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13:49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건설현장과 장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 된 대형 전기 콘셉 트럭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앞서 볼보트럭은 최근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중형 전기 트럭 FL 일렉트릭의 판매 개시를 선언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 수준이 낮은 대형 전기 트럭은 건설 현장에서 운전자와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도시의 대기 질 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보의 대형 전기 트럭은 장거리 물류 운송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2019.12.11 13:32
고급 완성차 브랜드 렉서스가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렉서스 코리아는 ‘커넥트 투(CONNECT TO)’ 누적 방문객이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4년 문을 연 커넥트 투는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한 생활 방식을 제안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200만번째 방문객인 홍지욱 씨(40세)에게 200만원 상당의 커넥트 투 포인트를 증정했다. 아울러 올해 방문객이 기부한 책 1400권을 사단법인 ‘땡스 기브’에 증정했다. 이들 서적은 소규모 공부방, 농촌 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2019.12.11 11:06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이 10일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6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무파업으로 이번 잠정 합의안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150%와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이다. 노사는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 증진을 위해 라인 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으며,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자동2019.12.11 10:56
현대자동차가 상업용 차량에서도 전기자동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탁월한 경제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겸비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11일 출시한 것이다. 포터II 일렉트릭은 135㎾ 모터와 58.8㎾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으로 211㎞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포터II 일렉트릭은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적용으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포터II 일렉트릭의 연비는 기존 포터II보다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이며, 세제 혜택(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1800만원, 지방자치단체 별도)을 받으면 2000만원 수준에서 포터II 일렉트2019.12.11 07:28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현지 언론사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는 현대차 인디아가 생산 비용 상승을 고려해 내달부터 차량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디아는 “가격 인상 수준은 모델과 연료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 인디아는 “자재 비용의 증가로 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면서도 라인업에 대한 세부적인 가격 인상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시장의 인프라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베뉴, 코나, i10 등 소형차 중심의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현대차 인디아 관계자는 “2019.12.11 06:20
국산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한국 법인인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하는 쉐보레 브랜드가 수입차로 분류됐다. 종전 수입 쉐보레는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국산차 실적으로 잡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쉐보레는 1783대를 판매해 단숨에 수입차 업계 5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에서 현대차는 6만3160대, 기아차가 4만8615대, 쌍용차는 9204대, 르노삼성이 8086대 등 모두 13만4605대를 팔았다. 이로써 이들 5사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13만9842대)보다 3.7% 감소하게 됐으며, 이중 한국GM의 판매는 5540대로 줄면서 33% 급감했다. 아울러2019.12.11 04:11
앞으로 폭스바겐이 디자인이 확 바뀔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디자인 수장으로 요젭 카반(46) 씨을 최근 임명했다고 10일(현시시간)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폭스바겐 디자인을 주도할 요젭 카반은 1993년에 폭스바겐에 입사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는 2006년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인 책임자, 2008년 스코다의 수석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했다. 요젭 카반은 부가티의 디자인도 담당했으며, 2017년 BMW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BMW 브랜드의 디자인 책임자, 올해 4월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각각 이끌었다. 한편, 폭스바겐 부문은 올해 1∼11월 한국에서 57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4282대)보다 판매가 60% 급감했다2019.12.11 04:0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의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세계적인 인기 모델인 골프의 신형 8세대를 최근 자국에서 선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제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45년간 세계에서 3500만대 이상 팔렸다. 신형 8세대 골프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으며, 110마력(81㎾), 130마력(96㎾), 150마력(110㎾) 등 3가지의 eTSI 모델로 선보인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E 모델 2종을 추가할 예정이다.GTE 모델은 204마력(150㎾), 245마력(180㎾)으러 나오며, 모두 13㎾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까지 전기차로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2019.12.10 14:57
롤스로이스 모터 카가 자사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10일 개설했다. 롤스로이스 판교 전시장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있으며, 블랙 배지를 주제로 전시장이 꾸며졌다. 판교 전시장 1층은 272㎡ 규모로 차량 전시장과 카페 등이 있으며, 고객은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면 롤스로이스 브랙 배지를 살펴볼 수 있다. 판교 전시장에는 이달 초 국내 선보인 블랙 배지 컬리넌이 배치됐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서울 청담 전시장을 비롯해 판교 전시장 등은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서울2019.12.10 14:39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 테슬라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지역 선점에 나선다. 테슬라는 제주에 모델 3만을 위한 임시 전시장을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에 있는 신라스테이에 마련될 임지 전시장에는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 3이 고객을 맞는다.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로 차량 가격이 5000만 원 초에서 7000만 원 초인 모델 3은 제주 고객의 경우 14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아 3000만 원 후반에서 5000만 원 후반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델 3은 완충으로 352㎞에서 446㎞를 달릴 수 있으며,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모델 3을