아우디는 같은 기간 9628대를 판매해 19%(2265대) 판매가 줄었다. 번면, 이 기간 벤츠는 6만9772대를 판매해 8.4%(5397대) 판매가 늘었다.2019.12.16 04:05
독일의 대중브랜드 폭스바겐과 영국의 고급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지난달 세계 판매에서 희비가 갈렸다. 폭스바겐은 11월 세계 시장에서 58만6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3.9% 증가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를 시장별로 보면 중국에서 31만6700대를, 유럽에서 15만2800대를 각각 판매해 4%, 6.4%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도 2024대를 판매래 1.8% 판매가 증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4만7100대, 남미 시장에서는 4만200대를 판매해 각각 0.9%, 6% 판매가 상승했다. 올해 1∼11월 폭스바겐 브랜드의 누계 판매대수는 566만3100대로 전년 동기보다 0.7% 감소했지만. 세2019.12.15 10:31
현대자동차가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정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이 현지 수도 자카르타를 누빈다. 현지 온라인 택시 서비스 제공 업체 그라브는 내년 하반기에 아이오닉 EV 20대를 운영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오닉 EV 택시는 수카르노 공항 3터미널과 자카르타 도심을 연결한다. 2016년 국내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아이오닉 EV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오닉으로 선보인다. 아이오닉 EV는 38.3㎾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50㎾ 고속 충전기로 57분 동안 최대 80%까지 배터리를 재충전할 수 있다. 완충으로 아이오닉 EV는 최대 373㎞의 달릴 수2019.12.15 04:31
독일 아우디가 RS5 스포츠백의 2020년형 모델을 최근 선보였다. 아우디는 신형 RS5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커져 공격적인 형태로 변화했으며, RS5의 휠 아치 길이는 40㎜가 확대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RS5는 루프에 카본 패널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4㎏ 감량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조그셔틀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 기술을 갖춘 최신 인포테인먼트 MMI가 실렸다. 신형 RS5는 10.1인치의 터치 스크린이 탑재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11월 한국에서 96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1893대)보다 19%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0.6%.2019.12.15 04:27
이탈리아 피아트크라리슬러그룹(FCA)과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합병이 이달 구체화 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유럽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그룹은 10월 말 합병으로 500억 달러 규모의 제휴 계획을 내놨다. 이후 PSA와 FCA의 합병은 급물살을 탔으며, 이달 말 실행 방안이 구체화 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실제 양사 이사회는 지난달 각각 만장일치로 50 대 50 합병안을 가결했다. 이들 언론사들은 양사가 25일 성탄절 이전에 합병안에 서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가 합병될 경우 연간 870만대의 판매와 1700억 유로의 매출로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4위의 완성차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이2019.12.14 09:31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러시아에 선보인다.현지 언론사는 GV80이 내년 자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만, GV80은 모델명이 바뀔 수 있으며,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GV80은 전장이 5000㎜로 2017년에 발표된 프로토 타입과 다르며, 274마력의 3.0 디젤을 지녔다.아울러 2.5 가솔린 터보는 300마력, 3.5 가솔린 엔진은 375 마력의 V6로 모두 8밴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